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맞춰 직원들에게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새로운 행동요령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출입을 불허한지 20일 만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출퇴근 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연풍문 등을 출입할 때, 경내 이동 시, 근무 중에는...
초중고교 임시 휴교 등을 요청했지만, 현 단계에서는 확진자 수 증가에 제동이 걸리지 않은 모습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6일 오전 참의원 본회의에서 답변서를 읽던 중 기침이 나오려 하자 옷깃과 소매로 입을 가렸다.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이에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화분증(꽃가루 알레르기)”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정 총리는 마스크 공급 부족에 따른 면 마스크 활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먼저 면 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며 “개정된 마스크 사용지침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내, 그리고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한다.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 마스크 사용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사재기, 매점매석 등 마스크 시장 교란을 일벌백계하고 필요하다면 바로 최고가격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및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및 부처별 이행계획, 마스크 공적계약 일원화 계획 및 추진현황, 신종...
-약국과 의료기관(2만4000여 곳)
-농협 하나로마트(1900여 곳)
-읍·면 소재 우체국(1400여 곳)
-공영홈쇼핑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
-하나로마트: 오후 2시부터
-우체국: 오전 11시부터
-공영홈쇼핑: 게릴라판매
*한시적으로 매일 판매, 공지 (변동 있음)
◇공적마스크 지역별 구입처 및 수량
*3월 5일 기준 (단위: 만 개)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갑자기 "면 마스크 괜찮다" 말 바꾼 정부에 화난 시민들
마스크 공적판매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했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인데요. 정부가 마스크 부족 사태가 되자 말을 바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월 초...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부터 면 마스크를 사용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보여달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가 원래는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안 되고 면 마스크는 권하지 않는다는 게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이라...
이날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541만5000장이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 특별공급 70만 장, 우체국 70만 장, 농협 하나로마트 100만 장, 공영홈쇼핑 16만 장, 약국 241만5000장이다. 서울과 부산의 중소기업유통센터에는 공급되지 않는다.
전날 식약처는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 보건용마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며 면마스크도 코로나19...
홍 부총리는 “마스크 수급과 관련해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 경제부총리로서 송구하다”며 “지금이라도 생산량을 좀 더 늘리기 위해 생산보조금을 준다든가, 또는 면 마스크 생산을 한다든가, 원자재인 부직포 원자재 공급을 강화한다든가 등 여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시세 차익을 노린 ‘마스크 사재기’에 대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가 보건용 마스크의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 브리핑에서 "보건용 마스크는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서는 "혼란이 있었다는 것은 솔직하게 인정하겠다.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한 달 3억장 정도 된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도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2천800만명이 하루에 한 장씩 마스크를 쓴다고 생각하면 이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자 지난달 26일부터 국내 마스크 하루 생산량의 50%인 약 500만 장을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매일 판매하도록 강제 조치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과 약 19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서울·인천·경기 제외), 공영홈쇼핑, 전국 2만4000여 개 약국, 의료기관, 일부 중소기업 유통센터 등이...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필터 (수급에) 한계가 있어 생산이 잘 안 되고, 유통 과정에서도 소비자에게 전달이 잘 안 된다"며 "기존 필터를 대체해 면 마스크에 부착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이를 보급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박 시장은 3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마스크 생산을 늘리고 봉제공장에서 면 마스크를 생산해 대체 필터를 부착하는 대체재 개발과 대체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쟁하듯이 '정치적 쇼'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현재 마스크 공적 판매처는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과 19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서울·인천·경기 제외), 공영홈쇼핑, 전국 2만4000여 개 약국, 의료기관 등이다.
편의점업계는 정부에 편의점을 공적 판매처로 포함해 지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국편의점가맴점협회(전편협)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편의점이 공적공급 마스크 판매처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현재 마스크 공적 판매처는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과 약 19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서울·인천·경기 제외), 공영홈쇼핑, 전국 2만4000여개 약국, 의료기관 등이다.
전편협은 이어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들어 편의점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편협은 "편의점 4만 5000여 점포에 상품을 24시간 이내 공급할 수 있다. 전국 어디서든지...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406곳입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의 가격은 5000원으로 1매당 1000원입니다. 전국 하루 판매 물량은 65만 장, 1인당 5매로 제한합니다.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숨진 채 발견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재래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줄줄이 휴장에 들어갔고, 마스크로 유혹한 대형마트 고객들은 당장 급한 라면과 생수, 즉석밥 등 생필품에만 관심 가질 뿐 오래 머물길 주저한다. 백화점과 면세점을 가득 메웠던 국내외 소비자들도 일부 명품을 제외하곤 발길을 끊었다.
가뜩이나 손님이 줄어든 마당에 확진자가 거쳐갔다는 이유로 휴점에 나서면서 손실도...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대구·청도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1인당 5매씩 판매했으나, 부족한 공급량으로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약 70명에게만(1인당 최대 5매) 판매할 수 있었다. 이에 우정본부는 마스크 공급물량 대책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매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업체와 주말에도 협상을...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긴급브리핑을 열고 “마스크 수급 안정 관련해 여러 조치에도 아직 수급 불안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27일 낮 12시 기준 500만 장 가운데 315만 장이 출하 중인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계약에 따른 위약금 등의 문제로 생산업체와 공적 판매처 간 세부 협의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