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색팀의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수색구역은 3층 선수 다인실과 중앙부, 4층 선수 우측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좌측 갑판이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시신 1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26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한국 잠수사 사망
- 세월호 실종자 수색하던 민간 잠수사 1명 사망
- 뇌 속에 공기가 차는 ‘기뇌증’으로 가망했을 가능성 있어
2. 취조실에서 조사받던 여성 사망
- 보험회사 여성직원 취조실에서 갑작스레 사망
- 가족들 고문에 의한 강제 취조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어
3. 중국 경찰, 프랑스 경찰과 합동 순찰
- 중국 관광객 보호를 위해 프랑스...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는 6일 오전 6시쯤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됐으나 얼마 되지 않아 통신이 끊겼다. 동료 잠수요원이 이 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의식불명 상태였다.
이 씨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CT 촬영 결과를 통해 이 씨의 사망 원인을 기뇌증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 씨의 아들은 이번...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사 수색에 나선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한 사건, 해경과 언딘이 중국 인양업체에 동행 방문한 사실이 보도됐다.
아울러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내 경선이라도 캠프 관계자가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건 모두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김황식 캠프가 “저희 후보님이 워낙 국정경험이 많으세요”라는 등 불법...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잠수수색에 첫 투입된 민간잠수사가 잠수 5분 만에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색현장을 방문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현장방문을 한 당일 한준호 준위가 무리한 수색작업 끝에 사망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열악한 조건과 체력적 한계 속에서...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잠수사 이씨의 강력한 사망원인으로 떠오른 기뇌증이란 뇌 안에 공기가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는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 잠수작업 중에 압력 차이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기뇌증은 보통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숨진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6일 고인에 대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잠수사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6시 5분께 민·관·군 합동 수색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
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의 의사자 지정 논의가 진행 중이다.
6일 경기도 남양주시는 이씨의 유족과 협의해 보건복지부에 의사자 지정 신청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의 한 관계자는 "유족들이 급히 이씨의 시신이 안치된 목포로 가 의사자 지정 신청 협의를 끝내지 못했다"며 "장례절차를 지원...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50대 민간잠수부 이 모씨가 사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중권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 다른 희생이 없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망한 민간잠수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측은 "해당 잠수사가...
숨진 이씨는 해경이 동원령을 내려 소집된 민간 인명구조협회 소속 잠수사로 알려졌다. 그는 언딘에 배속돼 현장에 투입됐다.
언딘 측은 이씨와의 계약 관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언딘 관계자는 “계약 관계는 아니고 동원령에 따라 와서 저희 쪽에 배당을 받고 함께 잠수 작업을 한 것”이라며 “저희와 계약은 하지 않았더라도 저희 담당으로 잠수 작업을 했기...
사고 당시 2인 1조 수색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사망한 잠수사는 수색이 아닌, 추가 가이드라인 설치를 위해 잠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6시 5분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언딘 소속 이씨는 이날 잠수 직후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 25m...
민간잠수사 이광옥(53)씨가 6일 오전 세월호 수색작업 도중 기뇌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기뇌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뇌증은 뇌에 공기가 들어가는 것으로 외상이나 잠수와 같은 압력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기뇌증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최상성 기뇌증으로 이는 두개강 내에 공기가 유입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와 관련 박인호...
세월호, 세월호 잠수사, 세월호 잠수사 사망
6일 목포한국병원 박인호 원장이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숨진 민간잠수사 이모(53)씨에 대한 사망원인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박원장은 "뇌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기뇌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피 검사에서 칼륨 수치가 높았다"며 "기뇌증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세월호, 세월호 잠수사
6일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재개한 직후 민간잠수사 이모씨가 세월호 수색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진은 이날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위치한 민간다이버 구조팀 접수처.
6일 오전 6시 5분께 민간잠수사 이모(53)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인 이씨는 이날 잠수 직후 5분여 만에 통신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심 25m 지점에서 통신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호흡 상태가 급속히 나빠지고 곧이어 연락이 끊기자 해군 잠수요원들이 이씨를 바지선 위로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달 21일 민간 잠수사는 선미 쪽을 수색하던 중 아기 젖병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젖병은 수거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국내 여객선은 만 2세 미만은 승차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영유아가 탑승명단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영유아 탑승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에 따라 세월호의 승선인원은 또...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한 후 잠수사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바지선으로 옮겨타 세월호 침몰현장으로 이동, 현장에서 해경 및 민간구조 관계자들을 만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심해잠수사와 해군 UDT 대원 등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 중인 잠수사들을 만나 "유실될까 봐 실종자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경남 사천에 위치한 삼천포서울병원은 1일 오전 1시 15분께 민간 잠수사 김모(40)씨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오후 전남 진도 해역에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을 마치고 나서 바지선 위 감압챔버에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조치를 받고 의식은 회복했지만 극심한 두통과 골반 통증 등 잠수병 증세가...
앞서 JTBC '뉴스9'의 손석희 앵커는 "언딘의 횡포에 대한 제보를 며칠 전에 받았으나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아주 엄중한 내용이다. 8명의 민간 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복수의 민간잠수사 들은 언딘으로부터 시신 수습을 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해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