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 일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가 발효된 이후 거래가 등록된 곳은 한 곳도 없다.
앞서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예고한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 4건, 목동 신시가지 22건, 여의도 5건 등 모두 31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신고가도 다수...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이 포함된 곳들이다.
특히 여의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매물이 줄면서 호가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시가 여의도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지난달 21일 444건이던...
지난달 재건축 기대감으로 집값이 들썩이던 압구정·여의도·목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는데 다른 지역 집값이 뛰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1.3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원구(1.95%) 역시 구축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위권에 들었다....
일각에선 노원구 재건축 아파트값 급등세가 강남과 목동, 여의도, 성수동 등 4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데 대한 풍선효과(한 쪽을 누르면 다른 한 쪽이 튀어오르는 현상)라는 분석도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노원구는 강남 재건축 단지처럼 가격이 폭발적으로 치솟을 여력은 적지만 압구정, 여의도 일대가 거래허가제로 매매가...
여의대방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 접근이 쉽고,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동쪽에 용마산과 대방공원이 있어 휴식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길초등학교와 성남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1억72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1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 사건번호는 2020...
여의도·목동이 포함된 서남권은 104.3으로 전주와 비교해 1.9p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피한 상계·중계동이 속한 동북권은 102로 전주 대비 0.7p 오르며 3주 연속 기준선을 넘겼다.
이 밖에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은 104.7로 0.6p 올라 4주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다.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지난주 98.9에서 이번 주 100....
서울시가 ‘압구정동·목동·여의도동·성수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긴 했지만, 규제 완화 기대감이 여전해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정비사업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는 전제 조건이라며 교란 행위 근절 역시 신속한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일련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여의도·압구정·목동은 물론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에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아파트값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3일 기준) 0.09% 오르며 상승폭이 전 주 (0.08%) 대비 0.01%포인트(P) 확대됐다. 지난달 둘째주(4월 5일 기준) 0.07%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서울 압구정ㆍ여의도ㆍ성수ㆍ목동 등 재건축ㆍ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이들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노 후보자는 "최근 서울시에서도 일부 지역의 과열 조짐이 보이니 시장 안정 쪽으로 사인을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언제까지 같은 스탠스(입장)를 유지하는...
궤도에 오른 재건축 사업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이란 우려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압구정ㆍ여의도와 달리 목동은 이제 안전진단 절차를 밟는 등 재건축 초기 단계여서 영향이 덜했다는 게 시장 분석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발(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지만 주택시장 불안은...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재건축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강남과 목동, 여의도 등은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값이 확대됐고 서울 일부 외곽지역도 상승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경기ㆍ인천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신도시 지역에선 0.05, 다른 시ㆍ군에선 0.08%다. 위례신도시...
여의도·목동이 포함된 서남권도 102.4로 전주 대비 1.3포인트 올랐다.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재건축·재개발 정상화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교란행위부터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부동산 실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거래 분석을 통해 투기성 거래로 판단되는 사안은 강력하게...
지난 21일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 4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막바지 매수세가 몰려 오름세를 보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양천(0.10%)구와 영등포구(0.10%)는 전주보다 오름폭이 더 커졌다. 특히 영등포구(0.10%)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작년 1월 첫 주...
서울 압구정동·목동·여의도동·성수동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에서 27일 오늘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본격 가동됐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가 불가능해지고, 매입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강도 높은 규제에 이들 지역에선 최근 막판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2차 전용면적 140....
강남구 압구정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ㆍ신정동 등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곳에선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하루에도 수천만 원씩 뛰고 있다.
서울시는 재건축 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과 함께 압구정동 24개 단지, 여의도동 16개 단지, 목동ㆍ신정동 14개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재건축...
여의도 시범아파트 26억원에 팔려압구정 현대1차 최고 40억원 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4개 지역 재건축 단지들에선 27일 규제 시행을 앞두고 막판 매수세가 거세다. 이들 지역 집주인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재건축 활성화 시그널로 받아들이면서 매물을 거둬들이자 단지 곳곳에서 막바지 거래가 속출하고...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동,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강도 높은 규제책을 꺼냈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번 규제를 되레 반기는 분위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오세훈표 재건축의 '신호탄'으로 읽히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 집값도 크게 안정되긴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9%) △위례(0.07%) △일산(0.06%) △중동(0.05%) △김포한강신도시(0.04%) 순으로 상승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시가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시장이 재건축 추진 신호로 해석하고 있어 재건축 단지의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상 구역은 압구정 아파트 지구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 지구 및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 사업 지구 14개 단지, 성수 전략정비 구역 등 4.57㎢ 규모다.
27일 이후 이들 지역에서 주택(18㎡ 초과)과 상가(20㎡ 초과) 등을 거래할 때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매매 후 2년간 실제 거주해야 해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가 원천...
서울시는 21일에도 강남구 압구정동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ㆍ신정동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에선 27일부터 대지지분 18㎡ 초과 주택(주거지역 기준)은 실거래 목적이 아니면 취득을 제한된다.
부동산 시장에선 이 같은 서울시 규제 움직임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두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