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올해 여성은 2531만5000명으로 남성(2530만3000명)보다 많아 남성인구를 앞질렀다. 우리나라 가구의 28.4%가 여성이 가구주이며, 최고 출산율 연령은 2006년 이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기혼여성이 미혼여성보다 건강관리 실천율이 높았으며, 20세 이상 여성 3.3%는 담배를 피우고, 절반(50.9%) 이상이 술을 마셨다. 2013년 기준 여성의...
40대는 0.2%로 소폭 증가했고, 30대와 15∼29세는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각각 0.4%와 7.1% 줄었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을 전년(42.9%)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늘어났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세대는 40대로 51.8%에 달했다.
그 뒤를 50대 51.3%, 30대 42.1%, 15∼29세 37.4%, 60대 이상 29.6%의 순으로 이었다....
혼인 건수가 감소한 것에 대해 통계청은 “혼인 적령기 인구가 감소했고 외국인과의 혼인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며 “미혼율이 증가하는 등 결혼에 대한 의식변화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3300건으로 전년 대비 2600건(10.2%) 줄었다. 특히 외국인과의 혼인은 2011년부터 감소했는데, 이는...
특히 장관 집무실 벽에 ‘교육부 직원 미혼자 현황’이라는 제목이 붙은 나무 패널이 있는데, 이는 교육부 미혼자들의 결혼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교육부의 관행이던 월요일 오전 간부회의도 금요일로 옮겼다. 주중에 일에 집중하고 주말엔 휴식을 취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책 추진력에서는 평가를 내리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워낙 민감하고 파장을...
지난 해 말 한 결혼정보 업체가 미혼남녀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4%, 여성의 63.2%가 '혼전계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혼전계약서 내용이 실제 효력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관련 근거규정도 없고, 법원도 인정하는 데 소극적이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혼전계약서 내용을 믿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난 해 말 한 결혼정보 업체가 미혼남녀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4%, 여성의 63.2%가 '혼전계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혼전계약서 내용이 실제 효력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관련 근거규정도 없고, 법원도 인정하는 데 소극적이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혼전계약서 내용을 믿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여자골프, 논리적이면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한글, 인구의 60%가 롱텀에볼루션(LTE) 기기를 사용할 정도의 기술 강국 등 한국의 좋은 면도 제시돼 있다.
그러나 이어진 내용에서는 "첨단기술이 '왕'이라면, 성형수술은 '왕위 계승자'"라며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묘사했다.
또 노트북...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12%로, 일본의 동비율 26%보다 훨씬 낮은데도 불구하고 혼자 사는 노인의 비율은 우리가 일본보다 높은 것이다. 십수년 지나면 우리나라도 지금의 일본처럼 초고령사회가 될텐데, 그때가 되면 혼자 사는 노인 숫자가 얼마나 많아지겠는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렇게 싱글로 사는...
대학생의 경우 인접 시·군 포함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혼 무주택자다. 신혼부부 역시 인근 직장에 재직 중인 결혼 5년 이내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행복주택 대상자인 노인계층 역시 인근 지역 거주자가 해당이다.
문제는 행복주택 사업장 대다수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단 점이다.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행복주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국의...
서울에 사는 여성 경제활동인구의 경력단절 비율이 남성의 2배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 거주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구체적 현황과 자료를 담은 '성별분리통계'를 포함한 2014 성인지 통계를 발간, 서울통계(http://stat.seoul.go.kr)를 통해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의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8월 현재 53.6%(237만7000명)이...
특히 현재 이 정책을 담당해야 하는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장 자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운영지원단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라 사실상 현 정부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마련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우려를 낳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그러나 이명박...
◆ 결혼하면 좋은점…韓 "정신적 의지"vs.日 "자녀출산"
'한국과 일본 미혼인구의 결혼 및 자녀양육에 대한 태도'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의 이점에 대해 한국 미혼 남녀는 '정신적 의지'를, 일본 미혼 남녀는 '자녀 출산'을 최고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에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 남성은 61.7%로 한국 남성의 81.7%보다 20% 포인트나 적은...
우리 사회의 안전 상태를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13세 이상 인구의 46.0%가 '더 위험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5년 후에도 '변화 없을 것(42.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위험해질 것(27.1%)'이 그 다음이었다. '안전해질 것(20.2%)'이라는 답변이 가장 적었다.
부모가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2014년 31.4%로 2008년(38.0%)보다 6.6%포인트 낮아졌다.
자녀 중에서는...
18일 통계청과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 가족형성, 학업ㆍ일, 주거, 통근, 활동제약’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청년층 인구(15~34세) 중 학교에 다니면서 취업은 하지 않은 이들은 전체의 32.9%로, 2000년 29.4%에 비해 3.5%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반해 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일도 하지 않은 이들의 비중은 같은 기간 26.6%에서 19.9%로 6.7...
이처럼 가족유형이 1인 가구와 부부 및 미혼자녀로 구성된 1~2세대 중심의 핵가족 형태에 집중되는 것은 가족 가치관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1998년 33.6%에서 2012년 20.3%로 줄었다. '자녀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비율도 1997년 73.7%에서 2012년 46.3%로 급격히...
고령사회는 젊은이가 줄어들고,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를 말한다. 출산율이 여성 1명당 1.3명 이하의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만혼이나 미혼이 더 증가할 것이다. 우리나라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은 생각보다 지출을 늘리지 않아서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그 결과 중 하나로 경제활동인구의 30...
18~49세 남녀 미혼인구 1500명 중 이성애인이 있는 비율은 남녀 각각 33.8%. 35.6%로 전체 미혼인구 10명 중에서 3~4명만이 현재 교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교제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경제력이었다. 남녀 모두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면 애인이 있는 비율이 높았으며, 소득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성교제 비율도 높았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연애도...
경남은행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제3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손 행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손 행장은 지난 11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직원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계획하고 실천한 작은 노력이 크고 값진 선물로 되돌아와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2900여 임직원...
같은 연령대의 미혼 여성 고용률은 각각 78.0%, 78.5%로 작년과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낮아졌다.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기혼여성 취업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30∼34세 여성은 작년 동기보다 4만3000명 감소했지만 35∼39세에서는 1만4000명, 40∼44세에서는 2만3000명이 증가했다.
갑상선 종양은 흔한 질환으로 만져지지 않는 작은 종양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약 50%가 갖고 있다. 이 중 5~10%가 악성 종양(갑상선암)이다.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 배자성 교수는 “갑상선암의 크기가 클수록 갑상선 피막 침범, 림프절 전이 등이 높아져 치료 결과가 나쁘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환자에게 큰 해를 주지 않고 완치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