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준비된 집권당과 준비된 대통령이 약속을 지켜온 100일이었다”고 자평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7일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키워드는 적폐청산·나라다운 나라 건설·검찰 국정원 개혁...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100일'과 관련해 "쇼통·먹통·불통 등 3통의 100일"이라며 낙제점을 매겼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소통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는 것이 소통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의 행태는 일방적으로 국민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취임 100일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17일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5월 10일 취임한 문 대통령은 17일이 취임 100일째를 맞는 날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정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반도 긴장상황과 인사 난맥 등...
박근혜 정부 100일과 문재인 정부 100일을 비교하면 지지율 격차가 크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 지지율이 80%를 상회한 이후 여론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70~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40%대를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는 우선 ‘녹조라떼’ 논란을 불러온 이명박 정부의 핵심 사업인 4대강 사업 전면 재조사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7일부터 산적해 있던 국내외 당면 현안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한 문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남은 인사 발표와 세제개편안·부동산 대책,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 배치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중단 논란 등이 문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실 책상에 쌓인 굵직한 안보·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여름철 재난관리를 위한 범정부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국가 위기관리 체계와 재해재난 관리체계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중대 재난재해의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는 자세를 갖고 임해야 한다”며 “일반·중대...
취임 100일쯤 되면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의원은 “그러나 지금은 비판보다는 우리부터 잘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는 부분에 확실하게 비판하는 유일한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바른정당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진짜 오래 살아남는 보수정당은 그때그때 필요한 개혁을 꼭 했다”며 “정말 신중하고 책임 있게...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압박’을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려 있음을 시사하며 압박과 대화를 병행할 것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일본, 양 정상은 북한의 어떤 도발이나 위협에 대해 강고한 동맹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갤럽은 “제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기간 없이 개표 종료 직후 바로 취임했다는 점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다르다. 전임 대통령들의 첫 직무 평가 시점은 당선일로부터 약 100일, 공식 취임 후 한 달 즈음이었다”며 “역대 대통령은 정권 인수 기간이나 취임 초기 인사청문회로 인한 논란과 잡음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행보에 다시금 시동을 걸었다.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 정상 회담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8번째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의 공공부문 도입 및 민간영역 확대 방안 등이 논의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시급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향후 위원회 운영을 위한 세칙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대통령 1호 지시로 ‘일자리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된 뒤 열린 첫번째 회의다. 대통령과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은 18년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경제·사회 시스템을 고용친화적으로 전환해 ‘성장-일자리-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19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광주형 모델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한 달도 안 돼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각 부처에서 이를 위한 준비가 미흡해 일자리 숫자 늘리기에 급급해하는 등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자리위원회는 1일 일자리 100일 계획을 내놨다. 일자리위는 100일 계획의 종료 시기를 8월 17일로 못 박고 한 달 단위로 계획을...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일자리 100일 계획’ 관련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준 100일 내에 교육ㆍ노동ㆍ복지 등 국정시스템과 재정ㆍ세제 등 각종 정책수단을 재점검해 일자리를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한국경제의 틀과 체질을 일자리 경제 구조로 바꾸는게 제일...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가뭄대책이 미봉책에 그쳐서는 안 되고, 항구적인 대책이 되도록 하라”며 물부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대책 조기 집행을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들과 △국민인수위원회 운영상황 △가뭄대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위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내걸고 문재인표 일자리 정책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문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일자리 상황판이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고용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최장 100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경청단, 국민과의 타운홀 미팅, 현장정책접수와 국민 참여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통 방식이 마련된다.
위원회의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언론과 소통을 담당할 대변인에는 문재인 선대위 공보단장을 지낸 박광온 의원이 임명됐다. 박 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은 ‘당·청 일체’를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선 ‘100년 정당·100일 플랜’ 프로젝트를 가동해 당을 집권당 체제로 전환하겠다고도 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당의 진로와 차기 당권을 놓고 볼썽사나운 집안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친박근혜계 의원들과 몇몇...
초선인 서형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100일 플랜’을 지원하고 고용정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초선인 송옥주 의원은 ‘을지로 위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를 지원할 국정관리 부대표에는 초선인 조승래 의원이, 지방자치 분권 정책을 뒷받침할 지방분권 부대표에는 초선인 위성곤 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