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했지만 불규칙한 수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왔으며,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경찰은 김씨의 연고자를 수소문했으나 찾지 못했고 이에 김 씨의 지인들이 사재를 털어 김 씨의 빈소를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극배우 김운하
경찰은 CCTV 영상에서 김씨가 15일 오전 2시쯤 자신의 방에 들어간 뒤로 나오는 영상이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15일에서 19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연고자가 한 달 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화장 처리될 예정이다. 김씨의 유작은 4월 ‘예술공간 서울’...
경찰은 CCTV 영상에서 김씨가 15일 오전 2시쯤 자신의 방에 들어간 뒤로 나오는 영상이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15일에서 19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김씨의 시신은 무연고자로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좋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연고자가 한 달 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화장 처리될 예정이다.
김씨의 유작은 4월 ‘예술공간 서울’에서...
한예리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EBS 다큐프라임 ‘가족쇼크-8부 청춘, 고독사를 말하다’는 20대 청춘들이 담아낸 고독사 취재기로 전국 23개 대학 67명의 대학생들이 무연고 사망한 206명 고인들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고독사 취재를 통해 삶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통찰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예리는 자신의 가족과...
이와함께 국내 무연고자 및 행려환자 등의 사망처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45분께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 방안에 64대 남성 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소방본부에 신고했다. 119구조대는 변씨의 건강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자 구급차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하며 10여분 만에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출생등록을 할 수 있어 전과자 신분세탁이나 불법 국적취득에 악용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시신을 처리한 뒤 관련 기관끼리 사망사실 통보를 주고받도록 명확히 규정해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 범죄 발생을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모나 친족 등 출생신고 의무자가 신고를 하지 않으면 검사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출생신고를 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친구들이 수소문 끝에 찾아오니 시신은 무연고자로 3일간 방치되어 있었고, 침대에는 밀린 입원비 계산서만 뒹굴고 있었다.
이중섭은 굴곡 많은 생애의 울분과 식민지라는 시대의 아품을 ‘소’라는 모티프를 통해 분출했다. 박수근과 더불어 한국 근대서양화의 양대 거목으로 꼽힌다. 물고기와 노는 세 어린이(1953년) 소(1953년) 부부(1953년) 황소(1953~54년께) 흰 소...
경찰은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 DNA 분석결과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75·구속기소)씨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병언 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유병언 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시신 발견 직후 무연고자로 보고 촉탁의를 통해 부검했지만 사인을 알 수 없어 신체 일부를 떼어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은 사체의 엉덩이뼈 일부를 떼어 DNA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경찰은 “유 씨의 DNA 정보 등은 경찰이 아닌 검찰이 갖고 있었다”며 DNA 확인 과정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당시 무연고 시신으로 추정해 DNA 분석을 의뢰했고 또 그 결과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데 또 다시 약 40일이 흘렀다.
경찰측은 시신 발견 당시 "유씨의 DNA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유씨 추정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날인 11일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6000여명의 경찰 병력이 금수원에 진입했던 날이다. 당시 검경은...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가, 왜, 이곳에 유골들을 매장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20∼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무연고 묘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소식에 시민들은 무덤이 맞느냐며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시민들은 "청주 축구공원 유골...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가, 왜, 이곳에 유골들을 매장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20∼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무연고 묘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망 시기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주 유골 무더기 발견...
1986년 영락공원에 묻힌 무연고 시신 23명 중 일부가 기존 1986년 형제복지원 사망자 명단과 일치하지 않은 이름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편, 형제복지원 사건은 군사정권이 1975년~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장애인, 고아 등을 부산의 형제복지원에 불법감금하고 강제노역은 물론 학대와 구타, 암매장까지 한 대표적인 인권 유린사건이다.
이...
박인근 원장은 1975년 부산시와 부랑인일시보호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으며 3000여 명의 무연고자를 형제복지원에 수용했다.
박인근 원장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을 끌고 가서 불법 감금시키고 강제노역을 시켰다. 저항하면 굶기고 구타하거나 심지어는 죽이고 암매장까지 했다. 이런식으로 12년동안 무려 500명 이상이 사망 했고,일부 시신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약 3000명 규모의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부산시 진구 당감동의 형제복지원에서 1975∼1987년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연고 장애인과 고아 등을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암매장을 한 인권유린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1987년 3월 탈출을 시도한 원생 1명이 직원의 구타로 사망하고 35명이 집단 탈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중 무연고사망자 처리비용 약 1억 5000만원에 불과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인 1인 화장을 기준으로 관 4만3295원, 개량수의 4만3872원, 유골함 1만3162원, 시체염습 15만원, 보관·운구·안치 25만2050원 등 총 52만9966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책정된 비용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손 주무관은 지난 1992년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첫 발령을 받은 후 지금까지 노숙인 상담, 노숙인 시설관리, 무연고 변사자의 사망 후 뒤처리 업무를 맡아왔다. 그동안 800건, 연평균 40건을 처리했다.
중구 담당인 서울역, 을지로 지하도, 명동 등에서 거처 없이 떠돌다 세상을 뜬 노숙인이 대상이다.
경찰 또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무연고 변사자를 통보해오면 우선...
결국 할머니는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돼 화장됐다. 지난 2010년 시사프로그램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은 권 할머니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일 밤을 지새 '맥도날드 할머니'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권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1976년부터 1991년까지 외무부에서 근무한 수재였으며, 대학 재학 당시...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 할머니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고인의 일기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0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권하자 할머니는 지난 7월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새희망요양병원에서 심폐정지로 숨을 거뒀다.
이후 ‘무연고 변사자’로 처리된 권하자 할머니는 경기 파주시...
국립중앙의료원은 “할머니 사망 후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모두 해외로 이민가거나 주민등록이 유효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결국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하자씨 시신은 화장된 뒤 경기 파주시 서울특별시립 용미리 무연고 추모의 집에 안치됐다. 10년이 지나도록 가족이 나타나지 않으면 집단 매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