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재개발 예정지로 언급됐던 구역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진 점, 이에 따라 2015년경부터 해당 지역 부동산들의 관련 거래 현황이 늘어나기 시작한 점도 무죄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해당 재개발 계획 수립권자가 LH가 아닌 성남시였던 만큼 이후 성남시가 시행자를 LH가 아닌 민간 사업자로 결정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도 당시 무죄 판단의 근거가 됐다.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전체를 존치정비구역(공원구역)으로 지정한 후 주변 개발과 연계해 기부채납 받거나 통합재개발 등을 통해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생각이다.
우선, 1단계로 삼상가와 PJ 호텔을 공원으로 지정해 수용하기로 했다. 두 상가가 지하철 역세권으로 세운상가 일대에서도 핵심구역이라 사업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각각 오피스와 호텔로...
서울시는 이들 147개 구역을 23개 구역으로 통합하고 규제를 완화해 민간 재개발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우선 녹지생태도심 조성을 위해 세운지구 일대 상가군을 단계적으로 공원화 할 계획이다.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 인현(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상가군을 단계적으로 공원화 하면 지구 내 약 13.9만㎡에 달하는 녹지가 확보된다.
이를 통해...
한은은 “부동산경기의 경착륙 방지를 위해 주택구입제한 완화, 선수금 비율 및 모기지금리 인하 등 수요촉진책을 추가로 시행하는 한편 대도시 빈민촌 재개발 계획도 발표했다”며 “또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대출우대금리 및 지준율을 인하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차·가구·가전제품 구매지원, 문화·여행 소비쿠폰 발행, 세금감면 등을 통해 민간수...
정부는 주택공급 물량 부족 우려 해소를 위해 민간 주택건설 사업 활성화를 약속했다. 특히, 서울 내 공급 물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통합과 전자총회 도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전자적 의결 방식을 도입하면 사업 기간을 최대 1년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정비사업 조합총회...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지역 내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돌봄 강화 △청장 직속 어르신 일자리 전담팀 신설 및 공공·민간 일자리 보급 △안전 도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다만 진 구청장이 약속한 공약들은 기존에도 구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사안이다. 이에 구청장의 당적이 국민의힘에서...
27일 서울시는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 부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1241가구, 분양주택 3557가구 등 총 4798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가구(공공 631가구, 분양 3557가구)와...
26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확대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 △금융 지원 강화 △비아파트 지원 △재개발, 재건축 사업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배세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은 주택 공급 측면에서의 물량 확보 및 효율성 강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한도 확대 및 PF 정상화펀드를 통한 PF 안정화 방안 등이...
또 태영건설은 같은 달 경북 구미시에서 구미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1350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곳곳에서 나와 주목된다.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컨소시엄은 10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321가구의 매머드급...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북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 목표 달성을 위해 △3-Zone...
서울시는 4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제동 267-1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 1회였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 신청·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후보지를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9곳이 됐다.
후보지 선정 심의는 지난달까지...
허드슨야드는 2005년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서쪽 허드슨 강변의 낡은 철도역, 주차장, 공터 등 약 11만㎡ 부지를 입체적으로 재개발 중인 사업으로, 뉴욕을 대표하는 도심 재탄생 사례로 꼽힌다. 뉴욕시는 2003년 마스터플랜을 통해 부지가 균형감 있게 개발되도록 합리적인 용도지역제를 제시, 입체적인 보행로와 업무·상업·, 문화시설로 동·서측이 자연스럽게...
또 도심 내 보행환경이 열악한 역세권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면 지하철 출입구 설치를 공공기여로 우선 검토한다. 사업자가 원하는 완화 항목(용적률, 건폐율)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연내 도시계획조례와 지구단위계획지침을 개정하고 연결통로 공사비 기준을 마련할 에정이다. 이는 사업자가 사업...
그간 나는 영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항경제권 특별법' 등을 대표발의했고, 원도심의 경우 동인천역사 재개발과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확정시켰다. 강화도의 각종 규제를 풀고, 한강 물을 강화에 직접 대는 지하송수관 사업을 확정시켰다. 옹진에 백령공항 건설을 확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 내가 대표발의한 '인구감소지역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시민보행 편의를 위해 민간대지와 공공보도가 통합된 공간으로 조성돼 명동 구역 남북을 잇는 보행녹지가 될 예정이다.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29지구 정비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으며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서울디지털국가산단(G밸리)은 산단 내 운동장을 입체적 도시계획시설로 재개발해 기존 체육시설 면적을 확보하되 근로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변화된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단지 내 부족한 산업교류 혁신공간과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등 산업 지원 인프라도 확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11일 17시까지 산단공 본사(대구) 자산투자팀에...
6월말에는 신탁사가 추진하는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도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향후 신탁시행 재건축 사업의 표준계약서가 마련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진다면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탁사 지분투자를 통해 도시정비 및 공공·민간도급 사업...
국토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가 국토부 장관 직권의 영업정지 8개월을 결정하고 서울시가 영업정지 2개월 요청을 받아들이면 GS건설은 10개월간 영업을 할 수 없다.
만약 이런 상황이 된다면 GS건설은 사실상 1년간 국내 신규 수주에서 손을 떼야 한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전 삼성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칠 수 있고 시공사 선정을...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이 됐다.
이번 심의는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 위원은 관계전문가, 시의원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