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좌장을 맡았다. 참석자로는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여러 의원이 참석했다. 발제는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이춘원 광운대 교수, 정수연 제주대 교수, 김선철 무궁화신탁 도시재생사업그룹장이 차례로 맡았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서울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맞는다"며 지금 다들 원하는 게 서울 도심에 집을 얻으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권 교수는 "서울 외곽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환경을 훼손하기보다는 도심 내 활용 가능한 주택 부지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유동자금이 풍부하다보니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주거 상품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서민 주택인 연립·다세대주택에 상대적으로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만큼 정부가 풍선효과 방지 대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수요에 맞춰 공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임야, 전답 등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벨트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해제 유력 후보지들, 매수 문의 빗발
시장은 벌써 개발에 따른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에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이다. 개발...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들 대부분이 부동산 전문과는 거리가 먼 전현직 기재부 관료들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귀를 닫고 시장에 역행하는 정책만을 졸속으로 내놓고 있으니 대책의 약발이 먹히겠냐"고 말했다.
연구원의 자발적인 사전추천을 받았으며, 사전 추천된 46개 연구실(20개교)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연구실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실은 반도체공정진단 연구실(명지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서울대), 환경복원공학 연구실(전북대), 재료가공 및 통합 바이오시스템 연구실(포항공대), 간질환 연구실(한국과학기술원), 해양음향공학연구실(한양대)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당장은 국토부가 왜 (입장을) 바꿨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며 “신도시 조성 이전에 지하철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먼저 만들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정책 투명성 확보만이 답이다”라고 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8년 하남시 교산동 일대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3호선을 연장하기로 하고 감일역 신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서울 주택 공급 동력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규제 완화가 핵심"이라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문제을 정리하고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으로 앞으로 도심권에 주택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시그널을 주는 게 공급 부족 우려를 불식할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재건축...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어차피 비슷한 규제를 적용받을 바엔 가격 부담이 적고 출퇴근도 용이한 서울 집을 매입하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곽으로… 전셋값 상승 압력 거세질 것"
이른바 패닉 바잉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있다. 구로구 개봉동...
대책 남발로 부동산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란이 더욱 가중되는 양상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계속되는 부동산 지라시 생산은 일관성 없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 대한 시장의 불신 표출로 볼 수 있다"며 "정부가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보다 투명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공급 없는 수요 억제 대책은 단기적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집값이 상승하는 역효과를 만든다"면서 "서울 주요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단지 등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대책 발표에 대한 비난 목소리도 나왔다.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인 최현선 명지대 교수는 "준정부기관은 사회적 가치나 공공성을 더 강조해서 국민에게 체감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야 한다"며 철도공단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최 교수는 "철도공단은 경영관리가 많이 개선됐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공간을 지속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내 집 마련이 위축될 수 있다”며 “특히 실거주 의무 규제가 임대차시장의 가격 불안 양상과 분양시장의 과열이란 풍선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강화된 규제로 일시적인 효과는 보겠지만 여전히 공급 대책은 없고 수요만 억제하는 대책이어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도 "갭투자를 막기 위한 대출 규제가 서민들의 자금 부담을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며 "과도한 규제가 서민들의 주택 갈아타기 기회를 봉쇄되는 등 오히려 실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안그래도 불안한 전세시장이 갭투자 규제로 전세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세난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최저 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세 차례에 걸친 추경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워낙 많이 공급되고 있다”며 “집값 안정세를 지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가을 이사철인 9월까지는 강남권에서 집값 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악화되면 집값이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5일 교내에서 ㈜직방과 '프롭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란 뜻이다.
양 기관은 △프롭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프롭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차 3법은 시행 직전 전월세 가격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며 “임대수익률 저하로 건설사와 임대주택사업자가 임대아파트 공급을 줄일 우려가 있고 계약갱신청구권은 전월세 매물 잠김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임대 기간이나 임대료에 대한 직접적 규제보다는 임대료 보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