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모바일 D램 수요도 회복세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업체들이 D램 신규 캐파(생산 능력) 투자를 보수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점쳐진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규 캐파를 각각 월 4만 장과 2만 장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배당 강화가 필요하고...
모바일 수요는 부진했지만,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서버·노트북 분야 수요가 늘면서 선방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수출은 303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 철강·석유제품을 넘어 수출 5위 품목으로 도약했다. 반도체는 올해도 우리 수출 증가의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가트너(Gartner)...
목표주가 16만 원(현재가 11만8500원)으로 제시한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모바일 수요와 경쟁사의 공급 차질 우려감으로 D램 가격은 1분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 가파르지만, 가치 정상화 구간으로 판단하며 업황 개선 초기 국면에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배터리 사업을...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 선보일 차세대 D램인 DDR5와 모바일용 LPDDR5에 EUV 공정을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2라인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경기도 이천 캠퍼스에 EUV 장비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지난달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말 완공되는 이천 M16에는 EUV 전용 클린룸 공간이 이미 마련됐다. 장비도...
재고보유량 증가로 D램은 2.4% 하락해 6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버용을 제외한 모바일 및 PC용은 견조했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수출이 여전한데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2를 출시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TV용 LCD는 5.7% 상승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한 때문이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각 부문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글로벌 전략회의가 15일 IM(ITㆍ모바일) 부문, 16일 CE(소비자가전) 부문, 17일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전사 등 순차적으로 열린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진행되는 삼성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외에 고승환 VD사업부 구매팀장, 김학상 무선사업부 NC개발팀장, 최방섭 SEA법인(미국) 모바일 비즈니스장, 최승범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윤태양 글로벌인프라총괄 평택사업장, 한인택 종합기술원 재료(Material)연구센터장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이러한 D램 사업은 동기간 삼성 매출의 15% 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시총은 TSMC가 21% 더 많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삼성 투자가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메모리 전망과 함께 파운드리, CIS, 모바일, AI 등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망이 포함됐다.
황 연구원은 “결국 파운드리 성장이 평가의 관건”이라며 “자금력과 공격적인 투자...
(IT·모바일)부문장에서 물러난 뒤 인재개발 담당으로 후임 양성에 애써왔다.
삼성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반도체 2030 비전’ 달성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메모리 사업에서의 초격차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정배 사장은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뿐만 아니라...
김기남 사장(DSㆍ디바이스솔루션 부문)·김현석 사장(CEㆍ소비자가전부문)·고동진 사장(IMㆍIT모바일 부문) 등 3인을 대표이사에 유임하며 ‘큰 틀’을 유지하되, 주요 사업 성장 이끈 온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새로운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에는 이정배 D램 개발실장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DS부문의 글로벌인프라총괄...
삼성전자는 올해 10나노급 3세대(1z) D램에 EUV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EUV 기반 차세대 D램 양산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는 "사내 EUV 생태계를 갖추고 EUV 관련 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전무는 "삼성의 차별화된 EUV 생태계는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
한 전무는 “낸드플래시 수요는 스마트폰 5G 전환과 서버 SSD 수요로 2024년까지 약 30∼35%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D램은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15∼20%의 연평균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지만,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한 전무는 "삼성의 차별화된 EUV 생태계는 모바일과 서버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D램과 낸드 시장이 올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D램의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는 올해보다 10% 후반에서 20%, 낸드플래시는 30%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베스터스 포럼은 미래 성장 비전을 투자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반도체와 모바일 등 투자자 관심도가 높은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큰 탓에 내년 이후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D램은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자 부진으로 2021년 실리콘 웨이퍼(Wafer)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모바일, 서버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개선을 통한 재평가가 임박했다”며...
4분기엔 PC용ㆍ모바일 D램 등은 수요가 견조하지만 서버 D램은 재고 소진으로 인해 여전히 수요가 부진할 전망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 D램 매출은 72억1400만 달러, SK하이닉스는 49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 분기 대비 3.1%, 4.4%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1.3%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모바일기기와 헬스케어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미국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수석부사장 출신 양태종씨를 무선개발실 전문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말 영입된 무선 차세대플랫폼센터 블록체인사업 담당 윤웅아 전문위원(상무급)은 IBM 개발자 출신이다.
(故)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명의 인재가 천명, 만 명을 먹여 살린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반도체 (DS)부문이 모바일 반도체 수요 급증 속에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용 반도체 교체수요까지 도래하며 D램, 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내년 1월 말로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연기됐지만, 주주환원 확대의 정책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단기...
미국의 화웨이 제재 국면에서 중국 모바일 제조사(오포, 비보, 샤오미)의 이미지센서 수요가 늘어나며 출하물량 급증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D램 제조 일부 라인을 이미지센서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내년엔 ‘부동의 1위’인 소니와 가격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최초 공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