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 대통령은 13일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함께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는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최근 한국에서 대(對)중 감정이 악화하고 있는 데다, 한국의 오랜 요청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실현되지 않아 문 대통령의 세 번째 방중에 대한 신중론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고 가정해 보자. “호주가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본 제품을 사든 말든 본인들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도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런데 굳이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에 와서, 그것도 문 대통령을 옆에 세워 두고 이런 말을 한다면...
호주 일정 내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교민들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 성 메리 성당의 조명행사 일정 때는 우리 교민들이 더 많았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마지막 날까지 가족 동반으로 함께해 주신 모리슨 총리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희토류 등 광물자원 공급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한·호주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두 정상은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이 양국은 물론 세계경제를 위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핵심...
계약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주 정부는 육군 현대화 노력의 하나로 'LAND 8116' 자주포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를 단독...
문 대통령은 이날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보이콧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의 보이콧은) 호주가 주권국가로서 자주적으로 결정할 문제고, 한국은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오늘 호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를 토대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문 대통령은 13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과 함께 희토류, 리튬 등 호주가 보유한 핵심 자원들에 대한 공급망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측은 "최근 요소수 사태에서 보듯 핵심 품목들의 경우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전쟁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을 갖는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이동해 호주의 야당인 노동당 앤서니 알바네이지 대표를 면담하고 호주 경제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 공급망의 안정적...
모리슨 호주 총리 “중국 신장 지역 인권 유린 우려”일본, 야마시타 올림픽위원회 회장 보내는 방안 고심
호주 정부가 내년 2월 열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관련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국가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도 올림픽에 정부 각료급 인사를 보내지 않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간 호주를 국빈 방문한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호주 순방 계획을 밝혔다.
우리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으로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주가 초청하는...
22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2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끝낸 한국인과 일본인의 입국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갖춘 한국인과 일본인 접종 완료자는 호주 일부 주에서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비자 보유 △백신 접종 완료 △출발 3일 이내에...
총리는 기자단과의 자리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다시 만나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연내를 포함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도 회담했다. 바쁜 일정 탓에 글래스고에선 24시간도 머물지 않고 이날 오후 일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모리슨 “동의 못 해…저녁 식사 자리서 여러 번 명확히 설명” 반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미국·호주 3개국의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 출범 과정에서 파기된 호주와의 잠수함 공급 계약과 관련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바이든·모리슨과 통화서 협력 강화 확인…북한 납치 문제 중점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잇달아 전화 회담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정상 외교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5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미·일 동맹이 일본의 외교·안보 기축임에는 변함이...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과 영주권자에게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점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11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사태 후 빗장을 걸어 닫은 지 약 18개월 만에 국경을 개방하는 셈이다.
새 지침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연 후 공동성명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화상으로 첫 회담에 나선 쿼드 정상이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강압에 흔들림 없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규칙에 기초한 질서 촉진에...
멜버른시에서는 빌딩과 도로가 파손된 곳도 있고 시내 중심가 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모두 집을 나와 대피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심각한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호주 기상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호주 본토와 섬에 쓰나미 위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3국 정상은 지난 15일 인도·태평양에서 안보 협력 강화와 정보기술 공유의 심화를 목표로 한 협력체 오커스 출범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불똥이 프랑스에 튀게 됐다. 앞서 2016년 프랑스 군함제조업체 네이벌그룹(Naval Group)...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공동 화상 회견을 열고 새로운 3자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 출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커스는 세 나라의 국가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장기적으로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보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