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드 보이즈 회원 3명, 백악관 근처에서 피습“흉기 피습은 BLM의 소행” 주장BLM 단체 “가짜 정보 퍼트려” 비판…경찰 “BLM 소행이라는 증거 없다”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수도 워싱턴D.C.에서 극우단체 회원이 말다툼 중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후보가 서로 승리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수도로 지지자들이 몰리며 곳곳에서 긴장...
그는 “정부는 당파적 기관이 아니다. 나에게 투표한 사람 그리고 투표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승리를 확신하면서 “이것은 나만의 승리 혹은 우리만의 승리가 아니다. 모든 미국인, 민주주의 그리고 미국의 승리가 될 것이다. 블루주도 레드주도 없다. 오직 미국만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선은 내 인생의 첫 투표"
유명 래퍼이자 이번 미국 대선에 출마해 화제를 모은 카니예 웨스트가 다음 대선에 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12개 주에 출마해 6만 표 가량을 모았다.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개표 상황이 담긴 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법이 올바른 방법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미국의 연방대법원으로 이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보수측 6명, 진보측 3명으로 구성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종료 후 소송으로 끌고 가면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4년 전 대선에서도...
과거 오바마 정권 당시 백악관 인턴 경력도
이번 미국 대선에선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상원 의원이 탄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델라웨어주 상원 의원으로 출마한 세라 맥브라이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회운동가로도 알려진 맥브라이드는 비영리단체 ‘휴먼라이츠 캠페인’에서 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델라웨어주 제1선거구에...
“개표소 접근 허용 못 받아”일부 표에 대해선 재검표 요청도
트럼프 캠프가 미시간주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캠프 측 접근이 허용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된 일부 개표에 대해서는 재검표를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캠프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캠프 측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미시간 법이 보장하는 것처럼 개표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트럼프 캠프 "민주당이 선거 훔치는 건 시간 문제"
트럼프 캠프가 주요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에 대한 재검표를 즉각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4일(현재시간) 트럼프 캠프는 트위터에 빌 스테피엔 선거운동본부장 말을 빌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의 재검표 요청 가능성과 관련한 임계치에 다다랐다”며 “우린 즉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계 당선자로는 세 번째
이번 미국 대선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탄생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스트릭랜드 민주당 후보는 득표율 50.2%를 기록해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35.9%)을 가볍게 물리치고 당선됐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1962년 서울 출신으로, 한국인...
트위터에 “경합주에서의 내 우위, 마법처럼 사라져”재판 언급한 트윗 리트윗 하기도
미시간과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에서 일어난 추월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 트위터에 사전투표 집계 절차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트위터 측은 그가 리트윗하거나 직접 쓴 트윗 다수를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어젯밤...
투표수 1억6000만 표, 투표율 66.8% 추정
올해 미국 대선은 치열한 만큼 참여 또한 전보다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 투표수와 투표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4일(현지시간) NBC뉴스는 이번 선거에 최소 1억5980만 표가 행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역대 대통령 선거 중 최고치로, 투표율 또한 1900년 이래 가장 높을...
현재 CNN방송 기준 미시간주에선 개표율 90%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9.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9.1%를 기록했다. 위스콘신에선 개표율 97% 현재 바이든 후보가 49.4%로 트럼프 대통령(48.8%)에 앞섰다. 두 지역 모두 개표 중반까지 열세를 보이던 바이든 후보가 1위를 수성 중이다.
딜런 본부장은 또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미시간과 위스콘신, 개표율 90%대...바이든이 우위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우위...다만 개표율 70%대
미국 대선 개표가 후반부를 달리는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 이른바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장지대)’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합지이자, 사전투표 개표가 남아 있는 이들 지역에서의 성패에 최종 당선이 달렸다.
4일(현지시간)...
개표 초반 트럼프 13%포인트 이상 우위90% 지난 현재 바이든 역전미시간주 “아직 사전투표 수십만장 남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경합주 중 하나인 미시간주에서 개표율 90%에 역전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9.3%를 기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49.1%)을 추월했다.
개표율 11% 무렵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선 개표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경합주로 꼽히는 미시간주에선 86% 개표율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9.4%,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8.9%를 기록 중이다.
앞서 이날 양 후보는 미시간주에서의 승리를 서로 확신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펜실베이니아에서 큰 격차로 이기고 있고, 미시간도 마찬가지”라며 “법이 올바른...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도 혼전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9시 시점에 하원은 민주당이 190석으로, 공화당의 181석을 앞서고 있다.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47석으로 동석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고 선전한 데 이어 의회도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다수당을...
사전투표 1억 명 이상·우편투표 6500만 명 넘어...최종 판세 바꿀까 바이든 “사전투표로 꺾는다…펜실베이니아 가져올 것“ 트럼프 ”큰 격차로 이기고 있어…법원으로 문제 가져갈 계획“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이 사상 초유의 혼돈 양상을 보이면서 조기 현장투표와 우편투표를 포함한 사전투표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사전 여론조사에서...
역대 가장 파란만장했던 미국 대선 투표가 3일(현지시간) 끝났지만, 개표 과정에서 반전이 거듭되며 결국 당일 승자를 가리는 데 실패했다.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대선 다음 날 새벽 3시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5시 패배 승복 연설을 하면서 대선의 대장정이 끝났지만, 올해는 상황이 전혀 다르게 전개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해외 순방지로 사우디를 택했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무함마드 왕세자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었을 때 적극 옹호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바이든이 당선되면 당장 제재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 터키가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사들이기로 결정하자 미국 의회는 제재를 가하려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혼자 반대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도 혼전 양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시점에 하원은 민주당이 181석으로 공화당 174석을 앞서고 있다.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47석으로 동석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고 선전한 데 이어 의회도 민주당이 크게 장악할 것이라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압승할 것이라던 미국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의 예상이 또 크게 빗나가면서 2016년 막판 대역전극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이번에도 주요 경합주의 판세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또 체면을 구겼다. WSJ와 NBC뉴스는 공동으로 실시한 선거 전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