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민을 겨냥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의 실적이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디딤돌 대출의 집행 실적이 1만352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디딤돌 대출이 도입된 이래 대출 실적이 1만건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대출 금액도 1조14억원으로 월별 실적으로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디딤돌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은 정책모기지론 취급 및 은행권의 고정금리 대출상품 경쟁의 둔화에도 10월 중 순증액이 5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 증가 추세는 은행의 이자이익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의 순이자마진이 하락할 수 있는 부정적 측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547조4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6조9000억원 늘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8년 1월 이후 가장 큰폭의 오름세다. 또 종전 최대치인 2013년 6월의 4조6000억원보다 훨씬 높다.
한승철 한은 금융시장팀 차장은 “지난달...
앞서 하나은행이 지난 8월 내놓은 '원클릭 모기지론'은 전화를 통해 상담하고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팩스로 받는 등 '모바일+오프라인' 성격의 주택담보대출이었다.
국민, 신한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전세대출 등 용도에 맞는 모바일 대출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시중은행들이 모바일 대출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모바일시장을 선점하기...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장은 “국민들은 국민주택기금이나 보금자리론처럼 정부가 제공해 주는 상품들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며 “외국처럼 부동산 금융 전문가가 차입자, 대출자 사이의 중개 역할을 하는 ‘모기지 브로커’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모기지론이 증가하고 주택경기가 호전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규모 증가폭도 늘어났다"며, "단순히 LTV와 DTI 규제완화 때문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아파트 거래량을 포함한 여러 경우의 수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누구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한편 9월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전달보다 3조7000억원 늘어난 540조5000억원으로 집게됐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월 2조2000억원 감소한 이후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4월부터서는 6달 연속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9월의 은행 가계대출 오름폭은 8월(4조6000억원)보다는 축소됐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이...
8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5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 말 대비 4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8월말 은행 연체율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개선추이를 지속했다”면서 “다만 중소기업 신규연체 증가와 일부 취약업종의 연체율 악화 가능성을 감안해 리스크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시작됐던 지난 2007년 6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FT는 분석했다.
주가수익률(PER) 등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기준들이 2007년이나 1987년을 능가하는 수준인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FT는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다음달 양적완화를 종료하며 기준금리 인상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이 총재는 “8월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대부분 은행 대출이고, 이중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이라는 특이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앞으로 가계대출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 경제가 일부 우려와는 달리 디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재표명했다. 그는 “물가가 1%대로 낮은 현상이 2년여...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전달보다 4조6000억원 늘어난 53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6월 4조6000억원 증가한 이후 최대 오름폭이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월 2조2000억원 감소한 이후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4월부터는 다섯달 연속 사상 최대 행진을...
7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2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 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7월 말 연체율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개선추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취약업종 부실화 가능성 확대 및 중소기업 신규연체 증가 등을 감안,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잔액은 전달보다 2조8000억원 늘어난 53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월 2조2000억원 감소한 이후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지난 4월부터는 넉달 연속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가계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요인이다....
부산은행은 금리 상승의 상한을 설정하는 ‘BS금리상한 모기지론’과 현행 적격대출보다 약 0.5% 포인트 금리 인하 된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BS금리상한 모기지론은 최초 5년 동안 기준금리 등의 상승에 불구하고 금리상승 폭을 2.0% 포인트 이내로 제한했다. 이를 통해 중·단기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차값보다 많은 대출과 이를 자산으로 만들어 판매되는 채권 등으로 인해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금융 자회사인 GM파이낸셜은 전날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서브프라임 오토론’과 관련한 소환장 접수 사실을 알리면서 “2007년 이후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과 관련돼...
6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5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말 대비 3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80%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말(0.98%)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4%로 전월말(1.17%) 대비 0.23%포인트 내렸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64%)은 0.10%포인트...
은행들은 금융위기 전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했던 것과 같은 양상으로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을 보험회사ㆍ뮤추얼펀드ㆍ공공연기금 등에 판매한다.
NYT는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만큼 큰 문제로 확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압류 절차가 주택처럼 복잡하지 않고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 엔진을...
지난달 말 특판을 종료한 외환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형 모기지론'도 최저 연 3.2%의 초저금리 상품이다. 두 달 만에 5천명이 6천억원을 빌렸다.
하나은행은 최저 연 3.5% 금리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하나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특판했다. 1만5천명이 1조4천억원을 대출받았다.
이들 4개 은행에서 취급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특판은...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2조9000억원 늘어난 529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부 은행들이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제고하면서 주택담보대출(337조7000억원)이 전달의 증가폭(1조3000억원↑)보다 확대된 2조4000억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또 마이너스통장대출 등(150조3000억원)도...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526조3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2000억원 늘었다. 전달에 이어 두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만 증가폭은 전달(2조1000억원)보다 줄었다. 주택거래가 둔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줄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