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작년 2월 75.3%에서 올해 2월에는 85.5%로 상승했다. 또 현대해상은 77.9%에서 85.3%, DB손보는 73.9%에서 90.1%, KB손보는 76.4%에서 88.1%, 메리츠화재는 74.3%에서 82%로 각각 올랐다.
업계는 이 같은 손해율 급등을 두고 예년보다 한파가 길어졌고, 지난해 보험사들이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낮춘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16일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1일 삼성생명, 23일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한화손보는 26일, 다음 날인 27일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주총을 열 계획이다.
◇ 당국의 제동에도…주총 쏠림현상 여전 = 금융당국이 보험회사에 주총 분산 개최를 권유했음에도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7년 1~11월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사 ‘빅 5’의 저축성보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387억 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 392억 원보다 5억 원 감소했다. 2015년1152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새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는 IFRS 17은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장 보험사들은 이달 말과 2월 중순 2017년 영업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생명은 1월 말 IR를 개최하고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1월 말, 한화생명과 삼성화재는 2월 중순, 현대해상은 2월 말에 실적을 발표한다
◇ 생보사 빅2 순익 감소… “전년도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 때문”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는 1922년 순수 국내 자본 보험사인 조선화재(현 메리츠화재)가 설립된 지 94년 만이다. 보험사 총자산은 1997년 100조 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증가했다. 2003년 200조 원, 2008년 400조 원으로 두 배씩 늘었다. 2010년 500조 원을 돌파한 보험사들은 지난해 1000조 원의 벽을 깨트렸다.
총자산 규모는 생보업계가 크지만 자산 증가율은 손보업계가 더...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농협손보는 같은 기간 해상보험 원수보험료가 감소했지만 롯데손보 같은 경우 223억1900만 원에서 241억1100만 원으로 오히려 20억 원 가까이 늘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조선·해운사는 주로 대형 손보사들의 해상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조선·해운 업황에 따라 대형사들이 입는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MG손보는 12건, 롯데손보는 11건, 메리츠화재와 서울보증은 각각 2건씩 늘었다. 반대로 소송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삼성화재다. 지난해 47건에서 16건으로 66% 감소했다. 그 밖에 악사손보 -21건, KB손보 -16건, 흥국화재 -8건, 더케이손보 -7건, 현대해상 -6건, DB손보 -1건 등 순으로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송관리위원회를 운영해 소비자보호...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설민수 부장판사)는 사망한 A씨 유족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보험사는 A씨 부인과 두 딸에게 각각 1억8000만 원과 1억2000만 원, 총 4억4000여만 원을 줘야 한다.
재판부는 A씨 사망이 '우연한 사고'로, 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28일 생명·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롯데손보(32.8%), KB손보(26.1%), 메리츠화재(25.6%), 삼성화재(24.8%), 동양생명(21.7%) 등의 실손보험료 인상률(직전 연도 말 대비, 담보 전체 합계 기준)이 20%를 웃돌며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폭이 작년과 같거나 낮은 현대해상(26.9%), 흥국화재(21.1%), 동부화재(24.8%) 등도 20% 넘게 보험료를 올렸다.
각 협회에 공시된...
것을 두고 "보다 적절한 후보자들을 폭넓게 물색하고, 차기 회장 취임을 국정감사 뒤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보협회장 후보로는 삼성화재 사장 출신인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금융감독원 출신인 나명현 전 현대해상 상근감사,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등이 업계에서 언급되고 있다.
현대해상 대표, 김정남 동부화재 대표,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들 모두 보험사기에 연루된 임직원을 방치했다는 것이 증인 지목 이유다.
증권사에는 이진국 하나대투증권 사장, 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최희문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대표 등이 증인으로...
한편, 흥국화재에 앞서 메리츠화재도 다음달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내린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를 일찌감치 인하한 만큼 중소형사도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보험료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비춰진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는 실손보험료 인하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으로 실손보험료 인하는 피할 수 없겠지만 관련 세부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인하 여부를 구체화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주요 생명보험사 역시 보험료 인하는 보류 중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847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8% 급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하는 계속적인 손해율 감소 추이에 따른 손익개선과 향후 손해율 개선 등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남식 협회장 후임으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전 보험개발원장),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영구 사장,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3년 전에도 손보협회장 후보군으로 언급됐던 인물이다. 민간 출신 후보군은 아직 형성되고 있지 않지만, 회추위 구성을 전후로 여러 후보들이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