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의과대학 등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은 106명의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캄렐리주맙, 화학요법(파클리탁셀, S1)을 병용해 화학요법을 대조군으로 1대 1 무작위 대조 임상을 진행했다.
해당 환자들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이뤄지지 않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군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보세라닙 병용 간암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 유럽 제약사와 인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미국에서 직접판매, 유럽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한 판매대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미국 기반 다국적 제약사의 자회사로, 유럽 내...
HLB는 임시주주총회 안건인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상장안의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절차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HLB는 코스피...
HLB생명과학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에 대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조건부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한다고 15일 공시했다.
HLB생명과학은 올해 2월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리보세라닙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품목명은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 100㎎과 200㎎다.
회사 측은 “식약처로부터 선양낭성암 임상만을...
HLB생명과학은 15일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에 대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조건부허가 신청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HLB생명과학은 희귀암인 선양낭성암에 대한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2월 국내 조건부품목허가를 신청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사를 받아왔다.
HLB생명과학은 식약처로부터 선양낭성암 임상만을 목적으로...
김 대표는 SynKIR-110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뒤를 잇는 신약이 됐으면 하는 뜻도 피력했다. 현재 HLB그룹은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5월 간암 1차 치료제를 적응증으로 리보세라닙의 신약 판매 허가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상태다.
그는 “간암 치료제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양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허가를 받으면...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에 들어간 HLB가 간암 치료제를 이을 후속 임상을 구체화했다.
3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HLB는 이달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과 절제 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암 수술 전...
HLB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각국의 전문의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과 관련해 간암 치료제 역사상 가장 긴 22.1개월의 환자생존기간(mOS)이 주목받았다. 역대 가장 낮은 위험비(OS 0.62, PFS 0.52)로 환자의 사망 또는 중증 진행 위험을...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이 기존 간암치료제 대비 최고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다수 임상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간암 이어 ‘수술 전 신요법’도 유망한 적응증으로 검토 중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3년 ‘유럽암학회’(ESMO 2023)가 한창인 가운데, HLB의 항암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이번 결정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병용약물의 상업화 전체 과정을 엘레바가 일괄 진행하는 것이 매출 극대화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 시작 후 십 년간 간암 분야 매출 규모에 따라 누적기준 최대 십억 달러의 로열티를 받는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7월 ‘란셋...
코스닥 대표 바이오기업 HLB의 코스피 이전상장 절차가 본격화된다.
HLB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코스피 이전상장’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2월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앞서 HLB는 9월 공시를 통해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HLB와 엘레바는 글로벌 간암 3상 임상에 성공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는 물론, 병용약물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에 대한 간암 분야 글로벌 권리도 확보했다.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 시작 후 십 년간 간암 분야 매출 규모에 따라 누적기준 최대 십억 달러의 로열티를 받는다.
이번 결정은 간암 치료제로 허가 후 함께 처방돼야 하는 두...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리보세라닙과 론서프를 병용투여한 대장암 임상 1b/2상에 대한 임상 결과를 이번 행사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엘레바는 행사장 내 대형 부스를 마련해 유럽 내 리보세라닙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티움바이오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LK5(TGF...
HLB가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 중인 TKI 약물 ‘리보세라닙(rivoseranib)’이 위식도접합부(G/GEJ) 선암종의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병리학적완전관해(pathological CR, pCR)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첫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보였다. 이는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HLB는 리보세라닙 간암 치료제 외에도 자회사 이뮤노믹, 베리스모를 통해 교모세포종(GBM), 메르켈세포암에 대한 DNA치료백신, 각종 고형암에 대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백윤기 HLB 백윤기 대표는 “캔서엑스에는 글로벌 빅파마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암 신약 개발의 지평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HLB그룹은 HLB파나진이 미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면 미국 FDA 허가심사에 들어간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함께 미국 내에서 암 관련 치료와 진단이란 양쪽의 인지도를 끌어올린단 방침이다. 아울러 PNA 기술력을 활용해 항암치료제 개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는 차세대 PCR 기술로 알려진 디지털 PCR 기술을 활용한 동반진단...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본심사에 들어가면서 공매도가 거세지며 현재 주가는 신약허가신청을 밝히기 전보다 하락한 상태다. 당시 420만 주 수준이던 공매도 잔고수량은 800만 주를 넘어섰다. HLB주주연대 등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총 최상위권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으로 제외될 경우 HLB가 더 큰...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여해 유럽의 주요 제약사들과 유럽 내 리보세라닙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ESMO를 기점으로 유럽에서도 인허가 준비와 판매준비를 선제적으로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HLB는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관련해 중국 생산공장의 현장실사가 차질없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진행된 현장실사에서는 리보세라닙 완제품(DP, Drug Product)에 대한 품질 및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FDA는 리보세라닙의 제조와 포장, 라벨링(의약품 복용지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