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달 리딩투자증권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최윤 회장은 씨티캐피탈 인수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여기에 공평저축은행 인수에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톈진·선전·충칭에 잇따라 대부업 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한 회장은 리딩뱅크 자리매김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저금리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국내에 치중하기보다는 성장성이 높은 해외로 나가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며 "다만 진출 지역을 선정하는 단계부터 현지 사정에 맞는 사업전략을 수립해 조기에 안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
총 자산 300조원 메가뱅크 KEB하나은행이 본격 출범했다. 초대 수장에 오른 함영주 행장은 첫번째 과제로 ‘영업’을 꼽았다.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에서 '자산 1위' 은행이 몰고 올 판도 변화에 경쟁 금융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KEB하나은행은 통합 간판을 내걸고 첫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김정태...
함 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KEB하나은행은 리딩뱅크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외형 뿐 아니라 내실을 갖춘 진정한 리딩뱅크로 거듭나 글로벌 일류 은행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통합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화학적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함...
올 상반기 기준(연결) 자산규모가 299조원으로 신한(273조원), 국민(282조), 우리(287조원) 은행을 제친 업계 1위다.
해외지점도 20곳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지점 수 945곳, 직원 수 1만6368명으로 두 부문에서 국민은행에 이은 2위권으로 도약해 신한·국민으로 압축된 국내 '리딩뱅크' 대결에 당당히 합류하게 됐다.
하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자산 규모 290조원의 국내 최대은행으로 거듭난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리딩뱅크를 뛰어넘어 글로벌 강자로 급부상한다는 포부다. 실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까지 총자산 800조원, 세전이익 4조원, 글로벌 사업비중 40% 등을 이뤄 아시아 5위권, 글로벌 40위권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합병추진 선언부터 금융위원회 본인가까지 1년여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KEB하나은행은 이제 ‘메가뱅크’의 위용을 갖추고 리딩뱅크 경쟁을 위한 스타트 라인에 서게 됐다.
그러나 덩치만 큰 ‘메가’는 ‘리딩’이 될 수 없다. 영업 경쟁력을 갖춰 ‘1+1 = 2+α’를 뽑아내야 한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조직의 화학적 통합이다. 다소...
리딩뱅크를 놓고 경쟁 중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근소한 차이로 국민은행이 앞섰다. 국민은행 총 1조1022억원을 유치해 ‘소매금융 강자’의 입지를 굳혔고, 신한은행은 330억원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우리은행(8897억원), 기업은행(7300억원), 농협은행(6627억원), 하나·외환은행(274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에서는 재형저축이 올 연말 일몰(폐지)을 앞두고...
만약 KB금융이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면 리딩뱅크 자리를 굳힐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은행비중 쏠림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21일 KB금융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증권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대우증권 인수를 염두해 두고 실무진들이 M&A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금융은 완전히 제치고 '리딩뱅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돈'이다.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증권 지분가치(시장가격)는 2조23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으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KB금융이 2013년 인수를 타진했던 우리투자증권(1조원 안팎)과...
모바일 리딩 기업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임 내정자는 KAIST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사람’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투자가로서, 미래 성장 가치를 발굴하는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리딩뱅크를 놓고 경쟁 중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선호도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꾸준한 실적 우위를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대외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는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지난해 경영진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국민은행은 많이 이미지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조기 통합 문제로 불협화음을 겪은 하나...
지역밀착 영업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 품에 안은 KB손해보험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리딩뱅크 위상을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B금융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영업망을 재정비했다. 33개 지역본부를 지역별 거점 중심 영업망으로 재편성했다. 단위 생산성이 낮은 전국 1047개 지점을 점주권 환경과 고객기반에 특화된 영업망 체계로 전환한 것이...
두 은행의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통합은행의 자산 규모는 약 290조원으로, 다른 은행을 압도하는 ‘메가뱅크(거대은행)’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통합을 통해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하에 2025년까지 글로벌 수익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과 인도네시아, 캐나다, 미국 등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화를...
명실상부 ‘리딩뱅크’로 도약한 신한금융은 하반기에도 해외진출과 영업력 강화를 주력 과제로 삼았다. 공격적인 자산 증대보다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은행과 금융투자의 협업을 통해 장기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해외진출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16개국, 76개 점포를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 점포로 확장할...
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이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하며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KB금융은 1조원대에 육박하며 신한금융을 바짝 추격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매진한 하나금융도 7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주로 예대 마진 차이를 의미하는 순이자마진(NIM)이 저금리 기조 여파로 작년...
AP통신은 FT의 존 리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인수에 찬성하면서도 “편집 방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무엇보다 오랫동안 신중하게 고려한 점이었다”고 말한 점을 들었다.
FT의 모회사인 피어슨은 1957년 FT 경영에 나섰을 당시, 편집부의 결정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맹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공정하게”라고 선언하고 실제로 그 방침을 지켜왔다....
만약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KB금융은 2분기 6000억원 정도의 이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로 따지면 1조2000억원 수준으로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금융 (1조2841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이에 KB금융은 KB손해보험 시너지와 영엽력 강화를 통해 거둬들일 하반기 이익에 더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금융 (1조2841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희망퇴직 비용은 향후 3~4년에 걸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94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7515억원 증가했다.
같은기간...
KB금융으로 부터 리딩뱅크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한분기 만에 자존심을 되찾았다. 타 금융지주사들이 보릿고개 허덕이고 사이 2분기 7000억원 가까운 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6년 연속 상반기 순익 1조 타이틀도 이어갔다.
저금리·저성장 구조 속에 맏형(은행)의 의존도를 줄이고 둘째(비은행 계열사)의 힘을 키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