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학생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담을 지속하는 한편 그룹치료를 시작해 사고내용에 대해 생존 학생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자 80% 정도는 퇴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호전됐다고 판단했지만 일부 보호자들이 퇴원을 원하지 않는 데다 병원이 퇴원 후 교육 당국 등의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가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82명 입원치료 중인 안산고려대학교 병원은 22일 생존자 학생 대부분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차상훈 안산고려대 병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환자들 상당수가 안정된 상태다”라며 “일부 환자와 보호자가 퇴원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외래 관찰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내일(23일)부터 통합심리지원단과의 협의해...
병원 측은 입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심층면담과 함께 교육부 등과 협업해 치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안 증세가 심한 학생에 대해서는 "가족 이외에 면회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망 29명·실종 2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또한 협회 시찰단은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오는 3월 7일부터 소치에서 개최 예정인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한의학 치료 부스설치 및 한의사 파견을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을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회장은 “러시아 현지의 한의학 진료와 한의사 파견에 대한 열망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며 “지금까지 한의학과 한의사...
이어 그는 "아들이 여기(미국)에 와서 제대로 치료도 받고 정신적으로도 회복해야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나올 수 있게 미국 정부가 온 힘을 써 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씨 가족은 한 달 전부터 케리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해 왔으며 국무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무부는 보도 내용을 확인도 부인도 하지...
현재까지 총 2억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소아암을 이겨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동양생명은 완치된 어린이들의 장학금 및 캠프교육 후원 등으로 오는 9월까지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시적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이에 게임 업계는 청소년 및 성인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기금 조성, 게임중독치료센터 운영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뒷북’에 그치는 후속조치가 아니라 당장 매출에 일정부분 타격이 가더라도 시장 자체를 정화하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의 면담에서 “그동안 게임 업계가...
내용은 △범국민 캠페인 △언론과 협약을 통해 자극적인 내용 보도 자제 △인터넷의 유해정보 차단 △자살 시도자에 대한 심리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다. 모두 ‘사후약방문’ 식의 내용이지 근본적인 자살 예방책은 없다.
자살공화국 오명을 우리나라에 넘겨준 핀란드의 경우를 보면 정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핀란드는 산업화와 도시화를...
또 잠재적 석면피해자와의 깊이 있는 면담을 통해 석면으로 인한 원발성 폐암 환자를 찾아낼 방침이다.
심의 결과, 석면피해가 인정된 사람은 석면피해구제제도에 따라 환경공단으로부터 치료비, 약제비 등 연 최대 400만원의 요양급여와 매월 약 97만원의 요양생활수당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공단은 석면피해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
이들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면담 조사를 받은 뒤 귀국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TSB는 이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승객 대피를 위한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사고기에 탑승한 남녀 승무원 12명 가운데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4명은 아직 조사 중이다....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이 날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아동과 그들의 부모를 면담하고 “뇌성마비 장애 아동은 치료를 통해 재활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장애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녹색병원에서 삼성반도체에서 6년간 일하고 뇌종양 발병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장애 1급 판정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한혜경(35) 씨를 만난 후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씨와 그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대책 공동대책위원회인 ‘반올림’ 관계자로부터 산업재해와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한씨의 어머니...
정부는 ‘성충동 약물치료(화학적 거세)’대상을 기존 16세 미만을 상대로 저지른 성범죄자에서 19세 미만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법무부는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화학적 거세 대상을 현행 ‘16세 미만 피해자 상대...
우선 매뉴얼은 학생ㆍ학부모ㆍ교사용이 먼저 보급되며 매뉴얼에는 학교폭력의 발생 흐름에 따라 징후 파악, 신고 접수, 초기 대응, 조사 및 면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사법처리 진행시 대처,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요령이 담긴다.
과거에도 교과부는 2008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2009년 법무부와 공동 제작한...
출석정지 기간 제한을 없애 수업일수가 모자라면 유급시키고 학부모 동의 없이도 심리치료를 시키며 학부모를 소환해 학생과 함께 특별교육을 받게 한다.
학급당 2명의 담임교사가 책임지는 복수담임제를 올해 중학교에 도입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로도 확대한다. 담임교사는 매학기 1회 이상 학생과 1대1 면담을 하고 면담결과를 학부모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전문가 면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숨진 A군과 평소 친분이 있던 학생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당국은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투입, 이들 학생을 상대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분석하고 상태가 심각한 학생에 대해서는 병원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는 치료에 대한 의욕상실과 암치료로 인한 부작용 지속 등으로 이어져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면담시간 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이 지난 2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실제 상담시간은 선호하는 시간 보다 2분 정도...
특히 신체적 요인 이외에도 심리적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검사 전에 전문의와의 면담이 중요하다.
내과적 치료로는 음경 해면체 내 혈관이완제를 주사하거나 남성호르몬 등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거나 척추손상이나 전립선암, 대장암수술 후 신경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음경보형물 삽입술등 수술적 요법을...
이 과정에서 박 서장은 정복 모자가 벗겨지고 안경도 부러졌으며 얼굴과 팔 등도 다쳐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박 서장은 "시위대열 선두에 있던 야 5당 대표와 면담하려고 다가가다 갑자기 몰려든 시위대에 휩쓸렸다"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불법행위에 대해 사법절차에 따라 필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