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도로변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20대 여성 조사 중
경기도 안양의 한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20대 A씨를 친모로 특정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오전 안양시 만안구의 한 주택가 도로변에서 영아 시신이 검은 봉투에 싸여 있는 것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이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을 탐문 조사해 20대 미혼모 A씨를 친모로...
지난해 9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한 '2030 걱정거리와 미래 기대감'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미혼남녀가 현재 가장 포기하고 있는 부분은 '결혼'(15.6%)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내 집 마련'(15.0%)과 '재산 축적'(12.4%), '연애'(11.6%)가 이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도 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
기혼 여성(유배우자, 25~64세 기준)의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며 2009년 48.8%에서 2019년 57.6%까지 증가했지만, 미혼 여성과 기혼 여성 간 고용률 격차는 여전히 약 14.0%포인트(p)에 이르렀다.
반면, 남성의 경우 2019년 기준 기혼 남성(유배우자)의 고용률이 92.3%로 미혼 남성의 고용률 69.7%보다 높았다.
미혼 여성과 기혼 여성의 고용률 격차는 고학력(초대졸 이상)에서...
기혼 숨기고 여성 취준생에 접근한 KBS PD 정직 1개월
미혼 행세를 하며 여성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남성 KBS 다큐멘터리 PD가 회사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22일 KBS에 따르면 해당 PD는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PD는 지난 5월 원심 결과에 반발해 재심 신청을 했으나 최근...
"아내는 여동생 아이는 조카" 거짓말'미혼' 행세하며 여성 취준생에 접근KBS 소속 다큐멘터리 PD…정직 1개월
유부남인 KBS PD가 미혼 행세하며 여성 취업준비생에게 접근했다는 의혹과 관련, KBS가 해당 PD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PD A 씨는 KBS 소속 다큐멘터리 PD로, KBS는 A 씨가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22일...
실제, 팬데믹 후 1년간 30세부터 45세까지 여성 취업자수 감소 중 기혼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95.4%(기여율)에 달한 반면, 미혼여성은 4.6%에 불과했다. 이는 여성취업자 중 기혼이 66%, 미혼이 34% 비중이라는 점과 견줘도 높은 수준이다. 또, 3자녀 이상(-2.1%포인트) 이거나, 7~12세 초등학생 자녀(-2.7%)를 둔 여성의 고용률 감소폭이 더 컸다.
오삼일 차장은 “팬데믹...
누나 살해 후 강화도 농수로에 버린 20대 남동생 체포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지 9일 만에 피해자의 남동생이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후반 A 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누나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전체의 29.8%에 불과하다.
사회 구성원의 생각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2019년 여성가족부의 '가족 다양성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2명은 "혼인·혈연에 무관하게 생계와 주거를 공유할 경우 가족으로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반대 움직임이 부계 혈통 중심주의가 강한 우리 사회가 한 번쯤은...
등 영역별 사업을 공모받아 복지단체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듣고 사업비를 후원하는 거래소의 부산 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동센터 외벽보수공사’, ‘미혼모 여성 학습실 설치’, ‘장애인 재활을 위한 작업 의자 교체’ 등 사업은 2021년 한 해 동안 사업별 기간에 맞춰 실시되고, 향후 결과보고를 통해 사업을 평가받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 체계 등을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2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강가정기본계획에 따르면 자녀의 성은 부모가 협의해 어머니나 아버지 중 누구의 성을 자녀에게 물려줄지 정하게 된다. 현행 민법은...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국민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 62.7%에서 2018년 48.1%로 크게 감소했고,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에는 43.3%에서 24.4%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제 비혼식도 자연스러울 만큼 결혼이 선택이라 믿는 젊은이들에게 가족주의의 해체와 삶의 ‘개인화’는 이미 보편적 정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변화 속에서...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미혼여성의 임신과 출산, 양육을 ‘비정상’으로 간주하며 문제적으로 바라본다. 최근 사유리의 방송 출연을 두고 일었던 논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은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별 짓고 차별을 조장하는 점에서 매우 인권 침해적이다. 그래서 최근에 건강가정기본법을 ‘가족정책기본법’으로...
한편,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에 대한 미혼남성과 미혼여성의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미혼남성은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소득이 적어서"(15.0%), "결혼에 적당한 나이를 놓쳐서"(10.9%)가 뒤를 이었다.
반면, 미혼여성은 "본인의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가 23.4%로 가장...
그는 미혼자에 매월 연애수당 20만 원을 지급하는 연애공영제는 물론 결혼·주택자금 1억5000만 원·출산수당 3000만 원 지급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미래당 오태양 후보는 성소수자 자유도시 서울 선언과 퀴어축제 공식 후원, ‘소수자청’, ‘여성청’ 신설, 여성임직원 50% 할당제 등을 약속했다.
민생당 이수봉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그러면서 “아직 얼마든지 결혼 할 수 있는 미혼 여성이 갑자기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구해서 임신 후 출산, 그리고 갑작스러운 방송 출연까지. 시청자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람직한 공영방송의 가정상을 제시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디.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그는 생후 140일 된...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경험했거나, 가족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상담전화 '모바일 채팅 로봇, 채팅 상담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
가족상담전화의 챗봇 서비스는 상담 빈도가 높은 △임신·출산 갈등 상담 △양육비 상담 △한부모가족 상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일 서울 서대문의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두리홈'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족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위기 대상을 미리 발굴하고 돌봄...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26일 오후 2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비대면 공청회를 연다.
여가부는 "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가족정책 전문가와 관련 단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여가부는 2004년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경찰은 빌라 주변의 CCTV를 확인한 지 두 시간 만에 도주했던 아기 엄마인 20대 여성을 영아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아기가 발견된 빌라에서 거주하던 여성은 자신이 아기를 출산한 직후 창문으로 던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처지를 비관해 9살 자신의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인천...
아동 관련 주무부처는 보건복지부, 청소년은 여성가족부로 나뉘어 있다. 관련된 법령들도 통합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다.
고 교수는 "헌법에 (아동의) 권리가 들어가면 구체화하는 하위 규정이나 법률, 제도가 마련된다"며 "제2의 정인이 사태를 막기 위해선 아동 권리를 명문화해 아동 관련 입법을 체계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