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매체 명보에 따르면 이 만화에는 소녀를 희롱하는 내용에 중국 현 주석인 시진핑, 그리고 전 주석인 마오쩌둥과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에 대한 도전이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편, 만화가는 자신의 만화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18일 중국은 러시아 최대 석유기업 로즈네프(Roseneft)에 석유 대금 1182억 홍콩달러(약 18조원)를 송금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로 돈줄이 마른 상황에서 중국이 보낸 돈은 러시아에 단비와 같았다. 홍콩 명보(明報)는 이 돈을 설중송탄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명보(明報)는 시 주석이 작년 1월 13일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저우융캉, 보시라이, 쉬차이허우, 링지화, 쑤룽 등 부패 혐의로 낙마한 고위급 인사를 직접 거명하며 비판했다고 최근 출간된 어록집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율위와 당 중앙문헌연구실에서 편집한 어록집은 2012년 11월 16일부터 작년 10월 말까지 당 관리와 규율 관련 시...
알리바바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이어 홍콩의 또 다른 유력지인 명보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호주 파이낸셜리뷰가 보도했다.
파이낸셜리뷰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명보 대주주인 미디어차이니스인터내셔널과 지난 7월부터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타결까지 수 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마윈 회장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이어 홍콩의 또 다른 유력지 명보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호주 파이낸셜리뷰가 보도했다.
파이낸셜리뷰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명보 대주주인 미디어차이니스인터내셔널과 지난 7월부터 인수 협상을 벌이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중국 명보(明報) 등 외신은 IS가 6일(현지시간) 선전용 웹사이트에 중국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로 된 음악 파일 ’우리는 무자히드(Mujahid·이슬람 성전 전사)’를 공개했다고 8일 보도했다.
IS의 선전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센터’가 배포한 4분 6초짜리 노래에는 “우리는 무자히드, 뻔뻔한 적은 우리 앞에서 벌벌 떨 것이다. 이 전장에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인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휴기간인 25~29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70여만 명으로, 하루 평균 1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12만여 명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12만여 명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 99달러에 즐기는 가상현실
삼성-오큘러스 ‘기어VR’ 11월 출격… 전작대비 가격 절반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기기의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가상현실...
이날 현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서인국과 함께하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열기를 띄었으며, 명보, 동방일보, 애플데일리 등 홍콩 4대 일간지들은 이날 현장 모습을 앞다퉈 1면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서인국은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명장면들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고,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등 홍콩 팬들에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최근 중국 공산당 간부 교육기관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휘호한 거석을 옮긴 것을 두고 ‘장쩌민 흔적 지우기’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홍콩명보가 보도했다.
공산당 간부 교육기관인 중앙당교는 지난 21일 지게차와 기중기를 이용해 교문 앞 거석을 교내로 옮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옮겨진 거석에는 장 전 주석이 휘호한 교명...
해방 이후 피카디리, 중앙극장, 명보극장이 이후 생겨났지만, 국내에서 흥행하는 영화들은 거의 단성사에서 먼저 개봉하면서 단성사 전성시대가 열렸다.
지난 1993년 '서편제'가 단성사에서 개봉하면서 국내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 시대를 열렸다.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등장하면서 단성사의 사세가...
지오는 “다섯 명보다 세 명일 때 장점은 아무래도 저희가 그 두 멤버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며 “이제는 무대에서 엠블랙이 좀 더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엠블랙은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앨범 발매일자까지 연기했었다. 이에대해 지오는 “이번 활동이 저와 승호의 군 복무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수 있다”며 “그래서 더 완성도...
21일 온라인 시장 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11~17일 한 주 동안 카카오택시 순이용자수는 32만4000여 명으로 직전주의 25만여 명보다 30% 가량 증가했다. 이는 실제 콜택시를 이용한 이용객수가 아니라 승객용 앱을 실행해 본 사람수이다.
카카오택시는 출범 첫주인 3월30일~4월5일까지 순이용자가 무려 52만명에 달했으나, 이후 2주 동안 37만명...
이어 인천 명보주유소·신영주유소가 1396원, 대구 영신주유소·인천 둘리주유소가 1398원으로 판매가를 내리며 1300원대 주유소에 합류했다.
정유사들이 지난 6일 이번주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ℓ당 30원씩 인하함에 따라 1300원대 주유소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오후 2시 기준 ℓ당 1554원, 서울지역은...
저우 원장은 저우융캉 비리 건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 발표를 몇시간 앞둔 지난 5일 오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상 사상과 정치, 행동 면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당 중앙의 뜻과 고도로 일치시키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홍콩의 명보가 중국 인민법원보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당 중앙의 결정이...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학련)의 알렉스 차우 비서장은 네이선 로 홍콩링난대 총학생회장, 이슨 충 학련 상무비서와 함께 15일(현지시간)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명보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차우 비서장 등 학생 대표 3명은 리 총리나 전인대 상무위원과의 면담을 시도할 방침이다.
다만, 중국 당국이 이들의 베이징 방문을 허가할 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최근“일부가 홍콩에서 반란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이 전해지자 홍콩 정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명보가 보도했다.
지난주 열린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에서 “일부가 정치제도 개혁을 빙자해 홍콩을 중국 정부의 관할에서 벗어나게 하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홍콩...
명보 등 현지 언론은 28일(현지시간) 홍콩정부가 최근 중·고등학생이 대거 도심 점거 운동에 참여한 것이 일반 교양 과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교양 과정에서 ‘정치 참여’와 ‘홍콩 내 삶의 질’ 등 내용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친중 성향의 입법회(국회격) 의원인 탐 이우-충 민주건항협진연맹 주석은 “이달 초 정부와 교양...
홍콩명보는 학생연맹과 일명 '센트럴을 점거하자'(Occupy Central·이하 센트럴 점령) 시민단체 관계자, 범민주 진영 등이 모여 자발적 해산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학생연맹 측에서 이를 반대하며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이 나타났다고 5일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안에 반발해 함께 도심 점거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행정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