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24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협정 연장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는 내년 3월19일 만기인 원자력협정 시한을 오는 2016년 3월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미국 하원 외교위의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위원장은 후속 조처로 지난달 20일 ‘한국과 미국의 평화적인 원자력 사용에 관한 협력 협정 개정안’을...
특히 미·중 정상회담 직후 미국을 찾는 김 차관은 미국측으로부터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핵화 대화 재개 등 북핵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차관은 또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등 의회와 학계 인사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을 비난했다고 주요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전일 하원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2차 세계대전 기간 제국주의 일본이 조직적이고 무자비하게 여성을 노예로 만든 것을 규탄하려 이 자리에...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60주년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방미를 축하하는 내용의 결의안(S.RES.136)을 발의해 9일 채택했다.
하원 역시 이와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결의안은 벤자민 카딘(민주·메릴랜드)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이 주도했다. 같은 소위원회의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공화당...
1965년 방미 시에는 존슨 미 대통령이 보내준 보잉 707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수행단 규모도 유양수 국가재건최고회의 외교국방위원장을 비롯해 15명에 불과했다.
반면 딸 박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미국 순방길에 오르는 것은 물론, 200명이 넘는 수행단과 함께 한다. 특히 삼성·현대차·LG 등 글로벌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52명의 경제사절단이 역대 사상 최대규모로...
대북 강경파인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26일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 은행, 정부, 단체가 미국을 상대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북한 정부 제재 강화 증진 법안’(H.R.1771)을 발의했다. 이 법안을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는 자금 확보를 어렵게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은...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근 언사는 내부와 외부의 청중을 상대로 권력을 공고화하고 확인하려는 것”이라면서 “자신이 북한에서 완벽한 통제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핵 파워’로서 관심을...
하원 외교위원회의 에니 팔레오마베가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와 공화당 소속의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전 외교위원장은 한국의 전문직 종사들에게 ‘전문직 비자(E-3)’쿼터를 연간 1만5000개 배당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이날 발의했다.
이 법안의 이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정성 법안’이다.
이 법안이 성사되면 매년 1만5000명의...
공화당 소속의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북한을 글로벌 금융망에서 배제하는 초강력 제재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의회가 지난 2005년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 계좌를 동결해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했던 것과 같은 강도의 제재안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유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이 이번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소식통들이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현재 대만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으며 이번주 한국을 방문해 박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대표단에는 로이스 위원장은 물론...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김상민 의원,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손수조 당 미래세대위원장이 2030 세대를 담당해 뛰었다.
원로그룹에선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서청원 전 대표, 강창희 국회의장, 김용환 전 의원,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 이건개 전 의원이 박 당선인을 후원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인 일리애나주의 로스 레티넌의원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은 국제사회에 도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레티넌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은 이른바 ‘인공위성 시험’이라는 명목으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함으로써 또다시 유엔과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도발하고 있다”고...
미 의원들은 재산공개에서 거주지 부동산가치 등은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부분 재산 내역이 누락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실제 자산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의 존 케리 (매사추세츠) 상원 외교위원장은 재산 순위 2위에 올랐다.
재산은 최소 1억9880만달러였다.
3위는 공화당의 대럴 아이사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으로...
지적하고 미 행정부에 대해 중국을 상대로 탈북자 북송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난민협약 등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은 북한인권 문제에 공헌한 제임스 릴리 전 주한 미국대사와 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의 이름을 따서 ‘2012 제임스 릴리 스티븐 솔라즈 북한인권 재승인법’으로...
올들어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던 법안과 인준·비준안의 상당수가 민주·공화 양당의 이견 등 때문에 ‘밀린 숙제’로 남아 있다고 미외교전문매채 포린폴리시(FP)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 러시아 무역규제법인 ‘잭슨-바니크법’의 폐지 법안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법안은 상원 재무위원회가 지난달 이를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으나 하원은...
스페인도 북한의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시했다.
조셉 A. 두란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 계획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8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위성발사 비용은 북한의 빈곤 퇴치를 위해 사용되야 하고 이로써 한반도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하원내 존재하는 한·미 FTA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인준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우리 국회가 미국내 이러한 진전상황을 감안하고 한·미 FTA가 가져올 제반 혜택과 국민의 지지여론을 고려해, 지난달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도 여야 협조하에 조속히 통과되기를...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은 23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양국 동맹을 확고하게 재확인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레티넌 위원장은 이날 하원 외교위 FTA 청문회에서 “행정부측에서 한국과 콜롬비아, 파나마와의 FTA 이행법안을 조만간...
참고로 미국의회도 상하원 모두 한미 FTA 비준안처리가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남경필 위원장은 미 의회에서의 한미FTA 상정이 객관적이고 명확해진 시점에 상정하겠다던 약속을 깨고 야당의 반대에 불구하고는 직권상정을 강행했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미행정부가 한미FTA 이행법안을 제출하거나 미 하원에서 무역조정제도(TAA)가 통과되는...
게다가 해당 상임위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남경필 위원장을 비롯해 구상찬, 홍정욱 의원 등 한나라당 소장파들이 “여야 몸싸움을 통한 비준안 상정 및 처리는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여권의 강행처리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미국 상하원은 7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에 대한 모의 축조심의를 마무리하고 이행법안 초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