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어냈고 후반 33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기회에서 페르가 헤딩슛으로 칠레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칠레는 마우리시오 피니야를 투입하며 동점골의 의지를 높였다. 하지만 네덜란드 수비는 경기 종료까지 칠레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로벤의 환상적인 도움을 받은 데파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습 상황에서 로벤이 단독 돌파를 통해 공격 진영 왼쪽을 파고들었고 이후 문전으로 쇄도하던 데파이에게 로벤이 공을 받아 쐐기골을 기록했다. 데파이 역시 후반 24분 렌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바 있어 결국 네덜란드의 2골은 모두 교체 선수들이 기록한 셈이다.
이로써 3승으로 조별라운드 일정을 마친 네덜란드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칠레는 좋은 경기를...
대신 네덜란드는 로벤, 스나이더, 카이트, 바이날둠 등이 공격 자원으로 선발 출장한다. 전형적인 공격 자원을 배치하지 않은 셈이다. 그밖에 네덜란드는 얀마트, 블라르, 렌스, 데 브라이, 블린트, 데 용 등이 출전하고 골문은 실레센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칠레는 산체스와 바르가스의 투톱이 공격을 책임지고 이슬라, 아랑기스, 구티에레스, 메나, 디아스 등이...
로빈 반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이상 네덜란드), 에네르 발렌시아(에콰도르), 카림 벤제마(프랑스), 토마스 뮐러(독일)가 각각 3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순위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뮐러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순위 공동 1위 그룹에 합류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우루과이의 특급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월드컵 득점 순위에서는 네덜란드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엔 로벤,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나란히 3골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아르엔 로벤과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하지만 독일 뮐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뮐러는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에 가세했다.
네이마르(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마리오 만주키치(크로아티아)...
전반 20분 아르옌 로벤이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단독 드리블 이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1분 뒤 팀 케이힐에게 발리슛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비긴 채 마쳤다.
케이힐은 맥고완으로부터 30m 가량의 롱패슬 받아 통렬한 왼발 발리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케이힐의 발리슛은 시속 약 92km에 달하는 스피드로 크로스를 맞고 그래도...
자칫 호주의 분위기로 넘어갈 듯 보였던 경기는 하지마 네덜란드 아르옌 로벤이 전반 20분만에 단독 드리블 이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가 분위기를 되찾아 왔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리드를 오래가지 않았다. 선제골 허용 이후 2분만에 호주가 동점골을 터뜨린 것. 공격 진영 오른쪽에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으로 맥고완이 롱패스한 것은 팀 케이힐이 그대로...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은 1차전에서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을 호주전에서도 선발 기용한다. 전체적으로 스페인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다. 반 페르시와 로벤이 공격수로 나서고 이들의 바로 아래에 웨슬리 스나이더가 배치돼 공격을 지원한다. 나이젤 데 용, 조나단 데 구즈만, 달레이 블린트, 다릴 얀마트 등이 미드필더로...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지난 스페인전의 영웅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엔 로벤 등이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호주(62위)는 2006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호주는 전력 면에서 같은 조의 스페인과 네덜란드, 칠레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호주는 지난 1차전에서 칠레에게 승리해야 16강을 바라볼 수...
반면 로빈 반 페르시(맨유)와 아르엔 로벤(바이에른 뮌헨)은 각각 2골을 터트리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같은 조 칠레는 약체 호주를 3-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겨 스페인과의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강자도 약자도 없는 C조는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가 각각 승리,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남미 강호 콜롬비아는 그리스를 3-0으로 가볍게...
박지성은 스페인에 5-1로 승리한 네덜란드의 경기 전 “판 페르시와 로벤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있지만 그 외 선수들이 네임 밸류가 없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현재 프랑스의 8강과 죽음의 조 D조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온두라스를 3-0으로 누른 프랑스와 잉글랜드에 2-1 신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로빈 반 페르시(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엔 로벤(30ㆍ바이에른 뮌헨)의 멀티골을 앞세워 스페인을 5-1로 격파했다.
5골을 허용한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3ㆍ레알마드리드)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고, 경기가 끝난 후...
아르옌 로벤(30ㆍ바이에른 뮌헨)이 네덜란드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로벤과 로빈 반 페르시(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멀티 골을 앞세워 스페인을 5-1로 대파했다.
이날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견인한 로벤은 경기...
스페인은 14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맞아 로빈 반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벤(바이에른 뮌헨)에게 두 골씩 내준 끝에 1-5로 완패했다.
한편 스페인 언론도 대표팀을 맹비난 했다. 스페인의 축구 전문 매체 '아스'는 '챔피언, 최악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반페르시와 로벤이 한 방 먹였다"면서...
스페인은 14일(한국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를 맞아 로빈 반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벤(바이에른 뮌헨)에게 두 골씩 내준 끝에 1-5로 완패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는 홈페이지에 '월드컵 참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 "대표팀의 스타들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린당하며 완패했다"고 경기를 묘사했다....
카시야스, 로벤, 반페르시
세계 최고의 수문장 카시야스가 5골을 허용했다. 이날 로벤과 반페르시의 활약에 카시야스는 굴욕을 당했다.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5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지킨...
아르옌 로벤(30ㆍ바이에른 뮌헨)이 화제다.
로벤은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2골을 폭발시키며 네덜란드의 5-1로 대승을 이끌었다.
로벤은 1984년 1월 23일 네덜란드 출생으로 16살 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그로닝겐에 입단해 스타선수로의 꿈을 키워나갔다. 이후...
네덜란드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스페인과의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2골씩을 터트린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반 페르시는 동점골과 쐐기골로 팀 승리를 이끌며 MOM에 선정됐다.
반 페르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고...
로벤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로벤의 별명이 네티즌에게 화제다.
국내에서 로벤은 ‘노안의 암살자’란 별명으로 불린다. 어릴 때부터 시작된 탈모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탓이다.
사진은 지난 2010 남프리카공화국 월드컵서 승리를 자축하는 네덜란드의 디르크 카윗과 로벤의 모습이다. 카윗은 80년 생으로 84년생인 로벤보다 4살 많지만 사진 속 모습은...
이에 앞서 박지성은 방송에서 “네덜란드는 판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있다”면서도 “그 외 선수들은 그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 같이 융화돼 시너지를 내느냐가 관건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할 것이다. 떨어질 수도 있다”고 네덜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박지성의 말과는 반대로 우승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