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은 삼성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으로부터 이건희 회장이 남긴 미술품 운반 작업을 시작했다. 기증 소식이 발표된 건 지난달 28일이지만, 이송 작업은 그보다 일주일 앞선 21일 시작됐다.
기증품은 이동시 작품의 손상을 막기 위해 ‘무진동 탑차’로 옮겨진다. 탑차 내부는 알루미늄...
문화일보는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국민의힘) 의원실이 임 후보자 측으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자료를 인용해 임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 모두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자로 배우자 임모 씨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임 후보자의 주민등록등본과 후보자 저서 등에 따르면 임 후보자가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박사과정...
22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직전인 지난 8일 2015년ㆍ2018년 귀속연도분의 종합소득세 157만4270원을 뒤늦게 냈다. 배우자 임 씨도 같은 날 2019년도분의 종합소득세 17만3910원을 냈고, 임 후보자가 지명된 지 사흘 만인 19~20일 또다시 세 차례에 걸쳐 추가로 총 70만1870원을 몰아서 냈다.
종합소득세는 귀속연도 다음 해 5월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지난 12일 국내 아이돌 엑소(EXO)와 경희궁의 사진이 담긴 한국관광공사의 광고를 실은 데 이어, 19일자 신문에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의 인터뷰 기사를 다뤘다.
중국 5대 관영매체에서 이처럼 한국 관광 홍보가 이뤄지는 것은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
있는 문화관광콘텐츠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가보면 한옥단지로 돼 있다"며 "한옥 전통을 잘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 또 그것을 자랑하기 위해 관광객들을 좀 모아보자는 구상에서 이런 기획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논란이 된 '인민망(중국 인민일보 자회사)'와 협약을 맺었던 것에 관해선 "중국에 홍보를...
앞서 김남국 의원은 12일 2030 세대들의 쓴소리를 듣기 위해 2030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과 소통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작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 '딴지일보'에서는 일명 '좌표 찍기'로 도움을 요청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좌표 찍기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커뮤니티나 게시물 등에 이른바 '좌표'(위치)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열렸던 중국 양회에서는 한 정협(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이 "혼란 상태의 팬클럽 문화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대.
이렇게 말한 사람은 중국 류저우시 검찰원 부검찰장인 웨이전링(偉震玲). 그는 "팬클럽 후원회의 부채질로 수입도 없는 청소년이 고가의 선물을 스타에게 보내고, 또 서로 다른 팬클럽 간 싸움도 잦다...
중국 공산당 산하 검찰일보 및 피두 검찰의 공식 웨이보에서 출간을 축하하고 홍보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각 지역 공산당 산하 기관(인민법원, 인민검찰원 등)들이 잇달아 웨이보에 소개하는 등 중국 정부의 홍보 노력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쯔진천 작가는 2019년 SNS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을 폄훼하는 글과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동료 작가들을...
1일 문화일보는 “박수홍이 20년간 후원을 이어온 애신아동복지센터에 지난달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명선 애신원 이사는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차가 너무 낡아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달 박수홍에게 후원을 부탁했다. 박수홍이 ‘요즘 조금 힘든 일이 있다’며 후원자를 연결시켜주면서, 함께 1000만 원을 보내줬다”며 “이런 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이곳에는 중국 전통 거리, 미디어아트,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음식 푸드존 등 중국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9년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당시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 준공돼 한중 문화교류 증진과 도 관광은 물론...
29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거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46%포인트(P))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7.3%로 나타났다.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0.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6.7%P로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 앞서 공개된 다른...
얼마 전 문화일보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3월 13~14일 시행)했는데,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비율로 했을 때는 오 후보(39.3%)가 안 후보(32.8%)를 앞질렀어. 반면 SBS 의뢰로 실시한 넥스트리서치 조사(3월 13일 시행)에서는 100% 무선전화로 했더니 안 후보(36.1%)가 오 후보(32.3%)를 제쳤다는(표본오차는 두 조사 모두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전날 공개된 문화일보 의뢰 리얼미터(13~14일 유권자 103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와 15일 공개된 아주경제·미래한국연구소 의뢰 PNR리서치 여론조사(14일 유권자 817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모두에서 오·안 후보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3자 가상대결 시 오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3월 13~14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자 대결에서 35.6% 지지를 받은 오세훈 후보가 33.3%의 박영선 후보보다 2.3%p(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25.1%였다.
여권 박영선 후보와 야권 오세훈·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야권 단일후보가...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부 지국을 현장 실사한 결과 유료부수는 약 50% 정도로 ABC협회가 공시한 유료부수 98%와는 두 배에 가까운 격차가 났다"며 "2019년 조선일보 유료부수 116만부 중 절반인 58만부만 실제 유료부수였던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선일보의 경우 2배 이상 부풀려진 조작 부수를 통해...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6일부터 이틀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도 윤 전 총장은 28.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 전 총장은 앞선 각종 조사에서 이 지사에게 뒤졌었다. 6주 전인 1월 22일 KSOI가 실시했던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
류종은(한국일보)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하는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고주희 디지털소통센터장은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했으며, 네이버 뉴스제휴팀장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오 후보는 "(장기전세주택 제도로) SH는 10조 원 이상 이익을 얻었다"며 "집은 사서 재산을 불리는 게 아니라 들어가서 사는 곳이라는 앞으로 바람직한 주거문화를 만드는 제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 후보를 향해 "나경원 후보가 구상한 행정개혁,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아이디어가 있냐"고 물었다.
나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