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가액은 MOU 이후 실사와 협상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 매각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전지용 전해액 및 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에이팩트는 2007년에 설립된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과거 미래에셋은 서울 강남 삼성동의 빌딩을 샀다가 서둘러 매각했다. 건물은 좋았지만, 사무실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던 탓이다. 이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을 사옥 부지로 활용하려 했지만, 호텔 부지로 바꿨다. 사무실 입지로 사용하기엔 적절치 않았던 탓이다.지금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의 미래에셋센터원빌딩은 조선시대 동전을 찍어내던 주전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란의 다야니 가문이 가전회사 엔텍합을 통행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고, 지난 2010년 엔텍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야니 가문은 매매대금의 10%에 해당하는 578억 원을 선지급했다. 이후 채권단이 투자확약서 불충분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고, 이후 10년간 정부와 다야니 측과의 국제소송이 이어졌다. ISDS에서 패소한 정부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하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캡스톤자산운용은 향후 을지로를 대표하는 업무자산으로 재건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6년 설정한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매입한 유안타증권 빌딩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며 “향후에도 범농협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강화하고 해외 부동산, 인프라 등 투자처 발굴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구단은 29일 "데이원자산운용 측에서 적극적으로 매수 의향을 밝혔고, 현재 협상 중"이라며 "아직 계약이 체결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관계사다.
오리온 매각설은 올해 초부터 흘러나왔고, 이날 결국 오리온은 매각이...
2010~2011년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할 당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계약이 파기되면서 우리은행은 엔텍합이 납부한 계약금을 별도 계좌에서 관리해왔는데, A씨가 이 돈의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횡령한 돈의 사용처와 공모범 유무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안이...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 또는 매각 전속 계약서 등 기초 자료를 지속 요청했다. 하지만 요청한 자료 제공이나 증명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관련 없는 내용의 공문만 발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워홈은 창립자인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이에 대해 아워홈 관계자는 "실사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게 아니라 매각 주관사가 두 주주에게서 권한을 일임받아서 협상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계약 내용이나 기초적인 증빙자료를 요구했지만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창립자인 구자학 전 회장의 1남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구 전...
노조 측은 매각이 이뤄질 때 개선 기간을 늘려달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관계인 집회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2743억 원을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다.
쌍용차가 다시 시장에 나오면서 KG그룹, 쌍방울,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엘비앤티는 지난해 파빌리온 PE, 카디널 원 모터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패했다.
당시 글로벌 투자자(유럽 투자회사)의 자금 조달을 앞세워 쌍용차 인수에 나섰지만, 투자 유치가 늦어지면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에도 해외 자금 유치를 통해 쌍용차 인수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회사는 내년 4월 14일까지 이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면서도 이로 인해 잠재적 인수자와 회사 매각에 대한 협상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남은 지분 90%를 주당 54.20달러, 총 430억 달러(약 52조8000억 원)에 인수한 뒤 표현의 자유를 위해 자진 상장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트위터가 포이즌 필을...
시너지이노베이션은 15일 자회사 엠아이텍 지분 매각을 위한 Binding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매매 대금과 거래 상대방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회사 측은 "양해각서(MOU)에 따라 당사와 거래상대방은 최종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며 "거래상대방에게 엠아이텍 지분에 대한 주식양수도 계약의 협상...
매각이 지연되고 있고 새 업체가 인수전에 들어온다고 해도 그 업체가 100% 인수한다는 보장도 없다”며 우려를 섞어냈다.
회생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이미 2019년부터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제도 축소, 노사 상생 협약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6월에는 단체협상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렸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금 인상을...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3차 입찰은 후보 2곳의 자금 조달 전략, 기관 투자자 참여 등을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가격이다. 여의도 IFC는 콘래드 호텔을 포함해 빌딩 4개동과 IFC몰로 이뤄져 있는데 인수가격만 4조4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부동산 매각 거래는 1차 입찰로 끝나지만, 사상 최대 규모의 매물인 만큼...
6일 IB(투자은행)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최근 인수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KG그룹은 "매각 주관사로부터 투자설명서(IM)를 수취해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G그룹은 국내 최초의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하는 대기업 집단이다. 전자결제사 이니시스...
이날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G케미칼과 캑터스PE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나서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하는 중견 기업이다. 계열 상장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쌍용차는 2004년 상하이자동차, 2010년 인도 마힌드라에 매각됐다가 경영난에 빠져 11년 만인 지난해 4월부터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쌍용차 인수전에는 당초 11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3곳만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 1월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수대금을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해 3월 28일 계약 해제 통보를...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원만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법무법인 광장의 해석 중 한 가지라도 법원에 받아들여지면 쌍용차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청산절차 외에는 현실적으로 에디슨과 인수협상을 재개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금호에이치티(29.98%)는 에디슨...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원만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법무법인 광장의 해석 중 한 가지라도 법원에 받아들여지면 쌍용차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청산절차 외에는 현실적으로 에디슨과 인수협상을 재개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