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따라 국제적인 거래가 금지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멸종위기를 뜻하는 적색목록(Red list)에 해마를 포함했다.
신도해마는 약 10㎝ 크기로 말의 머리 형태를 닮았으며 몸통에 가늘고 긴 꼬리가 달렸다. 몸 전체에 촉수처럼 생긴 부속기관이 발달해 있어 국내의 다른 해마와 쉽게 구별된다고...
현재 웅담 채취를 위해 사육되고 있는 곰은 대부분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으로, 국제적으로도 멸종위기종이다. 국내 야생에서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은 20마리 이하로 알려졌다.
루크 니콜슨 WSPA 국장은 “현재 대한민국에는 998마리의 사육곰들이 53개의 시설에서 웅담채취를 위해 작은 철창에 갇혀 학대를 받으며 매일 엄청난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고...
투아타라는 1985년 국제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4년에 한번씩 알을 낳고 온도가 27도 이상에서는 살지 못한다. 최대 수명은 100년 가량이다.
이에 반해 사람은 기네스북에 등록된 최장수 나이가 122세로 투아타라보다 긴 수명을 자랑했다.
이어 8위에는 최대 140년을 사는 바닷가재가 이름을 올렸다. 7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900여 종이 있는 성게가...
세종시 정부청사 근처에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가 발견된 가운데 잇딴 공사로 보존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4일 세종시 청사 건너편 호수공원 습지에서 옆구리에 난 금줄이 특징인 금개구리 5마리가 발견됐다
현재 금개구리가 발전된 곳에는 국립 수목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주체인 LH 공사는 지난 2011년 금개구리...
새만금 주변 지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검독수리를 포함한 다양한 겨울철새가 관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주변 5개 시·군의 25개 조사 구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새만금 주변 조류 1차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새만금 주변에서 가창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이 곳을 기존 전나무 조림지와 연계해 수목원의 대표적인 전나무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이 식수한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종이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고 수형이 아름다워 공원수나 기념수,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활용되지만 최근 분포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남 교사는 갯벌 축소로 멸종위기등급 1급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의 서식지가 사라질까 우려하고 있다. 남동유수지는 우리나라 저어새 4대 서식지 중 하나다.
그는 2004년 인천 환경단체인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저어새 지킴이로 나섰다.
환경단체 7개와 참여희망 시민을 모집해 저어새 보호단체인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를 결성...
또 쉽게 접하는 다육식물 등 실내식물을 비롯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협약) 및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희귀식물의 정보와 관리요령이 정확한 식물명과 함께 수록됐다.
신준환 국립수목원장은 “열대·아열대식물은 약용·식용 등의 자원가치가 있고 화려한 꽃과 잎의 관상적인 가치도 뛰어난 BT(생명공학)산업 발전의 주요...
중국에서는 멸종위기종 2급인 독미나리가 발견됐다.
상제나비와 독미나리는 우리나라 북방계 생물종으로 기후변화 등의 영향 탓에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특히 상제나비는 북방계 곤충으로 국내에서는 강원도에서 1990년대에 관찰된 이후 조사 기록이 없는 종이다.
자원관은 '2012년 동북아시아 생물다양성 조사·연구' 사업으로...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실시한 금강 공주보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금강 공주보에 수달이 서식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에 따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수달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동시에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수달은 족제비 과에 속하는...
도입된 식물에는 다양한 기후에 사는 4300여종의 식물 3만여 개체 중 개가시나무 등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종 3종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보호를 받는 식물 1000여 종이 포함됐다.
생태체험관은 기존 식물원과 달리 서식지의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한 생태적 설계를 적용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한 특징이...
야생동물연합 조범준 사무국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 생태축으로서 중요한데도 그동안 단절되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이번 고라니 이동을 볼 때 생태축 복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라니 뿐 만 아니라 산양, 삵,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다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번 고라니의 이동은...
또 멸종위기종으로는 왕은점표범나비, 표범장지뱀 등 9종이 처음 발견됐고 생태계교란종도 발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팔당댐 하류에서 신곡수중보에 이르는 한강 본류와 중랑천, 탄천, 안양천, 홍제천, 불광천, 청계천과 서울숲을 대상으로 한강생태계 조사연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한강과 지천에...
족제비과에 속하는 수달은 세계적으로 13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과도한 하천 개발로 서식지를 잃으면서 개체수가 줄어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와 멸종위기종 1급으로도 지정돼 있다.
이번 방사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보호 가치를 인식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하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한반도 생태 네트워크 구축 지원에 122억원을 투입하고 2016년까지 920억원이 들어갈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을 내년에 시작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어린이 건강보호와 석면관리 등 환경복지 분야 투자확대와 미래 성장동력이 될 환경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 자생지가 복원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종 Ⅱ급인 전주물꼬리풀의 자생지 복원과 자원화를 위해 2년간 연구한 결과 종자발아에 의한 대량증식 및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전주물꼬리풀은 습지지역에 자생하는 특성을 가진 식물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1900년대 초 처음 발견돼 전주물꼬리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환경부는 다음달까지 멸종위기종 동ㆍ식물의 밀렵 및 밀거래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ㆍ경찰 등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주요 단속 대상은 건강원과 뱀탕집, 인공증식 허가업체 등이다.
환경부는 또 멸종위기종 불법보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동ㆍ식물원과 수목원 등의 보관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여름철 보신행위 등을 감안해 현장...
멸종위기종 보호 및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인공 증식된 토종 남생이를 희망 기관에 분양하고 자연으로 방사하는 등 개체 수를 점차 늘려 건강한 토종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계획이다.
LG상록재단 남상건 부사장은 “LG상록재단과 국립공원연구원의 협약을 통해 멸종 위기의 야생 동식물들을 효과적으로 증식하고 복원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족제비과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담비가 치악산국립공원에 서식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 내 설치한 자연생태 관찰용 무인 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종 2급인 담비 두 마리가 새끼노루를 공동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6월 17일 촬영된 것으로 담비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새끼노루...
멸종위기동물인 팔색조가 오대산에서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강원도 내륙지역인 오대산에서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팔색조는 기온이 따뜻한 제주도와 남해안 섬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름 철새인 팔색조는 서식환경이 매우 제한적인 종으로 숲이 우거지고 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