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을 보유한 삼성은 분석, 정신력, 체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해 3군 선수들의 성장을 돕게 할 예정이다. 구단 직원들은 관리와 기획, 운영을 맡는다.
류중일 감독은 “3군에 2군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만 모인다면 큰 의미가 없다”며 “유망주의 잠재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설립 이유를 밝혔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왼쪽 네 번째)이 30일 오전 경북 대구 중구 삼덕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2억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을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이 룸비니동산 리세호 원장(왼쪽부터), 선명교육원 김영길 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 인제요양원 조만섭 원장, 더불어진인마을 서정희 원장, 애망요양원 박은희 원장 등...
류중일(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3년간 총액 21억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류중일 감독이 구단과 3년간 계약금 6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1억원에 재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감독 연봉 5억원 시대가 열렸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0년 12월 처음 사령탑 자리에 오를 때 3년간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 신임...
기쁨을 누렸던 선수들의 뒤에는 류중일 감독이 있었다. 그는 마지막 경기 직후 팀을 이끄는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류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대한 부담감에 술로 많은 날을 지새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팬’은 스포츠의 꽃 = 프로의 세계에선 팬도 중요한 요소다. 올시즌 프로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674만39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두 시즌...
“삼성을 떠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다”고 밝힌 오승환은 "하지만 9시즌을 뛰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오승환은 “새로운 도전을 허락해준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그리고 류중일 감독에게 모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하며 “야구 인생의 마지막 공은 반드시 삼성에서 던질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다.
볼로냐와의 2013 아시아시리즈 예선 첫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둔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퉁이 라이온즈와의 2차전 경기에 대한 필승 의지를 나타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힘든 경기였지만 선발 백정현이 잘 던졌다”고 평했다. 백정현은 볼로냐 타서늘 상대로 5이닝 1실점했지만 4피안타 볼넷 2개로 비교적 호투했다.
류 감독은 8회에...
하지만 볼로냐는 7회 1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타미고가 적시타를 터뜨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한 삼성은 8회말 이승엽이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5-2로 뒤집어 볼로냐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을 9회에 마운드에 올려 무실점을 막아내며 볼로냐에 5-2의 승리를 거뒀다.
류중일 감독은 “볼로냐에 대한 정보를 파악했다”고 밝히며 백정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류 감독은 “백정현의 공은 속된 말로 지저분하다”고 전하며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좌완 백정현은 중학생 때 낯선 쿠바와의 경기에서 잘 던졌던 기억을 되살리며 “이탈리아도 낯설지만 잘 던질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류중일 감독 역시 이 점을 모를 리 없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디에 계신가”라고 물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패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연출한 두산에 대해 최대한의 예의와 존경심을 나타낸 것이다. 못내 아쉬운 준우승일 수밖에 없지만 김진욱 감독 역시 “우리팀에 패자는 없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삼성의 류중일 감독은 7차전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디 있나”라며 함께 명승부를 연출한 김 감독을 가장 먼저 찾았다. 김진욱 감독은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5경기,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4경기 그리고 한국시리즈를 7차전까지 치르며 포스트시즌 총 16경기를 치렀다. 바닥 난 체력으로 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었지만 삼성에 먼저...
“1승 3패 후 우승이라는 0%의 기적을 만든 거다.”
2013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 우승 소감의 일부다. 1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7-3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류 감독은 삼성을 항상 상위에 있었던 팀이라며 그 부담감에 술로 많은 날을 지새웠다고 했다고 했다.
류 감독은 미디어데이...
류중일 삼성 감독은 6차전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로 이들의 홈런포를 꼽았다. “채태인과 박한이의 홈런이 대단했다”고 밝힌 류 감독은 이어 “불펜 투수들이 최강의 실력을 보였다”고 덧붙이며 불펜 투수들이 두산의 타선을 잘 막아낸 것을 또 하나의 승리 요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6차전에서 삼성은 총 9명의 투수들을 동원해 두산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불펜의...
“수세에 몰렸었는데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자신의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삼성은 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 동률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중일 감독이 경기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류 감독은 경기초반 밴덴헐크의...
류중일 감독은 이 상황에서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고 오승환은 이종욱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삼성은 총 9명의 투수를 투입했고 4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9회 2사 1,2루에서 등판해 이종욱을 상대로 공 3개를 던지며 범타로 처리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니퍼트가 6.2이닝 동안 6실점하며...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원래 6차전 선발투수로 밴덴헐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불펜으로 나왔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6차전 선발은 밴덴헐크와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밴덴헐크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선발 등판을 확정하게 됐다.
반면 두산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니퍼트는 2차전 이후...
“대구까지 승부를 가져가겠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패한 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밝힌 각오다. 그리고 삼성은 5차전에서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 베어스에 7-5로 승리했다.
이제 올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의 향방은 대구에서 가려진다. 두산은 여전히 3승 2패로 우위에 있지만 6차전(31일)과 혹시 있을지도 모를 7차전...
경기 후 “오늘 잡았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말로 아쉬움을 나타낸 류중일 감독은 패인으로 타선의 침묵을 꼽았다. 마지막에 몰린 만큼 29일 열리는 5차전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는 각오도 나타냈다. “내일 지면 끝이니 반드시 대구까지 승부를 가져갈 것”이라는 각오다.
타선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뜻도 나타냈다. “톱타자 배영섭을 포함해 새로운 카드를...
삼성 류중일 감독은 “배영수가 흔들리면 차우찬을 바로 올려 4차전을 반드시 잡겠다”며 4차전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각 방송사 해설위원들과 전문가들은 대부분 4차전 승부의 핵심을 “불펜의 활약 여부”로 보고 있다.
배영수는 올시즌 두산 전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78로 부진했다. 이재우는 5이닝 무실점이었지만 선발등판은 없었다. 외형적으로...
한국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을, 두산 김진욱 감독은 노경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윤성환은 올시즌 13승 8패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노경은은 지난 해 12승에 이어 올시즌도 10승을 올리며 연속 두자리 수의 승수를 기록했다. 특히 노경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