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의 방중 초청 받아들여

입력 2017-04-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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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으로 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자신 소유 호화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틀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시진핑의 방중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미국시간으로 전날 플로리다에 도착해 트럼프와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만찬에 앞서 시 주석과 트럼프는 티타임도 가졌다. 트럼프는 “우리 둘은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정을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북한 핵위협과 무역분쟁 등 중대한 이슈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정상회담과 업무오찬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얘기가 오갈 전망이다.

그러나 미군이 이날 화학무기 공격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시리아 정부군 공군기지를 전격적으로 폭격하면서 미중 정상회담의 빛이 다소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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