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하나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 잠실운동장 소집…왜?

입력 2015-08-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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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잠실운동장에서 외환-하나 통합 '하나금융 한마음 페스티벌' 개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통합 법인에 발 맞춰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통합 기념 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생명, 카드, 증권 등 전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오는 9월 12일 잠실운동장에서 ‘하나금융그룹 한마음 Festival'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하나금융지주가 2만 여명이 넘는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1일 출범하는 KEB하나은행 출범에 맞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차원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이 같은 날, 한 장소에 모두 모이는 것은 통합 이후 최초인만큼 금융권 안팎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장기자랑 등을 비롯, 인기 한류스타 싸이와 대세 여성 아이돌 그룹 EXID 등 호화 출연진들이 행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9월 1일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자산 규모 290조원의 국내 최대은행으로 거듭난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리딩뱅크를 뛰어넘어 글로벌 강자로 급부상한다는 포부다. 실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까지 총자산 800조원, 세전이익 4조원, 글로벌 사업비중 40% 등을 이뤄 아시아 5위권, 글로벌 40위권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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