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2%로 전월대비 0.11%포인트(p) 상승했다. 6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기업 대출금리(연 5.20%)는 대기업(+0.16%p)·중소기업(+0.09%p)이 모두 올라 0.11%p 상승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은 1.5%p, 기업대출은 1.0...
지난달 평균 금리(13.88%)에 비해 0.24%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카드사별로 보면 △롯데카드(14.72%) △삼성카드(14.51%) △하나카드(14.3%) △KB국민카드(14.12%) △신한카드(14.03%) △현대카드(13.59%) △우리카드(13.58%) 순이었다.
카드론 금리의 상승은 여전채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AA+ 등급 여전채 3년물 금리는 4.225%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3.41%에서 올해 1분기 5.07%로 1.66%포인트(p) 증가했다.
카드사의 경우 고금리인 카드론과 리볼빙 등을 쓰고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1분기 기준 카드사의 연체율은 1.53%, 캐피탈사 연체율은 1.79%로 모두 전분기보다 0.33%p 0.54%p 올랐다. 두 업권 모두 코로나19 이전(카드 1.43%, 캐피탈 1.68%) 수준을 넘어섰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월 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는 1.36%포인트(p)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가장 컸다.
이어 하나은행(1.06%p), 신한은행(0.94%p), 우리은행(0.94%p), KB국민은행(0.84%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저축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말 3.41%에서 올해 1분기 5.07%로 1.66%포인트(p) 증가했다.
카드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1분기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대부분 1%를 넘겼다. 신한카드(1.37%)는 2019년 3분기(1.40%) 이후 연체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카드(1.19%)는 2020년 1분기(1.24%) 이후...
지난해 12월 16.26%와 비교하면 0.11%포인트(p) 오른 값으로, 이는 2021년 3월 16.40%를 기록한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으로 이 지수가 커질수록 다수의 집합건물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 지수는 2020년 6월 당시 16.68%로 최근 5년...
2월에만 해도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연 4.33%)가 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연 4.46%) 대비 0.13%포인트(p) 낮았지만, 3월에는 특례보금자리론 4.27%, 은행 주담대 4.32%로, 그 차이가 0.05%p였다. 4월에는 오히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더 높은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1개 은행이 발표한 우대금리는 1.50~2.00%포인트(p)로 5대 은행과 경남은행이 2.00%p, 나머지 5개 은행이 1.5~1.8%p이다. 이는 0.70~1.00%p이었던 청년희망적금의 은행별 우대금리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느냐 없으냐에 따라 금리가 4%대에서 6%대까지 뛸 수 있다는 점은 논란을 키웠다. 가입 직전 1년간 해당 은행 예ㆍ적금 미보유, 카드 실적...
같은 기간 SBI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4.04%로, 전년 동기(2.69%)보다 1.35%포인트(p) 올랐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0.34%에서 13.22%로 2.88%p 상승했다. 웰컴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각각 1.5%p,1%p 올랐다.
소액신용대출뿐 아니라 전체 대출연체율도 상승한 상태다. 상위 5개 저축은행의 1분기 평균 연체율은 4.8%로 작년 동기 대비 2.24%p 올랐다. 고금리 기조...
직전 4개월(2022년 10월~2023년 1월)과 비교해 거래 비중이 각각 2.7%포인트, 4.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둘을 합산한 비중은 51.9%에서 59.3%로 높아졌다.
우선, 올해 2월 도입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연 4%대 금리로 장기대출한다. 소득제한이 없고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DSR)...
이달부터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우대금리 0.4%포인트(p)가 추가 적용된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6월 신청자 기준 일반형은 연 4.15(10년)∼4.45%, 우대형은 연 4.05(10년)∼4.35%(50년)가 적용된다.
여기에 기타 우대금리 최대한도 0.8%p(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를 감안하면 우대형 금리는 연 3.25∼3.55%까지 가능하다.
소득 및 주택가격에 관계없이 0.4%포인트(p)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대출만기는 최장 50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거치기간과 만기지정 상환은 각각 최대 3년 이내, 대출원금의 30%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거치기간 중에는 원리금 상환액을 매월 30% 이상 줄일 수 있다.
공사 전세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이 전세사기 피해로 임차주택...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6포인트(0.15%) 하락한 3만3042.7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07포인트(0.0%) 상승한 4205.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1.74포인트(0.32%) 오른 1만3017.43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50% 하락했고 알파벳은 0.75% 내렸다.
반면 애플은 1.07% 상승했고 아마존은 1.29...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1%로 전월대비 0.16%포인트(p) 내렸다. 이는 작년 9월(4.71%) 이후 최저치다.
기업 대출금리(연 5.09%)는 대기업(-0.18%p)·중소기업(-0.14%p)이 모두 내려 0.16%p 하락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거래량만 놓고 보면 ‘10억 원 이하’ 아파트가 더 많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10억 원 초과~15억 원 이하’ 단지의 거래량 증가율이 9.6%포인트(p) 더 높다.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 매수 때 최대 5억 원까지 연 4% 수준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으로 서울에서도 10억 원 이하 단지 매수가 더 유리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이어졌지만...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저조한 성적을 보일 때 디샌티스 주지사는 19%포인트(p)라는 득표율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디샌티스 주지사는 당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았고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로 떠올랐다.
이로써 공화당에서는 디샌티스 주지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미국 대사, 공화당 내 유일한 흑인 상원의원인 팀 스콧, 에사...
지난해 같은 달(0.186%)과 비교하면 0.118%포인트(p)나 증가했다. 전월(0.272%)과 비교하면 0.032%p 올랐다.
대출 주체별로는 가계(0.270%)와 기업(0.328%) 연체율은 한 달 사이 각 0.032%p, 0.034%p 늘며 1년 새 각 0.116%p, 0.118%p 상승했다.
부실 위험의 척도를 나타내는 신규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부실 대출채권)비율도 일제히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해당월 신규 연체...
위험 익스포저 수준을 잘 드러내는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잔액 비율을 살펴보면 대형사는 17.2%에서 22.7%로 5.5%포인트(p)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중소형사 그룹은 31.6%에서 39.0%로 7.4%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PF에서 브릿지론이 차지하는 규모도 중소형사의 증가율(17.1%p)이 대형사(4.1%p)보다 높았다.
특히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 투자심리가...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15%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소폭(0.01%p) 축소됐다.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이 1.22%p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대금리차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0.08%p 축소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