국민의 민심이네요'라고 적었다. 이는 인도·스위스 순방에 나선 박 대통령의 추락사(墜落死)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고, 임순혜 위원은 온라인에서 비난여론의 대상이 됐다.
임순혜 위원은 과거에도 '쿠데타 정권 박근혜 퇴진하라' 등 대통령 비난 글을 여러 차례 리트윗한 전력이 있다.
임순혜 위원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출신으로 미디어기독연대...
◇“安신당 ‘그 나물에 그 밥’ 유혹에 빠질 것”=그는 “안철수 바람에 대응해서 단지 호남 민심을 회복한다고 될 일도, 단순히 사람 몇 바꾼다고 될 일도 아니다”라며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날 뼈아픈 반성을 해야 하고, 우리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꿀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또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연대에 대해 “통합의 정치는...
박근혜 정부 1년5개월이 어떻게 평가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어느 한쪽에 민심이 쏠려 있는지 가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패배는 박근혜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불신임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따라서 국정 동력을 현저히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반면 승리할 경우 현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기조와 주요 과제에 대한 지지가...
두 노총이 함께 거리로 나선 것은 김영삼 정부가 노동 관련법을 날치기 처리해 닷새 동안 함께 연대 파업을 벌였던 지난 1997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메시지를 보내 “정부의 (수서발 KTX) 면허권 발급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파업을 해결하려는 국민의 염원을 철저히 무시한 대국민...
심명숙 희망연대 다산콜센터 노조 부지부장은 "다산콜센터는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일반 콜센터나 보험회사와 달리 다산콜센터 상담응대는 완전히 적응하기까지 6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PCRM부서가 없어지는 것 자체에 대한 비난도 만만찮다. 시는 일종의 옴부즈맨 역할을 하던 이 부서를 없애는 대신 민원처리에 역량을...
정 당선자는 강성 군소 조직이 연대한 ‘노사협력주의 심판 연대회의’라는 이름의 현장노동조직이 내세운 정 후보는 ‘힘 있는 노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 당선자는 이날 “노동조합의 원래 모습을 찾겠다”며 “조합원의 민심을 잘 살피고, 바람대로 노동조합이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기본급 중심의 임금인상...
지난 해 총선 때 당시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는 야권연대 타결 직후 “99%가 이기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흥분했다. 결국 야권연대로 통진당 국회의원 13명을 만들었다.
종북의 국회 입성은 민주당의 야권연대선택이였고 결국 내란음모죄 구속자 이석기의원을 국회에 버젓이 입성시킨 장본인이 어느 당인지? 민주당은 아직도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
당시 노무현...
지금에 와서야 허겁지겁 애써 이들을 외면하는 민주당과 여타 진보집단의 모습이 안타깝다. 매카시즘이나 그로 인해 이반된 민심과 싸울 의향이 없었다면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할 연대이고 협력이었다.
어디에서 선을 그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정치로 무엇을 하겠다는 말인가. 지금이라도 깊은 반성과 함께 그 선으로서의 철학과 원칙을 분명히 해 주었으면 한다.
공생과 연대 평화가 광주정신이다. 이걸 해낼 수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라며 “거꾸로하면 안 의원은 로메이커(lawmaker·입법자)로서 이것을 해낼 수 없다는 것”이라고 견제했다.
이날 민주당의 광주행을 두곤 이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안철수 바람(안풍·安風)을 차단하고, 지역민심을 잡기위한 선제공격적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호남에서 아직 창당도...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새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을 확인하는 장인 동시에 지난해 대선을 뜨겁게 달군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여의도 입성'을 결정짓는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4·24 재보선 승패에 따라 여야의 정국 주도권 향배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재보선 결과 여권과...
‘민주화’되었다는 말이 무색한 후진적 정치, 사회에 만연된, 특히 엘리트층에 고질적으로 뿌리박힌 도덕 불감증,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엘리트집단으로부터 그 누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읽을 수 있을 것인가.
사회가 한낱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무리가 아니라 생명적 공동성과 연대성을 가진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엘리트주의적...
안 전 교수의 독자적 행보에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13일 당 혁신안을 서둘러 발표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안 전 교수의 ‘새 정치’에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새정치는 정당정치이고 정당정치는 양당제인 만큼 (안 전 교수는) 민주당과 함께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기계적 단일화를 거부하는...
차베스가 후계자로 지명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의 민심 얻기 행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정권 교체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AEI는 전했다.
이로 인해 디오스다도 카벨로 국회의장이 새 권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야권 통합연대(MUD) 역시 엔리케 카프릴레스를 내세워 정권 교체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을 12일 앞둔 7일 이틀째 수도권 유권자를 파고든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제주와 부산 민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유세는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면서 비로소 범여권 보수대연합과 야권연대 간 일대일 대결 구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 후보는 부산에서 안 전 후보와 합동유세를...
특히 문 후보가 우위에 있던 수도권 민심이 박 후보의 우위로 바뀌면서 쐐기를 박으려는 박 후보와 재역전을 노린 문 후보 간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 남부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안산시 중앙역 길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시흥시 삼미시장, 부천시 부천역 광장, 안양 범계역, 성남 모란시장 등을 잇달아...
문 후보는 부산이 자신의 지역구이자 안 전 후보의 고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듯 안 전 후보 사퇴 이후 요동치는 부산 지역의 부동층 민심을 잡기 위해 연설 내내 ‘대통합 국민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안 전 후보가)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오랜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고, 노력하다가 그 목적을 위해서 스스로 후보 자리를 내려놓는 그 심정, 그 눈물은 제가...
새누리당은 대표적 보수 정치인인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를 영입했고, 민주당은 안 전 후보 진영은 물론 범야권성향 시민사회 세력까지 합치는 ‘국민연대’를 이루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진보정의당 등 좌파정당과의 연대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새누리당은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 “해양수산업의 제2중흥기를 만들기 위해 부산 남항을 국가관리 항만으로 재지정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역민심 잡기에 나섰다.
문 후보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 12일 이 지역을 다녀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다. 동시에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새누리당 텃밭인 곳에서 바닥민심을...
그가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전날 문 후보 측에서 “‘신당창당’을 포함한 양 세력 간 연대방법을 두고 두 후보 사이에 대화가 오갔다”는 말이 흘러나와 파장이 인데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정치개혁에 초점을 두려하는 안 후보 측 의도와 달리 신당 창당으로 논점이 이동하자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두 후보 측은 최대 난제인 단일화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