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키이우와 주변 지역에 20대의 드론과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2대를 발사했으며 모두 격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떨어진 드론 잔해로 포딜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과 여러 대의 드론이 격추됐으나 학교와...
수도 빌뉴스는 러시아와 151㎞, 러시아 동맹인 벨라루스와는 불과 32㎞ 떨어져 있다. 발트 3국은 방위비로 다른 나토 회원국보다 많은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을 지출하지만, 인구 600만 명의 소국이어서 독자적으로 전투기, 첨단 방공망 시스템을 갖출 여력이 안 된다.
이에 나토 회원국들이 병력은 물론 첨단 방공 무기 등을 임시 배치에 나섰다. 이중 16개국은...
패트리엇은 미국이 제공한 값비싼 요격 미사일 시스템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지난해 2월 24일 개전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보낸 무기 중 가장 최첨단 무기로 꼽히지만, 지난 5월 16일 러시아의 키이우 대공습 과정에서 파괴됐다.
이후 보로노바는 “아이들과 집에 있을 때...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헤르손서 격렬한 전투 진행 중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보낸 모든 자폭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팝코 키이우시 군사행정국장은 “키이우 상공에 들어온 이란산 샤헤드 자폭 드론을 모두 탐지해 격추했다”며 “드론 잔해로 주택...
그러면서 “우리는 공격 의사를 보이지 않았으나 미사일과 헬리콥터의 공격을 받았다”며 “그것이 방아쇠가 됐다. 러시아 항공기를 공격해야만 했던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리고진은 바그너를 포함한 용병기업들이 7월 1일까지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하고 활동해야 한다는 내용의 군사 명령에 다시 한번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국방부...
대통령은 지속적인 안보·경제·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미국의 확고한 지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 간 대화는 러시아 민간용병 기업 바그너(영문명 와그너)가 내란을 일으켰다가 철수한 직후 이뤄졌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이 방어에 필요한 모든 무기를 제공해야 할 때”라며 “F-16 전투기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F-16 전투기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간용병 기업 바그너(영문명 와그너)가 러시아 국경을 넘자 프랑스와 독일, 영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했다. 백악관은 “각국 정상들은 러시아 상황을 논했고 동시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통령실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앞서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자신들의 후방 캠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면서 러시아군 수뇌부를 축출하라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바그너 그룹은 하루 만에 러시아 남부의 주요 군사 거점인 로스토프나도누 군 사령부를 장악하고, 모스크바 200km 앞까지 진격했다.
이후 바그너 그룹은 모스크바 코앞에서 협상을 통해 철수를 결정했고, 러시아는 그가 벨라루스로...
과거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사르마트는 부스트 단계(발사 시점부터 추진체 연소 종료 시점까지)가 짧아 발사 후 미사일을 탐지하고 대공 방어 능력으로 대응하기 매우 어렵다”며 “사르마트를 탑재한 미사일 시스템은 러시아 미사일 부대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지난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반격할 기회가 없고 러시아는 핵무기에 의지할...
또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 문제를 제기하고 북한의 도발을 멈추게 하기 위한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는 북한이 책임 있게 행동하고,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를 시작하도록 장려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면서 “중국은 북한이 대화에 나서게 하고...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해 지상통신 인프라가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미국 스페이스X(사)는 스타링크 이동통신과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군 및 민간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제조시설, 미사일 시험발사 징후 및 영변과 풍계리의 핵활동 현황 등이 뉴 스페이스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보고되고 있다. 북한 및 주변국의 잠재적 위협을 보다...
北 대사 참석 화상회의서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규탄"'담대한 구상' 통한 비핵화 협상 복귀 노력도 밝혀우크라이나 침공에 러시아 규탄…우크라 지원 동참 지속 밝혀남중국해 문제에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반대 표명7월 ARF 외교장관회의 채택할 결과문서 및 성명 의견 교환
정부가 14일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또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초기 러시아군이 미사일 공격을 늘렸다”며 “오데사 외에도 하르키우와 도네츠크 등에서 순항 미사일과 이란산 드론 공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데사는 흑해를 끼고 있는 도시로,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오데사 항구를 통해 전 세계에 곡물을 공급해 왔다. 전쟁 후엔 흑해 곡물 협정을 통해 오데사 항이 운영될 수 있었다. 다만 현재 곡물...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 폭탄·보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를 인도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과 폭탄을 갖고 있다”며 “이 폭탄들은 1945년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보다 3배 더...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리삭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며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라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시장은 텔레그램에 창문이 모두 날아가고 연기가 피어오르는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사진을 게시하며 “5층...
중국 1년 새 핵탄두 60기 늘려…총 410기미국과 군사충돌 대비…핵전력 격차 좁혀러시아와 핵 증강 협력도…고농축 우라늄 수입
중국이 핵무기 보유량을 급격하게 늘려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가 공개한 2023년도 연감에 따르면 중국이 보유한 핵탄두 수는 1월 기준 410기로 전년 동월 대비 60기(약 20%) 급증했다. SIPR는...
앤 노이버거 미 행정부 사이버 및 신흥 기술담당 국가안보보좌관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외국 부품 구매에서 북한 외화 자금의 약 절반이 사이버 작전에 의해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3분의 1 정도였던 이전 추정치보다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미국 관리들은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IT 인력을 ‘그림자 부대’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5개 상임이사국과 대륙별로 할당된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이사국은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과 더불어 유엔 안보리 현안 논의와 표결에 참여할 권한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앞서 두 번 안보리에 진출했을 때와는 크게 다르다. 지난 3월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조 바이든 미...
핵·미사일 개발에 안보리가 대응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려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선출한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로 나왔다. 경쟁 후보는 없지만 투표 참여 회원국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미국과...
지난달 31일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이라며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렸으나 이는 제대로 비행하지 못하고 서해에 추락했다.
IMO는 이에 영국 런던 본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했고, 안보리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대한 공개회의를 열었으나 중국·러시아 반발로 공식 대응에는 합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