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메르스나 에볼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은 비록 아직 없지만, 대다수의 감염병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들이 여행 전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나라별로 반드시 접종해야할 예방접종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최성호...
함께 에볼라 DNA백신을 생산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유전자치료제 및 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데이비드와이너교수는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물질 가운데 하나인 DNA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고순도,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의...
에볼라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국 정부는 국민의 불안감을 정확하게 정조준했고 불안감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에볼라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부는 환자의 주소, 이동경로를 즉각 공개했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뿐 아니라 볼링장까지 공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환자가 다녀간 식당을 즉각 철저히 소독하고 완벽하게 방역이 마무리되었음을...
아울러 미국간호사연대는 한국 정부에 대하여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포괄적인 질병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 ▲메르스의 환자를 치료하고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 ▲의료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개인 보호 장비를 제공할 것 ▲ 새로운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의 질병 예방 시스템을 재구성할 것 등을...
당시는 신종 플루가 유행하던 시기로, 그 때 판매했던 항체가 들어간 마스크가 주목을 받아 지난해에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타조 항체도 만들었다.
이에 주목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과 연구소가 공동으로 메르스 대책을 추진, 현재 정제된 항체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검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항체는 메르스 감염이 확대하고 있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우 한 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적으로 병원과 환자의 이름을 포함한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이와 비교할 정도는 물론 아니지만 최소한 메르스 환자가 이 정도로 다수 발생하기 이전에 정보를 공개해야 했었다는 안타까움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판단은 순전히 정부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특정 사안이 발생했을 때, 그 사안의...
유럽과 미국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도 국가별 1~4명에 그쳤다.
이 때문에 인터넷 일각에서는 메르스(MERS) 단어에서 '중동'이란 뜻의 약어(Middle East·ME)를 떼고 한국 약어(KO)를 붙여 '코르스'(KORS)로 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례적으로 메르스가 빠르게 퍼진 이유를 초기 대응의 실패와 한국 병원 문화의 특수성이...
미국 당국은 에볼라 확진 환자 발생 시점보다 많이 늦은 10월11일부터 검역을 강화했으나 여전히 허점이 노출됐다.
텍사스 북부에서 시작된 에볼라 공포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며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결국, 던컨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38일 만에 미국은 사태 종식을 선언했다.
그리고 두 환자 모두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에볼라 환재가 발생했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외부 일정을 취소한 채 백악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의 허술한 대책으로 메르스 날벼락을 맞게 된 중국과 홍콩당국도 환자와 감염 의심자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특히, 메르스의 경우 불과 3년 전인 2012년 4월 최초의 환자가 보고된 탓에 1990년대부터 개발되고 있는 에볼라 백신보다도 개발 진행 속도는 매우 더디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동물실험으로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아직 효험이 있는 백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이밖에도 평택, 수원 등에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있으며 치사율이 40%에 달하고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으며 접촉만으로 감염이 된다는 루머나 에볼라 혹은 사스보다 심각할 것이라 예상된다는 루머 등도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와 관련한 다양한 괴담이 속속 등장 및 확산되는 가운데 일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미국 국방부는 본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에 향후 2년간 기본 490억원에서 추가 옵션을 포함해 최대 611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재까지 2만6000명 이상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1만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최근 라이베리아에서 마지막 환자를 매장한 후 42일간 발병이...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달 26일부터 약 한 달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증상 치료 및 혈액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 약물 처방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중국발 황사로 전국 뿌연 하늘…늦은 오후부터 약화
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첫날인 23일 전국에서...
바이오기업 솔젠트가 자체 개발한 에볼라 진단키트는 유럽 의료기기인증을 획득해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탈옵틱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스리랑카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혈당진단기기업체 아이센스도 2010년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뉴질랜드 정부기관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뚜렷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업계...
세계 보건당국들의 강력한 협력에 힘입어 가능한 빨리 환자 가족들과 일선 의료인들에게 백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런던위생열대의과대학에 따르면 3개 에볼라 창궐 국가에서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예상 백신 수요는 최소 10만 도즈(일선 보건종사자 감염 예방용)에서 최대 1200만 도즈(대규모 성인 대상 사용)까지다.
82% 오른 19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노비오는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이즈 백신 임상 치료 결과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사인 진원생명과학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진원생명과학과 이노비아는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도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측 에볼라 치료 의료진에게 에볼라 감염 가능성 상황이 발생, 정부가 비상에 걸렸다. 특히 보건당국과 독일 의료기관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에 따르면 이 의심 환자는 오는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에어 앰뷸런스인 피닉스 에어(Phoenix Air)를 타고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A씨는 지난 12월30일 오전(한국시간) 주사기로 에볼라 환자를 채혈하다가 환자가 움직이면서 환자를 잡고 있던 왼손의 검지 손가락이 주삿바늘에 닿았다. 왼손에는 의료 장갑을 3장 겹겹이 착용하고 있었지만 환자가 심하게 움직이면서 주삿바늘에 모두 찢어졌고, 주삿바늘이 검지 손가락 맨살에 접촉된 것.
이에 대해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만약...
미국 의사 루빈슨 아담스가 지난해 에볼라 환자 진료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을 주삿 바늘에 찔렸던 것. 당시 아담스는 곧바로 미국으로 후송됐고 약 50시간만에 미국 메릴랜드 공항에 도착해 신속하게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아담스는 고열과 오한 및 고열 등 에볼라 환자의 초기 임상증상과 비슷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결국 아담스는 수일만에 호전됐고 감염...
이에 따르면 해당 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한국시간) 우리 긴급구호대 근무지인 프리타운 인근의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에볼라 환자의 혈액을 채혈하는 도중 환자가 움직여 왼쪽 두 번째 손가락 부위의 장갑이 찢겨 이 부위가 주삿바늘에 닿았다.
이 대원이 채혈을 시도했던 환자는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