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뜻을 같이 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후보 캠프 중심이 아니라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며 “당 내부에서 대선 경선을 둘러싸고 대선후보와 그들의 지지자들 간에 상호경쟁이 격화될 텐데, 이를 어떻게 공정하게 관리해 원팀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은)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 ‘당원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지지해주시는 걸로 안다’고 했다”며 “대통령 말씀에 송 대표는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던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냐, 민주당 정부냐’에서 정책 주도권이 당보다 청와대가 주도한 게 많았다고 본다.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당이 차기 정부의 정책들을 잘 준비해야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정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빨리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법론으로는 당 중심 정책 설계를 위해 주요 경제 분야 대응 당 기구를 재편하겠다고...
서울시장 캠프는 공식사과 기자회견 등 내부의견은 묵살됐고 박원순계 현역 의원들에 좌우되며 결국 패배했다. 천정부지 집값에 하소연은 커지는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자기암시에 골몰했다. 이로 인해 재보궐 패배라는 현실에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부동산 정책 수정·보완에 관한 여러 의견을 향해 친문(친문재인) 윤호중...
앞서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임식부터 한 것을 두고 야당은 "무책임하다"며 비판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보좌진이 확인한...
이미 대선 캠프 가동 준비를 마친 정 전 총리가 당으로 돌아가 이른바 ‘친문’ 세력 규합을 꾀할지 주목된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열었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열리는 대정부질문에도 정 전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 전 총리는 이임식 직후 주말에 20대...
보수의 아성을 깨며 지역통합의 물꼬를 트면서 일약 대권 잠룡으로 떠올랐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201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후보 캠프로 들어가 2012년에 이어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다.
지난해 초 대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당시에는...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부턴 친문·비문 대회가 아닌 민생 대회로 만들겠다....
이어 2030세대 의원이 5명이 있음에도 청년정책이 부족한 점과 ‘친문(문재인) 비대위’ 논란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 번복에 대한 내부비판을 언급하며 “청년 의원들이 묵살되는 의사결정 구조는 아니었는지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면서 “의사결정에 ‘답정너’가 아닌 민주적 소통 방식, 특히 초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당내...
그간 문재인 정부는 주변 집값 자극, 개발이익 사유화 같은 이유를 들어 민간 재건축 사업에 부정적이었다.
민주당 캠프는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 조절론도 들고 나왔다. 1년에 공시가격 상승 폭을 10% 이내로 제안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매기는 과세표준인 공시가격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커지는 조세 불만을 무마하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8일 4·7 재보궐선거 승리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위선, 오만과 독선, 도덕적 파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심을 받들어 내년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 교체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에 치러진 만큼 지난 4년간 정권의 불공정, 내로남불, 위선 등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진보 성향이 짙은 20대마저도 일부 이탈층이 생기며 보수 측에 표를 내줬다. 또 그동안 정치적 의사표현에 소극적이었던 샤이 진보, 샤이 보수층도 상당수 투표장에 나왔다. 실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중 20.54%가...
이는 오 후보의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공약을 비판하고 야당 시장이 탄생하면 민주당 소속이 대부분인 서울시의회, 문재인 정부와 다툴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이 흔들리면 안 된다. 백신을 누가 맞느냐로 논란을 일으키고 백신 확보량 불안을 조장하는 정당의 후보가 시민에 진정 관심이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최근 선관위는 ‘이번 선거 왜 하지요’ ‘내로남불, 위선, 무능’ 등 문구를 투표독려 현수막에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과 TBS의 ‘#1합시다’ 캠페인 등은 용인해 정치권 논재을 불러일으켰다.
주 원내대표는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을 콕 집어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 관여하지 않았나”라고 편향성을 의심했다.
이낙연·박영선 첫날 사전투표…김종인 '대국민 호소'안철수·유승민·금태섭 한 표…윤석열도 부친과 '투표소'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숙 여사와 첫날 사전투표 김종인·오세훈은 선거 당일 투표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일 후보들은 물론 여야 지도부, 대권 후보들이 줄줄이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국(전 법무부 장관), 윤미향(민주당 의원), LH 사태 등을 보니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이었던 ‘기회는 공정, 과정은 평등, 결과는 정의’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는 지난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39명 대상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오세훈 없이 선거 유세 나서"문 정권은 무능과 위선…2번 찍어야"주호영 "총알보다 무서운 투표로 혼내자"안철수, 1일에는 부산가서 박형준 돕기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심판을 위해 오세훈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에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안 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서며 오 후보의 승리에 힘을...
그는 "젊은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 하는 정치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통합과 화합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분열의 정치만으로 가고, 갈라치기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서울시 공동경영을 성공시켜 모범사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국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자, 얼마나 써먹을 게 없었으면 10년 전 실패한 케케묵은 흑색선동을 또다시 들고나와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KBS, MBC, TBS 등 공영방송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역대급 편파방송, 여당 나팔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여당 선거캠프 방송의 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에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오 후보 측은 박 후보가 문재인 정부 출신이라는 점을 꼬집었고 박 후보 측은 오 후보가 구태정치를 한다며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8일 오전 논평을 내고 "박영선을 찍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