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최측근인 이른바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국정원에서 매달 5000만~2억 원씩 총 36억5000만 원 상당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2014년 4월까지 안 전 비서관을 통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서 매달 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정 전 비서관의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문고리 3인방’이 돌아가며 상납금 운반책 역할을 한 셈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의 끝인 박 전 대통령의 조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뇌물공여 혐의를 받은 전임 3명의 국정원장 중 남재준·이병기 씨가 구속됐고, 상납금이 가장 많은 이병호 전 원장 혐의를 입증할 진술 등을 확보한 만큼 박 전 대통령...
검찰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이 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거쳐 40억 원 상당의 특수활동비를 박 전 대통령에게 준 혐의를 수사 중이다.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총 40억 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상납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은...
이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으로 재임해 ‘문고리 3인방'에게 매달 약 1억 원의 특활비를 뇌물로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미르재단’ 보도가 나온 후 특활비 전달이 끊겼다 두 달 후 평소보다 많은 2억 원이 다시 전달됐다는 정황으로 미뤄 청와대와 이 전 원장 등이 이같은 상납 행위에 대한 위법성을...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모두 구속됐다. 검찰은 국정원의 상납금이 청와대 공식 특수활동비가 아닌 박 전 대통령의 개인 바자금으로 파악하고 수사력을 쏟고 있다.
검찰의 적폐 수사는 전 정권과 이번 정권을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이미 특수활동비 수수에 관여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함께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이 모두 구속되는 셈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의 이름이 언급되자 국정원 상납금의 성격이 비자금이었는 지 등을 규명하는데 수사를 집중할 전망이다.
이 전 비서관은 국정원 상납금을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용했다고...
조 의원은 “그 돈을 비서관 개인에게 준 것은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 중에서도 핵심 파트, 문고리 3인방이 관장했던 제1, 2부속실과 총무비서관실에서 필요했던 돈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까 우려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우병우 수석 본인이나 그의 범행과 밀접하게 관련된...
또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박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 소환 조사에서 국정원 특활비 일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청와대 관계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은 박 정부 시기인 2013∼2017년 국정원 예산과 인사 업무를...
"(박근혜)대통령은 정말 사심 없이 국정에만 24시간 올인한 분이다."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그의 최측근으로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린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마주했다. 정 전 비서관은 이날 모든 증언을 거부하면서도 직접 박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정 전 비서관은 18일 서울중앙지법...
이 전 행정관이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해 박 전 대통령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최 씨를 이어줬다고도 비판했다. 특검은 "국정농단이 가능했던 것은 대통령의 부재와 그 자리를 꿰찬 비선실세 존재 모두에 이 전 행정관의 관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검은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원수이자 긴장 상태에 있는 한반도의 군...
손석희 앵커는 박관천에게 "과거 청와대 식당에서 일하는 한 분이 이런 인터뷰를 한 적 있다. '최순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청와대에 왔고, 문고리 3인방과 회의를 했다'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박 전 경정은 "최순실이 수석들보다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더 많이 했네요?"라는 말로 갈음했다.
정윤회 문건 파문은 정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중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 청와대 인사들과 수시로 만나 청와대나 정부 동향을 파악했다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조사 보고서를 2014년 11월 세계일보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검찰은 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낸 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을...
정윤회 문건 파문은 정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중에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등 청와대 인사들과 수시로 만나 청와대나 정부 동향을 파악했다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조사 보고서를 2014년 11월 세계일보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검찰은 문서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낸 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전 경정을...
대해 "정윤회도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 최순실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최순실이 최고고 그다음이 박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고리 3인방 중 해결이 안 된 것이 있다. 이재만과 안봉근도 구속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리 문제를 추가 폭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고리 3인방엔 관대했고 우병우엔 맥을 못 췄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신동욱 총재는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말할 자격 없다' 고작 보여준 능력은 '장시호 아이스크림 사주기', '장시호 떡국 먹이기' 외 수사능력은 0%. 박대통령 5촌 살인사건 앞엔 왜 작아지나. 육영재단 최 씨 가족개입 왜 흉내만내나. 그러니 떡검 소리나 듣지"라고 비판했다.
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황교안이 탄핵을 무릎 쓰고 주군인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한 순간 제2의 장세동 탄생이다”라며 “40년 지인 최순실도 배신하고 호위무사 우병우도 배신하고 심지어 문고리 3인방까지도 배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 연장 거부에 대해 “야당의 황교안 탄핵은 오히려 '황교안...
특검팀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들을 제공하며 ‘특검 도우미’라는 별칭까지 생긴 장씨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48·구속기소) 전 부속비서관도 이날 소환됐다.
최씨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의 승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65)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오후 1시 30분께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본부장은...
인 위원장은 “현행 규정만으로는 ‘문고리 3인방’과 같은 비서관 수준에서 일어나는 비위를 제대로 감찰하지 못하는 한계가 드러났다”며 “특별감찰관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해 대통령 주변의 비리를 차단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부 소속 대통령 직속기구인 감사원을 독립기구로 만드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안봉근(51)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특검에 출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헌법재판소 증인으로 세 차례 출석 통보를 받은 안 전 비서관은 잠적한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안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55분께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최순실(61) 씨를 알고 있었는지', '청와대에 비선 진료진을 출입시킨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