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지난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라며 "다만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에 대해 북측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등 유족들은 조문을 위해 곧 방북할 계획이다.
그러나...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정부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류 장관은 "정부는 조문단을 안 보내기로 했다"고 전제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유족에 대해서는 북측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방북 조문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다음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발표한 정부 담화문 전문.
국민 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0일 오후 4시10분 브리핑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라며 조의를 표명했다.
류 장관은 “정부차원의 조문단은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전방 3곳에 설치키로 한 성탄트리 등탑 (종교탑) 점등을 유보하기로...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의 현재 상황과 우리 국민의 불안감 확산 방지책 등을 상황에 맞게 질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통위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현안보고를 마쳤다.
한편 이날 해당 상임위에서 향후 대응책을 마련한 여야는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1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또한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한 조의(弔意) 표시 문제와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청와대도 전원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정부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관계장관들과 함께 김정일 사후 대책과 대북 대응 태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17일 "인도적 대북지원은 하지만 식량 지원은 제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2012년도 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예외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어렵더라도 5ㆍ24 대북조치를...
실제로 정부는 최근 류우익 신임 통일부 장관호가 가동되면서 '대북 유연화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9일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과 관련해 북한과의 접촉을 승인하겠다고 발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우리 측이 제공한 대북 인도적 지원금 중 미집행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등 대북지원에 대한 새 골격을 짜고 있다. 북한에 대한 B형 간염...
이는 류우익 통일부장관이 방미중인 지난 5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유엔기구를 통한 정부 차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정부의 첫 번째 후속조치다.
정부 당국자는 8일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용으로 2009년 WHO에 지원한 1312만 달러 가운데 694만 달러의 집행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WHO는...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 "조만간 신임 대한적십자사 총재(유중근)를 만나서 협의해 볼 생각"이라면서 "형편이 허락하는 한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산가족 재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지난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누가 먼저 제안하는...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대북정책에서의 유연성 발휘와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이미 추진 의사를 밝힌 공단내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설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정부는 북측과 협의가 되는대로 북측 근로자들의 출ㆍ퇴근에 이용되는 개성공단과 개성시 사이의 도로...
전날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여부를 묻는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의 질의에 대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제안에 대해서는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것, 북한측과 협의해서 할 수 있는 것, 장기적으로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봐서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눠 검토할 것”...
정부의 최근 이같은 조치는 남북관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류우익 통일부장관의 유연성 발휘 측면에서 주목된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도 지난달 30일 개성공단 방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에 대해 유연성 있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 시설 개선과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요청하며 3통(통신ㆍ통행ㆍ통관) 문제 해결 등 관련 협의를 위해 북측과...
구상의 첫걸음인 만큼, 남북관계 진전 기대감에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 △류우익 통일장관 “제2 개성공담 검토” 발언 △남북비핵화회담 개최 합의에 이어 이번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까지 기존의 단발성 호재와는 차별화된 장기 투자 메리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 △류우익 통일장관 “제2 개성공담 검토” 발언 △남북비핵화회담 개최 합의에 이어 이번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개성공단 방문까지 기존의 단발성 호재와는 차별화된 장기 투자 메리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사 스몰캡 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남북한 분위기는 과거의 단발성 호재와는 다른 면이 있다”고...
통일부는 신임 류우익 장관 취임 이후 대북정책 전환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요구를 집중 제기하겠다.
- 해외국감이 잦다. 국내 국감기간이 너무 짧은데 실효성 있겠나.
▲(유) 그렇지 않다. 해외 국감은 1년에 한 번이고 기간은 약 10일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외교력의 점검과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사정을 직접 확인하고 감사할 필요가 있다. 국내...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0일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제가 아는 아는 범위에서는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게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금 정상회담이 어디서 꾸며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신변안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