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농정의 근본을 바로 세워서 우리 농업이 미래로 나아가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농정은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중심의 농정입니다.
기존 관행에 대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추구하는 혁신농정입니다....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베이징대학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베이징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란다”며 “중국이 더 많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첨단 설비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5년 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원하는 ‘스마트스쿨’ 대상 학교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스마트 스쿨’은 위치적 여건과 비용 등의 문제로 IT 기술이 적용된 첨단 교실 환경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됐다. 기존 교실에 전자칠판과 스마트 태블릿 등의 제품과...
오랜 경험으로 정치 감각이 있었고 늘 명분을 중시했다. 그녀의 정치적 리더십이 일반 백성을 위한 여러 정책에 발휘되었다면 후세 그녀에 대한 평가가 좀 더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정순왕후는 1805년(순조 5) 1월 12일 61세를 일기로 창덕궁에서 승하하여 영조의 원릉(元陵)에 합장되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80년대 초 막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이 콘도와 스키였다. 그는 결심했다, 이 업계에서 반드시 랭킹 1위를 하겠다고. 일단 레저 관련 기업에 입사했다.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였다. 대학시절에도 영업을 해본 터라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
“스키 이용권을 갖고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은 사실 1년 내내 눈을 볼 수가 없는 곳입니다. 이 때문에 이곳을 택한 것이지요....
양평에서는 6개월 이상 거주한 원주민만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규제 조항이 2013년 폐지되며 본격적으로 전원주택의 붐이 일기 시작했다. 주택 매매보다 택지를 매입해 새 집을 짓는 경우가 많은 이 지역은 2013년 0.71% 올랐던 주거용 토지 가격이 2014년 0.84%, 2015년 1.11%, 2016년 1.82% 등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커져왔다.
서종면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미국 체재 중 한국전쟁이 나자 구호품을 마련해 보내기도 했다. 1952년 귀국해서는 전쟁 중 남편을 잃은 여성들과 고아들을 위해 ‘한미기술학교’를 설립, 이들에게 기술교육을 했다. 1971년 8월 24일, 78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숙희는 할아버지의 일기인 ‘묵재일기(默齋日記·1532∼1567)’를 통해 알려졌다. 이문건은 숙희가 출생에서부터 스물한 살까지 그녀의 일상을 기록해 나갔다.
사실 숙희가 인물사전에 등재될 정도의 뛰어난 여성이 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숙희의 출생과 교육, 성장 과정을 통해 성리학이 보편화하는 16세기 양반 사대부 집안 딸들의 성장 과정을 파악할 수...
승지를 지내다 성주에 유배된 이문건(李文楗·1494~1567)이 일기를 32년 동안 작성하였는데, 이 중에 16년 가까이 춘비라는 여종이 등장하고 있으니 사실 자료의 양으로 보면 소설을 써도 충분할 정도이다.
조선시대 양반 여성은 아이를 출산만 할 뿐 양육과 관련된 일은 유모가 맡아서 했다. 유모는 아이의 성격 형성과 교육까지 감안하여 신중하게 선정했다. 이들 유모를...
남편의 ‘미암일기(眉巖日記)·1567∼1577’에 그녀의 행적이 소상히 기재되어 있어 이러한 면모를 상세히 살필 수 있다.
송덕봉은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라는 대중서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왔다. 여기서 송덕봉은 시댁에서 자신이 담당한 역할을 강조하고, 남편이 친정 일에 좀 더 적극적이기를 요청하는 당찬 여성으로 그려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조윤주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신혼일기’팀은 스마트 가전을 구매한 신혼부부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학생들이 속한 서울여대의 기업보안융합전공은 지난 2015년 서울여대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개설했다....
전태일은 애틋한 마음을 일기에 적었다. “긴긴 여름날 화로 속같이 뜨거운 천막 안에서 불쌍하기만 한 두 형제를 생각하면서, 이젠 가슴앓이 병마저 생겨 밀치고 올라오는 속을 쓸어내리기 위하여 그 한더위 속에서도 기왓장을 불어 달구어서 배 위에 올려놓고 산송장같이 하루 이틀을 이어나가는 나의 어머니.”
술로 허송세월하던 남편은 1969년에 사망했고, 그 다음...
추측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아들의 장래나 현 지위 등을 고려해 "열애를 두고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발언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이는 평소 허재 감독의 '직설화법'인 셈.
네티즌은 "아들의 미래가 아직 창창한데 당연하다", "직설화법이라도 너무 한 것 아닌가"등의 반응으로...
70년 ‘샘터’사에 입사하고, 1971년 첫 시집 ‘허무집’을 발간한 이후 ‘풀잎’(민음사·1974), ‘빈자일기’(민음사·1977), ‘소리집’(창작과 비평사·1982) 등 몇 권의 시집과 산문집 ‘추억제’(민음사·1975), ‘순례자의 꿈’(나남·1988)을 발간한다.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역임, 현재는 같은 학과 명예교수이다.
강은교의 초기 시는...
조씨의 일기를 읽다 보면 새삼 기록의 힘을 깨닫는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거시적 시각을 잠깐 접고 조씨의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평범한 일상이 역사로 바뀌는 순간도 음미할 수 있다. 그 사소한 일상들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자체 직원교육 매뉴얼을 통해 ‘화재 시 119 신고 금지’를 규정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백화점에 불이 났다더라”는 소식이 기업 이미지에 좋을 리 없으니 불이 나면 자체 방재팀이 먼저 화재를 진압한다는 것이었지요. 자칫 기업 이미지를 지키려다 더 큰 화재를 막지 못하는, ‘안전 불감증’을 키우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어제까지 멀쩡했던...
일기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2차 대전 후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미래 대통령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겼다고 한다. 특히 독일의 독재자였던 아돌프 히틀러의 여름별장과 2차 대전으로 황폐해진 독일의 모습을 상세히 묘사했다.
일기장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였던 디어드러 헨더슨이 지금까지 보관해왔으나 더 잘 보존되게 하려고 경매에...
이문건의 ‘묵재일기(默齋日記)’에는 향복이 자주 등장하고 있어, 이를 통해 여종의 삶의 모습과 성적 편린을 살필 수 있다. 사실 향복이 인물 란에 오를 만한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통사람의 삶의 모습을 찾아내는 것도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등장했으며, 자료가 다양해지면서 하층민의 일생에 대한 조망도 가능해졌다. 아마 그 대표적인...
기년설이 채택되어 서인 정권이 몰락하고 남인 정권이 성립하게 된다. 장렬왕후는 1688년(숙종 14) 64세를 일기로 창경궁 내반원에서 사망했다.
시호는 자의공신휘헌강인정숙온혜장렬(慈懿恭愼徽獻康仁貞肅溫惠莊烈)이다. 능호는 휘릉(徽陵)으로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에 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임신기간 아내와 성장일기를 쓰고,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아우르는 육아 블로그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6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육아일기는커녕 아내는 밤새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이유식 혹은 또래 아이들의 행동 습관을 찾아보기에 여념이 없다. 나 역시 집에 가면 보채는 아이를 안고 있기 바쁘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