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위조부품 사태의 파문으로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결국 면직조치 됐다.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동안 밀어붙였던 ‘김균섭식’ 내부혁신도 허무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원전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 김 사장을 면직 조치하고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김 사장은 이미 지난 주 산업부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랜드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을 성희롱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랜드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해 오던 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강원랜드 정규 직원인 B씨로부터 약 2주 동안 61차례나 키스 등 성적 접촉을 요구하는 문자메시...
강원랜드 직원의 '알바 성희롱'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같은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SBS는 강원랜드 직원이 일자리를 주겠다면서 아르바이트 여성을 상대로 신체 접촉까지 요구한 사실과 함께 특히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을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직원 이 모 씨가 아르바이트생을 성희롱한 사실을...
강원랜드 알바생 성희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강원랜드에서 정규직 직원이 아르바이트생 근로자에게 채용을 대가로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 정규 직원 A씨는 아르바이트생인 여성 B씨에게 채용을 해주겠다며 지난 3월 중순부터 2주간 61회에 걸쳐 성희롱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강원랜드 자체 조사 결과 A씨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주식카페를 개설해 투자자들을 모집한 뒤 SNS 등을 통해 주가조작에 나선 일당이 검찰에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페 운영자 김 모(31) 씨를 구속 기소하고 카페 회원으로 가입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중학교 교사 최모(31), 대학생 이모...
법무부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뒤 개혁이 마치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치는 문자메시지를 작성해 파문을 일으킨 서울남부지검 소속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검사는 통일부 파견 근무 중이던 지난달 24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e-pros)' 실명게시판에 검찰 시민위원회 실질화, 검찰의...
감찰위원회는 검찰 내부통신망에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뒤 검찰개혁이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쳐지는 문자메시지를 작성했다가 내용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서울남부지검 소속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에 대해서는 경징계 사안으로 판단해 사표수리 권고 결정을 내렸다.
대검찰청은 27일 검찰개혁이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비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로 파문을 일으킨 윤대해(42·사법연수원 29기) 검사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 검사는 이 문자메시지를 동료 검사에게 보내려다 언론사 기자에게 잘못 보냈고 언론사가 보도하면서 내용이 알려졌다.
대검은 "법무부에다 통일부 파견 중인 윤 검사를...
가수 김장훈이 자살시도설 파문 이후 하루도 안되 다시 심경글을 올렸다. 당초 소속사 관계자의 해명으로 해프닝으로 그칠 것으로 보였지만 또 다시 심경글이 올라와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것.
김장훈은 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제 깼습니다. 매니저들이 제 글을 지웠네요. 건강 챙기라는 문자들이 고맙고 웃기네요. 어차피 건장문제가 아니라 마음...
민주당은 우선 파문 확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향후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연말 대선 정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찌감치 “당 지도부와 관계없는 명백한 개인사기 범죄”라며 선긋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공천을 미끼로 40억원을 받아 구속된 양경숙 ‘라디오21’ 편성본부장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이 친박 핵심 인사인 이정현 전 의원에게 차명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만일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력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 의원은 친박계 의원 서너...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을 조사 중인 당 진상조사팀 팀장인 박민식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조사결과 중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올해 2월경에 당 소속 사무보조원이 당원명부 파일을 빼내어 지금 구속되어 있는 이 모 전문위원에게 메일로 발송하였고, 이 모 위원이 문자발송 업체에게 메일로 전달하였다”고...
멕시코에서 뇌물 파문이 제기된 월마트는 3% 가까이 폭락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4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9.2로 전월의 69.5(수정치)와 전문가들이 전망치 69.7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월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난 3월...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에 휘말렸던 새누리당이 5·15 전당대회에선 중앙선거관리위에 대한 위탁 범위를 기존의 투·개표 사무에서 불법선거 운동적발 등 선거운동 감시부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 전대준비위의 홍지만 대변인은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회의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대준비위는 ‘조용하고 겸손한 선거’를 위해...
부경대 A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30)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52분께 학과 학생회장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한 통 받았다.
문자메시지에는 학교에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위해 학생회장이 임의로 학생들의 명의를 도용해 신청을 했고, 지난 1일 학과사무실로 투표용지가 왔지만 이를 폐기해버려 학과 학생들 일부가 이번 에 투표를 할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막말 파문으로 수도권에서 최대 10석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민주당이 파장이 연실 확산되는 고심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김 후보를 두둔하자니 역풍을 맞을 것이 뻔하고, 사퇴시키자니 젊은층의 표가 떨어지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상태다. 김 후보는 7일 이용득 최고위원이 문자메시지로 사퇴를...
경찰은 이에 앞서 29일 강원랜드 직원 사무실, 황씨와 김씨의 집과 사무실,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통화내역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수·발신 기록 등 자료를 관련기관에 요청했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2009년부터 수익금의 10%를 받기로 하고 후배 직원인 김모씨를 시켜 초소형 무선카메라가 설치된 슈를 수십 차례 바카라게임 카드박스에 설치했다...
서울 관악을 경선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여론조사 조작’ 파문이 인 가운데 상대 후보인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측 역시 유권자의 협조를 당부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관악구 주민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포털에 “최근 이정희 의원 여론조사 문자 조작이라며 떠드는 기사가 난무한데 기사보다가...
김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측 여론조작 문자 파문과 관련해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다. 이정희 대표가 사전에 알고 추진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당이 결정을 내려 주지 않으면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20일 보좌관을 통해 민주통합당 지도부에 탈당 의사를 밝혔지만...
서울 관악을 야권연대 경선에서 패한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21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측의 여론조작 문자파문과 관련,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이라며 “이정희 후보께서 여론조사 조작 문제를 단순한 보좌진의 실수로 떠넘기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대표의 재경선 주장에 대해 “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