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코로나19 마스크 공급난, 행정당국 실수이자 문제”

입력 2020-03-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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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공급난에 대해 “행정당국의 실수이자 문제”라고 꼬집었다.

박 시장은 3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마스크 생산을 늘리고 봉제공장에서 면 마스크를 생산해 대체 필터를 부착하는 대체재 개발과 대체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대응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쟁하듯이 '정치적 쇼'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정치나 여야가 따로 있냐”며 “밤낮없이 총력을 다하는데 그런 말씀을 하는 분들은 한가한 분들, 정치평론가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박 시장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전화 인터뷰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비협조를 언급하며 ”조사를 거부한 신도 380명은 경찰과 협조해 끝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1일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 상해 혐의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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