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이 첫 대면한 6일,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소유 별장 ‘마라라고’에서 시 주석 내외는 백악관 전통 만찬 요리로 극진히 대접받고, 중국어로 중국민요 ‘모리화(茉莉花)’와 삼자경(三字經), 당시(唐詩)를 줄줄 외우는 트럼프의 어린 외손주들의 재롱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시리아에 대한 미군의 폭격 소식을 전한 건 이...
트럼프 대통령은 6~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 주석과 회담했다. 그 결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연내 공식 방중 초청을 받아 들였고, 두 정상은 외교·안보와 경제 등 4개 분야에서 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을 신설하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전 회담 후 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자신 소유 호화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시진핑의 방중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미국시간으로 전날 플로리다에 도착해 트럼프와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이틀간의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의와 업무오찬 등을 통해 북한 핵위협과 무역 등 핵심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9%, 시노펙이 1.4%, 산둥골드마이닝이 각각 상승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가 시리아 공격을 지시한 시점은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 주석과 만찬을 갖기 직전이다. 트럼프는 만찬 전 자신의 안보팀과 만나 시리아 폭격을 지시했다. 이어 미 해군 구축함 두 척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미사일 59기가 시리아 공군기지를 불바다로 만드는 동안 트럼프와 시진핑은 호화로운 연회장에서 스테이크를 썰었다.
미국...
트럼프와 시진핑은 전날 트럼프의 호화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티타임과 만찬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과 업무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북한 핵문제와 무역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해법 도출을 시도한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하는 지난달 고용보고서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비농업 고용은 18만 명...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기 때문.
트럼프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틈만 나면 자신 소유의 별장인 마라라고에서 주말을 보내곤 한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방문했을 당시 골프를 쳤던 곳도 마라라고이고, 이번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첫 대면을 하는 곳도 마라라고다. 하지만 트럼프가 마라라고를 사랑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이 열리는 마라라고 리조트로 온 시진핑을 반갑게 환영하며 악수하면서 세기의 회담이 막을 열었다. 두 정상은 티타임을 겸해 가볍게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의중을 살펴보고 나서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회동 등 첫날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을 거쳐 24시간의 회담이 마무리된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두 정상은 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트럼프 소유의 미국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한다. 북한 핵문제에서 무역에 이르기까지 현안이 산적해 있어 두 정상이 어떤 말을 주고받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부담감에 미국 관리들은 논란이 큰 이슈에 대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를 낮추려 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향후...
한편 중국도 북한 문제로 미국과 일본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 시 주석이 미국 제품 대량 수입을 제안해 트럼프로부터 유연한 자세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중국도 일본을 의식하고 있다. 중국 외교당국은 2월 아베에 이어 시 주석도 트럼프 소유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담을 하는 것에 난색을 표시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6~7일 이틀간 플로리다 주의 자신 소유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정부는 이 자리에서도 WH에 대한 말이 나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
원전 기술은 민간 목적은 물론 군사용으로도 쓰일 수 있다. 미국 정부는 민감한 안보 기술과 관련해 기업 인수에 제동을 걸 법적 권한이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 세계의 눈과 귀가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 쏠리고 있다. 민감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 정상 간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틀 간의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무역전쟁을 피하는...
두 정상은 오는 6~7일 트럼프 대통령 소유 휴양지인 플로리다 주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에서 지역적이고 상호 관심을 갖는 이슈와 글로벌 어젠다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불공정 무역 관행 시정을 목표로 하는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이번 주 회담에서 강경한 자세로 접근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미국 비밀경호국 대변인을 인용해, “시 주석이 트럼프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은 하겠지만 숙박은 다른 리조트에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상 미국 대통령은 자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별장이나 고급 휴양지로 초대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13년 시 주석을 캘리포니아...
또 미국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 달 초 플로리다 주의 자신의 휴양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 초기부터 아시아·태평양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움직임은 트럼프 정부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양국 정상회담 소식을 최초로 보도한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자신 소유 휴양지인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로 초청했다며 회담이 오는 4월 6~7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두 정상의 회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렉스 틸러슨...
로스와 그의 아내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의 마라라고 별장과 멀지 않은 곳에 집을 갖고 있다.
인디펜던트저널리뷰의 할리 버드 인턴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슬리퍼를 신은 로스 사진을 올리며 “윌버 로스 상무 장관은 아주 귀여운 노인처럼 보인다”고 썼다. 허핑턴포스트의 크리스티나 월키 기자도 “이날 로스가 신은 슬리퍼는 팜비치에 있는...
그의 장사꾼 기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Mar a lago)’ 매입 과정에 관한 일화다. 마라라고는 얼마 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머무르면서 더 잘 알려지게 된 곳이다.
원래 마라라고는 시리얼 업체 포스트의 상속녀였던 마요리에 메리웨서 포스트가 1920년대에 지은 호화 저택으로, 1973년 그가 세상을 떠나며...
그는 이날 자신 소유의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는 맥마스터와 켈로그를 포함해 최소 4명의 국가안보보좌관 후보와 면접을 봤다.
이날 인사로 백악관은 플린이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과 거짓말 파문으로 사임한지 1주일 만에 안보사령탑 공백을 채우게 됐다.
NSC는 현재 많은 직원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확신하지...
멜라니아 여사는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의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때에는 부인 아키에 여사의 워싱턴D.C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외국 정상이 백악관을 방문하면 상대국 정상 부인과 일정을 함께하는 게 관례다. 멜라니아는 나중에 플로리다 일정 때 합류했다. 멜리니아 여사는 아키에 여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