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포트 사령관은 “북한이 18대의 미그29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전투기는 오래 됐으며 탱크도 오래된 T55다”라면서 “북한 전투기 조종사의 비행 시간도 미국과 한국군이 월평균 12~15시간의 훈련을 받는 데 비해 한 해 12시간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다우너 장관은 회동에서 러포트 당시 사령관에게 “북한이 붕괴하도록 가만 놔두는 것이 최선이다”라면서...
군 고위 관계자는 "북한지역에서 포성이 들리자 백령도와 연평도에 있는 대포병레이더(AN/TPQ-37)를 즉각 가동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다"며 "현재 북한군의 해안포 진지가 개방되고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황해도 황주 비행장에 미그-23기가 여전히 전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 전투기인 미그-23도 전날 오후 서해 5도 인근에서 초계비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포 사격 도발 전 북창기지에서 이륙한 미그 23기(5대)는 초계 비행 후 황주 비행장으로 전개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공군의 전투기와 북한군의 미그 23이 공중전을 벌일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던...
현재 인도 공군의 전투기 구매에서는 유럽연합(EU)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기술 평가에서 미국의 F16과 F18, 러시아의 미그35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유리한 상태다.
전투기 수출 계약은 인도의 향후 10년간 1000억달러를 투입하는 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 초 최종 확정된다.
백악관측은 “인도와의 경제협력으로 미국에서 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랴오닝성에서 추락한 MIG-21이 이륙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의주 공군 비행장의 모습. 활주로 인근 주기장에 삼각형 날개가 특징인 MIG-21 10여대가 나란히 서 있다. 왼쪽의 대형 항공기는 북한의 장거리 폭격기인 IL-28. 의주비행장은 신의주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10㎞ 가량 떨어져 있다. 사진은 2010년 4월 촬영된 구글 위성영상.
대북 군사 전문가들은 "사진상으로는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소련제 미그 15기 계열로 보인다"며 "미그 15기는 현재 북한 주력 전투기에서 은퇴, 공군의 훈련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행기가 추락한 푸순은 중국 접경 신의주에서 20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신의주에는 미그기를 훈련기로 사용하는 북한...
인근에 내린 폭설로 현재 추락 예상지점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실종된 F-5전투기는 1970년대부터 공군이 본격운용한 기종이다.
북한의 미그-21의 성능을 뛰어넘는 등 가격대비 우수한 기종으로 평가됐지만 도입한지 30여년이 지난 시점부터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돼 안전성 문제가 잇따라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