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열대·아열대 실내식물 300종 관리요령 담은 핸드북 발간

입력 2013-03-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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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열대·아열대 실내식물을 관리할 수 있는 핸드북이 발간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열대·아열대 식물 300종의 특성과 관리요령을 정리한 ‘열대·아열대 핸드북-국립수목원 보유식물’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책에는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열대·아열대 식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리노하우가 담겨 있다. 또 쉽게 접하는 다육식물 등 실내식물을 비롯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협약) 및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희귀식물의 정보와 관리요령이 정확한 식물명과 함께 수록됐다.

신준환 국립수목원장은 “열대·아열대식물은 약용·식용 등의 자원가치가 있고 화려한 꽃과 잎의 관상적인 가치도 뛰어난 BT(생명공학)산업 발전의 주요 자원”이라며 “실내식물 가꾸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9년 대형 열대온실을 개원한 이후 3000여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의 특성과 관리요령을 축척해 핸드북을 시리즈로 계속 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e-북 형태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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