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한 103.73(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5월(0.1%) 이후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농산물은 6.9% 올라 작년 8월(16.3%) 이후 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폭염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시금치(133.9%), 피망(144.1%), 상추(92.7%) 등 값이 크게 오른 탓이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품 물가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기준으론 같은 해 3~5월(101.0)과 2017년 9월(101.0)이 정점이었다.
통계청은 한 나라의 경기순환변동 과정에서 국면이 전환되는 시점(정점·저점)을 기준순환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는 제11순환기에 속해 있으며 역대 가장 오랜 기간(54개월) 확장기가 지속됐다. 앞서 확장기가 가장 길었던 시기는 1975년 6월부터 1980년 9월까지...
7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고용에선 8월 취업자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늘며 전년 동월보다 42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확대돼 상승률이 0.0%로 내렸다. 홍민석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물가가 낮은 부분은...
안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현재 미국경제는 동행지표(산업생산, 소매판매)는 7월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후행지표(고용)는 견조한 반면, 선행지표(기업 설비투자, ISM 제조업지수)는 부진한 상황”이라며 “소비재 관세인상이 부과된 9월 이후 동행지표나 후행지표가 얼마나 타격을 받았는지도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고율이 115.2%로 전월(115.6%)에 이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0%로 하락한 점도 우려를 키운다. 8월 소비자물가는 공식적으론 전년 동월 대비 0.0% 증감을 기록했으나, 지수상으론 0.04% 하락했다. 물가지수가 하락한 건 통계가 집계된 이래 처음이다.
단 KDI는...
현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5월에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6월 이후 재침체 국면으로 진입하였다. 또한,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지난 4월 하락세가 멈추었다가 다시 크게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의 기술적 반등이 실제 회복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2분기 중...
국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K-REMAP 지수는 부동산 시장과 밀접한 경기동행지수·M2(총통화) 변동률, 미분양 주택 수,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거시경제·금융 주요 변수를 반영해 산출한 ‘부동산 압력지수’와 소비자·중개업자 설문조사 결과인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를 결합한 것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현재 부동산시장 경기와 경제지표로 예측되는...
△4차 관세부과 품목이 미국에서 가격 탄력성이 낮고 △경기동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는 이미 35개월 만에 위축 국면에 진입했으며 △소득과 고용지표 역시 상승 모멘텀 둔화가 확인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 인하 전망을 유지하며 내년 점도표 중간값도 두 단계 하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불어 중간값 하향...
현재의 경기상황을 알려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대비 0.1P, 0.3P 하락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
홍민석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경 등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투자ㆍ수출ㆍ소비...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3%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6.2%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대비 23.3% 감소해 3개월 연속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알려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전월대비 0.1P, 0.3P 하락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기준으로 보면 2017년 3∼5월(101.0)과 2017년 9월(101.0)이 정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2017년 3분기(3.8%)가 정점이다.
통계청이 만약 2017년 8월을 정점으로 판정하면 제11순환기의 하강 국면은 24개월째다. 앞으로 6개월 안에 경기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역대 순환기 중 가장 긴...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생산이 작년 1분기 이후 크게 감소했고, 경기동행성이 낮은 자동차도 친환경차 생산체제 전환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크게 부진했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전년동기대비 투자증가율은 2017년 3분기(7~9월) 4.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올 1분기중 1.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도...
6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각각 0.1P, 0.2P 하락했다.
7월 소비 관련 속보지표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전년 대비 3.7% 줄었고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도 각각 전월보다 3.4%, 10.7%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액(1.7%)과 카드 국내승인액(3.8%)은 늘었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6.9% 증가했다.
7월 고용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9만 9000명...
3%, 7.5% 감소했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두 경기지수가 동반 하락한 건 3개월 만이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7월 수출액은 11.0% 줄었으며, 6월 수출물량지수도 7.3% 감소했다.
내수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두 경기지수가 동반 하락한 건 3개월 만이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7월 수출액은 11.0% 감소했으며, 6월 수출물량지수도 7.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4억4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68억9000만 달러 흑자)과...
이에 따라 현재와 미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전월보다 0.1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의 전망이 더 어둡다는 얘기다.
한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실적과 경기지표가 추락하면서 경제 먹구름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7월부터 본격화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다음 달 산업지표도 크게 악화할 게 분명하다. 일본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 만에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부진에 더해 건설투자가 장기간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제조업(0.2%), 전기·가스업(1.2%) 및 광업(0.5%)에서 모두 늘면서 0.2%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4.2%)과...
건설기성(시공실적, 불변)은 토목(-3.6%) 공사실적이 줄면서 0.4% 감소했다. 4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9.2%)과 발전·통신 등 토목(-1.4%)이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보다 7.5%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이어 2개월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