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항공모함 제럴드포드와 미사일 순양함, 미사일 구축함으로 구성된 항공모함 전단을 동지중해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기에는 2017년 공식 취역한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도 포함돼 있다.
또 오스틴 장관은 F-35, F-15, F-16, A-10 등 전투기 부대를 중동 지역에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은 필요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포병과 미사일, 탱크가 러시아 드론의 목표물이 됐으며 우크라이나 군대는 서방의 예상만큼 힘을 쓰지 못해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동맹국들은 올여름 우크라이나 대반격과 같이 대규모 장갑차와 탱크를 동원한 연합 군사훈련이 더 이상 불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드론의 등장으로 전쟁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핵실험 재개, 의회 결정에 달려”“러시아 공격하면 핵미사일 수백 발로 대응”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다시 한번 핵무기 카드를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국제토론클럽에서 “핵 추진 시스템을 갖춘 전 지구적 순항미사일인 부레베스트닉의 마지막 시험이 성공적으로...
미국 정부가 관련 무기의 소유권을 확보할 당시 법무부는 “AK 계열 소총 9000정 이상과 기관총 284정, 194개의 로켓 발사 장비, 70개 넘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 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CNN은 “미국 정부가 이번 무기 전달에 어떠한 법적 근거를 적용할지는 분명치 않다”라며 “유엔은 불법 혐의로 압수한 무기의 경우 폐기하거나 보관할 것을...
정부가 한미일과 함께 한일중 공조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중국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양자 간의 일'이라며 원론적인 입장만 낸 바 있다. 러시아와 북한이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로부터 제재받는 상황을 고려, 중국이 다소 거리 둔 듯한 행보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다만 시...
지난 13일에는 러시아 흑해함대 주둔지인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해군 조선소를 미사일로 공격해 대형 상륙함과 잠수함을 파괴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과정에서 군인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가 실종됐다고 정정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러시아 흑해 함대 파괴로 종전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럼스 전차도...
우크라이나는 전날에도 이곳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 등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러시아군 대공 미사일 시스템 4대와 포병부대가 타격을 입었다. 해당 공격에는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지원받은 순항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BBC는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 부대는 흑해 함대 본부 공격과 관련해 “간부회의가 진행되는 도중 시기적절하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외교장관들은 “지역과 그 밖에서 북한과 관련한 핵무기 및 미사일 기술의 확산 문제를 다루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은 북한으로의 모든 무기와 관련 물자를 이전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며, 이를 포함한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로써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핵과 미사일과 관련 첨단 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김 총비서가 지난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공언했던 핵 관련 기술 중 기술적 한계에 직면한 핵추진 잠수함과 대미 직접 타격이 가능한 ICBM의 재진입 기술 등이 (북러 협력에) 포함될 수 있다"며 "김 총비서는 이번...
승리가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독재 국가의 횡포를 막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승리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도 호소했다.
한편 백악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3억25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후 바이든 대통령은 방공 미사일과 집속탄, 대전차 무기 등을 포함한 추가 군사지원 계획을...
젤렌스키, 9개월 만 백악관 방문 전차ㆍ미사일ㆍ집속탄까지 포함 240억 달러 지원은 의회가 반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3억2500만 달러(약 4358억 원) 상당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NBC뉴스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대한민국 평화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존적인 위협일 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개혁 필요성도 언급했다.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북한에 무기·군수품 지원까지 받는 데 대한...
우크라 “농경지와 곡물창고 타격…인명피해 없어” 러, 같은 날 우크라 드론 공격 받았다고 밝혀
러시아가 드론(무인기)과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이 있는 오데사 지역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군이 드론 6대와 순항미사일 10기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이번 방러로 북한과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무시하고 무기 거래를 성사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김 위원장은 12일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인 하산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13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전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만나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 등 최첨단 무기를 시찰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공연 1막이 끝난 뒤 극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뒤이어 연회를 즐겼다. 이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포함한 러시아 전략 무기를 둘러봤다.
특히 쇼이구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전투기 미그(Mig)-31에 장착된 극초음속 미사일 Kh-47 킨잘 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였다.
킨잘은 러시아어로 ‘단검’을 뜻한다.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극초음속 미사일로 분류되는 최첨단 무기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요격이 불가능하다”고 자랑하는 등 푸틴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지를 시찰하던 때의 모습으로 추측된다.
영상 속 김 위원장은 우주기지 관계자에게 미사일에서 분리된 물체가 어디로 떨어지는지 물었다. 그는 통역을 통해 “첫 번째 부분은 땅에, 두 번째 부분은 바다에 떨어지는가”라고 묻자, 관계자는 “맞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에서 개최된 북러정상회담 계기에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포함, 다양한 군사 협력이 논의됐다는 사실과 관련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과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가 부과하고 있는 무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에도 암호화폐 탈취 해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를 해킹해 4300만~5400만 달러(571억~717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슬로우미스트와 한 블록체인 전문가는 코인엑스 해킹의 배후가...
김 대표는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사이 모종의 무기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북한은 어제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13일)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여 만에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에 ‘위성 기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