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찾은 문재인 “안철수의 눈물, 내가 흘릴 수도 있었다”

입력 2012-11-27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치적 고향서 첫 공식 유세 … 安 지지층 끌어안기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무소속)안철수 후보가 후보 사퇴 기자회견을 하던 그 때, 그 심정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정말 잘 안다”며 안 전 후보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사상구의 서부터미널에서 “안철수, 심상정 전 후보 그리고 두 분 후보님들을 지지하는 세력, 새 정치를 염원했던 모든 분, 경제민주화와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력들, 그리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국민연대를 꼭 만들겠다”며 PK(부산·경남) 공략에 주력했다.

문 후보는 부산이 자신의 지역구이자 안 전 후보의 고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듯 안 전 후보 사퇴 이후 요동치는 부산 지역의 부동층 민심을 잡기 위해 연설 내내 ‘대통합 국민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안 전 후보가)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오랜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고, 노력하다가 그 목적을 위해서 스스로 후보 자리를 내려놓는 그 심정, 그 눈물은 제가 흘릴 수도 있었던 눈물이었다”며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 안 전 후보 지지자 모두 함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 무산과 해수부 폐지 등을 언급하며 새누리당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어 “유신독재를 미화하는 역사의식으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는 불가능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날을 세웠다.

문 후보는 부산 지역 유세를 마치고 이날 저녁 6시 25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78,000
    • -3.4%
    • 이더리움
    • 2,908,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37%
    • 리플
    • 2,005
    • -3.09%
    • 솔라나
    • 124,400
    • -4.75%
    • 에이다
    • 380
    • -3.8%
    • 트론
    • 422
    • +1.93%
    • 스텔라루멘
    • 224
    • -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3.87%
    • 체인링크
    • 12,900
    • -4.37%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