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우려가 조금씩 현실화되면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고, 고공행진을 하던 집값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다.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도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일 국토부의 전국 미분양주택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광풍의 진원지 중 한 곳인 대구의 지난 10월 미분양 물량은 121가구를 기록했다. 108가구를 기록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 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기 분양완판에 성공했고, 지난 2013년도에 분양한 2200여 가구의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도 지난 달 첫 입주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다” 며 “악성 사업장이었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을 전부 해소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분양이 단...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분양물량이 1426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8월말까지 약 절반가량 줄어든 778가구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태전아이파크’는 현재 분양마감 임박단계에 이르렀으며 ‘힐스테이트태전’도 순조롭게 분양 중이다. ‘태전아이파크’는 최고 25층, 7개 동, 640가구 규모로 건립되고...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비선호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집 마련의 적절한 시점으로 전문가 50%는 올 하반기를 추천했다. 내년 상반기(20%), 내년 하반기(20%), 개인 재무상황에 따라 다르다(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집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올해 하반기가 적절할 것”...
늘었다가 줄어드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는 미분양 주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총론에서는 같으면서도 각론에서는 조금씩 상이했다.
고 원장은 적정 미분양 주택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조 교수와 박 위원은 미분양 주택의 증가를 예상했다. 박 위원은 “미분양은 조금 늘어날 것이다. 다만 연말까지 분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시장침체 때문이...
미분양이 해소됐다고 해서 수요가 더 있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그동안 적체돼 있던 미분양 물량이 소진된 지역은 대량 공급이 이뤄질 경우 제2의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말까지 연간 사상 최대 물량이 쏟아지는 올해, 공급자가 입지에 따른 수급 조절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부천 약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2차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거의 반값에 가까운 할인분양으로 기존 입주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대림산업으로 1781억5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건설사의 경우 확인 결과 여의도글래드호텔의 완성공사 항목이 887억원 포함돼 있어서 실질 준공후 미분양 금액은 900억원대에 불과한...
분양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도심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미분양 등의 문제점을 겪지 않아 ‘분양불패’라고 불린다”며 “거제 고현 라푸름은 도심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거제 고현 라푸름 분양문의는 전화(055-636-6315)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apurum.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전문가는 미분양 악몽이 재현되지 않도록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어렵게 되살아난 주택시장이 냉각되지 않도록 공급자 측면의 선제적 대응과 함께 소비자는 차후 입주량 증가 등에 대비해 보수적 스탠스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에 나서기 보다는 실거주 목적으로 지역의...
예를 들어 주민이 산업․유통형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 등의 건축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지자체가 공장밀집 예상지역 등의 신․증축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자연녹지․생산관리지역에는 건폐율을 완화해 줄 예정이다.
업종규제 또한 계획관리지역에서는 화학제품제조시설...
총 1291가구 중 미분양 물량은 64가구(5%)에 그쳤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으며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이 사라지는 동안 위기를 버텨낸 이 건설사는 현재 국내 대표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공공택지사업 위주로 주택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옴과 동시에 위기경영관리로 재무구조 개선에 앞장섰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이에 비해 일부 강북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장은 관리처분 등의 절차가 끝났음에도 진통을 앓고 있다. 워크아웃 상태인 진흥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미아 9-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최근 사업비 대출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증상품 발급을 요청했지만 무산돼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서울 재개발...
지역 최초 지역 냉, 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를 25%이상 절감 가능하며, 층간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화재걱정을 덜었다. 또 전세대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설계 반영했다.
모델하우스를 영등포동3가 6-7번지(영등포역 3번출구)에 오픈해 투자자 및 실입주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지역에 신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분양 우려도 있어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강남구에서 재건축 단계에 있는 단지는 18개 단지다. 이들 중 4개 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으면 16개 단지는 조합설립이 돼 재건축 진행중에 있다. 서초구에는 9개 단지가 사업시행인가...
그 결과, 쌓여만 가던 미분양은 줄고, 주택거래는 급증했다. 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7834건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전국 주택거래량도 100만5000건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8년 만에 최고치이다.
올 들어 주택거래는 더 활발해졌다. 지난 1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7만9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1% 증가한 데 이어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양호한 신규분양과 빠른 미분양 감소로 현금흐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부동산 3법 통과 등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한 정부정책 강화로 국내 주택회복 전망에 따른 동사 수혜 기대.
△다음카카오-카카오페이, 뱅크월렛 등 결제기반 서비스들의 활성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동사의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모바일 커머스 시장 성장에...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기도 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단지 중 31.9%가 미분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소리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주택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총 분양물량 6104가구(일반분양 5300가구) 중...
하지만 돈 되는 곳, 인기 있는 곳으로만 청약 수요가 몰리는 지역 쏠림 현상은 심화됐다. 광주, 대구 등은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반면 전남, 강원 등은 미분양을 간신히 면했다. 분양시장의 청약 쏠림은 수도권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났다. 서초구(36.4대1), 송파구(31.9대1), 강남구(22.5대1) 등은 수십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한 반면 서울 강북권 등 일부 지역은...
사송 택지 공사는 그러나 이 지역에 미분양 물량이 누적되면서 현재까지도 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이며 앞으로 554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LH공사가 이런 식으로 수익성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리하게 추진한 사업 14건을 검토한 결과 앞으로 총 4조824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LH공사의 경영을 악화하는...
이 지원책은 △조합설립·융자지원 등 공공관리제도 적용 △미분양주택 공공 임대주택 매입 △사업관리 및 공동시행자로 SH공사 참여 추진 △25개 자치구 업무 전담부서 지정 및 업무처리 매뉴얼 배포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원책 중 하나로 지역주민, 건설업체·설계자·정비업체 등 참여업체,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