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보유부지 복합시설 개발..."청년이 찾는 산단 조성"

입력 2023-08-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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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산단공이 보유한 자산에 ‘산업·편의·복지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공간과 함께 산단 내 부족한 편의·복지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기획력과 개발 경험을 더해 청년이 찾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단공은 공모방식으로 민간사업자를 유치한다. 구미국가산단을 시작으로 △오송생명과학산단 △광주첨단국가산단이 대상이다. 향후 서울디지털국가산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송생명과학산단은 단지 내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의 스타트·스케일업 시설과 편의·복지·정주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첨단국가산단은 단지 내 지역전략 산업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공간과 근로자를 위한 편의·복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디지털국가산단(G밸리)은 산단 내 운동장을 입체적 도시계획시설로 재개발해 기존 체육시설 면적을 확보하되 근로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변화된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단지 내 부족한 산업교류 혁신공간과 기업·근로자 지원시설 등 산업 지원 인프라도 확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11일 17시까지 산단공 본사(대구) 자산투자팀에 참가의향서를 서면 접수해야 한다. 참가의향서 미접수 시에는 향후 사업설명회 참석 및 공모 관련 질의 접수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방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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