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2035억 원…전년比 2%↑
14일 메리츠금융그룹은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리츠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35억 원, 16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와 1.9% 늘어난 수치다.
자회사인 캐피탈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24억 원, 1028억 원으로, 지난해...
DGB캐피탈, 현대카드 등 금융채도 인기 매수 종목으로 꼽혔다.
회사채 시장의 신용등급 양극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은 해소가 어려울 전망이다. 우혜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크레딧 시장 초우량물은 빨리 안정세를 찾았지만, 비우량물은 여전히 과거 수준까지 회복을 못 하고 있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됐어도...
특히 캐피탈, 저축은행, 부동산신탁 업종의 부동산 PF 경착륙 가능성을 우려했다. 캐피탈 업종의 A급 이하 자기자본 대비 브릿지론 및 본PF 대출 규모는 169%로 AA급(99%)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형증권사와 중소형사의 자기자본 대비 PF대출 격차는 이보다 낮았다. 자본 3조 원 이상 대형사의 지난 3월 말 기준 PF대출 규모는 34%로 중소형사(52%)에 비해 낮은 규모였다. 위...
올해 3월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22.01%), 미래에셋캐피탈(15.59%), 미래에셋자산운용(919%), 미래에셋컨설팅(0.73%) 등이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총 지분율은 약 49.5%다.
앞서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후 올해 2월 상장폐지된 바 있다.
미래에셋 측은 미래에셋생명 지분 공개매수와 관련해...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10조 원 규모 적자국채 발행을 예상했다.
하준경 한양대 교수는 “추경을 한다면 재원을 조달할 방법이 증세 아니면 국채발행이다”며 “정부가 증세는 꺼리는 만큼 적자국채 외에는 대안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반면 권기중 IBK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는 정책 기조를 ‘건전 재정’에 맞추고 있다. 신뢰성 훼손 우려에서라도 국채...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BNK캐피탈 대표이사에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방 신임 부산은행장은 부산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 그룹글로벌부문장(전무)을 지냈다.
예 신임 경남은행장은 밀양고와 부산대 사회학과를 나와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
메리츠금융그룹으로서는 선순위 대출을 통해 롯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한 대가로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등이 금리 12%와 수수료를 챙길 수 있고 롯데건설도 차환 부담을 덜게 됐다.
금융지주도 나선다. KB금융그룹은 건설사 부동산 PF 사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DO)를 발행할 예정이다. 출자금은 현대...
NH투자증권은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전을 위해 관련 자문과 공개매수 주관을 맡았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오스템임플란트 건의 경우 공개매수 자문·주관 수수료 외에도 대출 이자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컨소시엄이 2조1000억 원에 이르는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할 때, NH투자증권이 1조7000억 원을...
15일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32억 원과 36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메리츠증권 추정치에 근사했다”며 “캐피탈 수익(144억 원) 인식으로 매출은 추정을 다소 상회했으나, 대부분 영업비용으로 계상돼 게임 사업 영업이익은 이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붉은사막’...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만 측 법률 대리인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이 무산되는 만큼 양 진영의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설 가능성 존재한다”며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경우에는 3월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상장사 고려아연을 놓고선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측과 고려아연...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BK는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24일까지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 대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잠재 발행주식 총수 중 15.4%∼71.8% 범위이다. PEF ‘연합군’이 공개 매수에 성공해 최소 지분(15.4%)만 추가로...
메리츠캐피탈(18.96%)과 현대캐피탈(17.10%), 롯데캐피탈(16.98%)도 10% 후반대의 높은 금리를 보였다.
카드사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16~20% 이하'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의 비중은 신한카드가 전체의 62.75%에 달했다. 삼성카드도 62.50%를 기록했다. 이 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카드와 국민카드의 회원은 각각 전체의 34.40%와 27.10%였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벤처캐피탈 투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해 40.1% 급감했다. 높은 예·적금 금리를 쫓아 은행에만 자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도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내년 경기 침체기에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 부실 가능성이 커져 돈을 빌리기가 어렵다. 채권시장으로 자금...
지난해처럼 1위는 한국투자증권이, 2위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IB 부문 수익률 4000억 원을 나 홀로 훌쩍 넘겼다. 2위인 메리츠증권과도 947억 원이 넘는 격차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수익률 규모는 6.86%(327억 원) 감소했다. 이는 올해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45% 넘게 감소한 탓으로 보인다. 해당 수수료는 상장...
6일 연합뉴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사 등과 연쇄적으로 시장 점검 회의를 열어 회사채 등 채권 발행 계획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존에 정부가 발표한 자금시장 지원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가장 큰 효과를 낸 것은 회사채 발행주기를 분산한 것”이라면서...
수협중앙회는 지난 31일 자산운용사, 증권사,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유럽계 자본 한 곳과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기는 매각 구조에 협의했다.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차명 투자 의혹으로 훼손된 신뢰도를...
증권사의 부동산 PF 연체율 4.7%나, 카드사·캐피탈사의 0.9% 등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 속도는 가파르다.
부동산PF 대출은 미준공된 자산에 대한 대출로, 사업 미진행시 실물 담보확보가 어려운 만큼 부실이 발생할 경우 자금회수가 어렵다는 취약점을 갖고 있다. 지금처럼 기준금리가 높아지고 자산가격 하락이 동반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또한, 1년 만기 메리츠캐피탈, 3년 만기 롯데캐피탈 등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도 연 4% 후반의 금리로 매수 가능하다.
KB증권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이사는 “시기적으로 채권 투자의 적기인 만큼 은퇴 생활자나 보유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권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P2P는 리스크가 워낙 커 밴처캐피탈(VC) 등에서 투자를 하지 운용사가 할 콘셉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에 정통한 관계자는 “메리츠자산운용은 (문제가 된 P사뿐만 아니라) 다른 P2P에도 투자한 상품이 있었다”고 말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P사 투자가 특별한 건 아니라는 뜻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