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부대표단 인선…‘협치·민생·국정관리’ 부대표 신설

입력 2017-05-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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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의원제 구현해 국정과제 등 면밀히 챙길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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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협치·민생·국정관리’ 부대표직을 신설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협치부대표에 초선인 이훈 의원을 임명했다. 여야 공통공약과 개혁입법 추진을 위한 야당과의 소통을 전담할 예정이다.

민생 부대표 자리에는 재선인 윤후덕 의원을 임명했다. 우 원내대표가 약속한 ‘민생 100일 상황실’을 기획·운영하도록 했다. 초선인 서형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100일 플랜’을 지원하고 고용정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초선인 송옥주 의원은 ‘을지로 위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를 지원할 국정관리 부대표에는 초선인 조승래 의원이, 지방자치 분권 정책을 뒷받침할 지방분권 부대표에는 초선인 위성곤 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원내 운영을 담당할 부대표단도 임명했다. 원내 정책현안 조정을 협의할 정책부대표에는 초선인 유동수 의원이, 원내전략을 구상할 기획부대표에는 박용진 의원이 임명됐다.

당론 법안 및 중점 입법안을 추진할 입법부대표에는 초선인 전재수 의원이, 원내 소통을 담당할 소통부대표에는 초선인 박경미 의원이 각각 낙점됐다.

시민사회의 개혁요구를 수렴하기 위한 대외협력부대표에는 초선 권미혁 의원, 법률문제에 대해 지원할 법률지원부대표는 초선 조응천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우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의 위상에 맞게 초선뿐 아니라 재선도 부대표단에 참여해 역량을 높였다”며 “책임의원제를 구현해 국정과제 등을 면밀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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