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업계가 줄줄이 라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27일 농심은 다음 달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이 신라면 가격을 내리는 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새우깡의 경우 이번 가격 인하가 처음이죠.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GS25는 다음 달 1일부로 라면, 스낵 등 11종 상품에 대해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신라면(봉지)는 950원, 삼양라면(봉지)은 910원, 참깨라면(봉지)은 1350원, 새우깡은 1400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폭등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저임금 노동자의 삶이 겨우 라면값, 과잣값, 밀가루값 인하한다고 나아지진 않는다”며 “우리 경제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침체하고 위기 상황에 봉착하기 전에 물가 폭등 그리고 실질임금 저하 상황을 해결하기 유일한 방법은 최저임금 인상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도...
문성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의조 선수가 관계 정립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 폭로자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남성과 성관계를 했나”라며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을 비판했다.
문 전 대변인은 "폭로 글을 처음 읽어보고 지금 대한민국의 성관념이 얼마나 뒤틀려 있는가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황의조 선수와...
오뚜기 관계자는 "짜슐랭은 일반 짜장라면보다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의 풍미를 더했고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출장을 사용했다"며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과 달리 물을 버리지 않는 짜슐랭으로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를 느끼시길 바란다...
라면 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움직임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 인하를 발표한데 이어 오뚜기, 롯데월푸드 해태제과 등 식품업계가 가격 인하 행렬에 참여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팔도는 11개 라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5.1%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변경 가격은 7월 1일부터 순차 적용한다.
인하 품목은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꼬꼬면 등이다. 팔도 대표 라면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포함하지 않았다.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은 1000원에서 940원으로 60원 인하한다. 꼬꼬면은 1250원에서 1190원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은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반찬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 편의점 도시락과 같이 컵라면을 먹는다고 답변한 소비자가 44%였는데 이 경우 나트륨 과다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년 만에 라면 3사가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삼양식품이 매출 비중이 큰 불닭볶음면은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라면 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50 원, 100 원씩 인하한다고 27일 밝히면서 삼양식품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의...
오뚜기는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스낵면은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한다. 진짬뽕은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가격을 내린다.
오뚜기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이번 인하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2010년...
CU가 7월 한 달간 라면 일부 품목에 대해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 선보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에 대해 한 개 구매 시 두 개를 무료 증정하는 ‘1+2 행사’를 진행한다.
하림의 더미식장인라면, 더미식비빔면 등 15종은 1+1, 오뚜기의 진비빔면, 짜슐랭 등 48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최대 33%만큼...
수출 증가를 위해 라면·배 등 수출 유망품목을 'K-브랜드'로 육성하고, 현재 11개인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을 2027년 20개까지 확대한다. 또한식 인지도를 내수-관광-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2027년까지 미식관광상품인 15개의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도 확대해 식재료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
김치·전통주·장류 등 전통식품 산업도...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등 제품 가격 인하 소식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3.93%(1만6500원) 내린 4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양식품도 2.82%(3100원) 하락한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내린다고 밝혔다.
삼양식품도 다음 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방콕 최대 쇼핑센터서 운영현지 MZ세대 타깃…다양한 브랜드 전시시식 공간 마련하고 한국 ‘맛’ 알릴 예정
이노션은 태국 방콕에 MZ 세대를 겨냥한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라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팝업 스토어로 태국 내 최대 쇼핑센터인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 약 105평 규모로...
정부는 또 라면, 음료, 커피, 인삼 등 현재 11개인 연간 1억 달러 이상 농식품 수출 품목이 2027년 20개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대상국 맞춤형 유망품종 발굴 및 수출망 확산 등에 적극 나선다.
전통주를 곁들인 해외 한식경연대회 개최, 장류 생산의 과학화 등 전통식품의 수출산업화도 적극 추진한다. K-푸드 로고를 공동 활용하고, K-콘텐츠와 연계한 체험...
추경호 부총리의 라면값 인하 발언 이후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기업을 또 한 번 직접 압박했다. 윤석열 정부 정책에는 기업을 옥죄여 물건 가격이 떨어지면 팍팍한 시민 살림살이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인식이 녹아 있다. 경제 안정이라는 의무가 있는 정부 입장에서 시민 살림살이에 필요한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정부가 기업에게 가격 인하를 종용하는 것은...
농심이 다음 달 신라면과 새우깡 출고가 인하를 결정하자 롯데마트가 소비자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봉지당 50원 씩 내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라면 5봉지가 들어있는 상품은 지금보다 250원, 20봉지 한 박스는 1000원 저렴해진다. 롯데마트는 “현재 보유 중인 재고는 이전 가격으로 매입했지만, 가격 인하 취지에...
삼양식품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양라면은 5입 멀티 제품 할인점 판매가 기준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짜짜로니는 4입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내린다. 열무비빔면은 4입 멀티 제품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 15% 인하한다....
오뚜기·팔도도 줄줄이 가격 인하 가닥곡물 가격 내렸지만…인건비·물류비 등 원가 부담은 여전
정부 압박에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다른 업체들도 인하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인건비, 물류비 등 곡물 가격을 제외한 다른 비용이 모두 오르고 있어 인하 결정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가격 인상했지만 소비자 역풍…2분기 실적에 영향 불가피이태원에 플래그십 매장 출점, 외식 공략…오마카세도 도입11번가서 볶음면 판매…창립 이후 첫 컵라면 사업 시도
권원강 창업주 복귀에도 불구하고 교촌에프앤비가 좀처럼 힘을 못 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가격 인상에 나선데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 심지어 볶음면까지 내놓는 등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