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소비층이 시니어화하고 소비자 취향이 건강 지향으로 변화됐고 현재는 약국과 편의점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프랜차이즈체인협회에 따르면 사실상 포화 상태에 다다른 일본 편의점의 2017년 가맹점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8%포인트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편의점 기존 매장의 매출 역시...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지진은 천재지변인 만큼 납품 지연으로 인한 지체상금을 물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09년 11월 철도공사와 3505억 원...
일본은 노동시장 자체가 강경 기조와 거리가 멀었던 덕에 대규모 리콜과 동일본 대지진 등의 부침을 겪으면서도 빠르게 글로벌 톱 수준으로 복귀했다.
반면 신자유주의와 노동자의 인권을 앞세웠던 미국과 영국은 사정이 다르다. 2008년 리먼쇼크 직후 이른바 미국의 빅3는 줄줄이 파산했다. 크라이슬러는 이태리 피아트에 흡수합병됐고 포드와 GM은 대규모...
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우리 집은 전기와 가스가 모두 끊기고 대피소는 너무 붐벼 지인의 자택에서 한동안 머물 수밖에 없었다”며 “재택 피난을 위해 물자를 미리 비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수도 직하 지진이 발생하면 대피소에 최대 720만 명이 대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해 트로프 대지진은 950만 명에 이른다. 동일본 대지진(34만 명)...
일본의 대표적인 태양광 전문조사기관 RTS(Resource Total System)의 수석연구원인 카이즈카 이즈미(貝塚 泉, Izumi Kaizuka) 부장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계기로 에너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일본의 에너지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과장이 대한민국 정부의 에너지...
실제 일본 정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아베노믹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전략 수단으로서 관광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2030년 6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별 축제․행사 홍보뿐 아니라 자연, 전통, 건축물, 음식 등 관광자원을 최대한...
경제 부문에서는 가칭 ‘중·일 이노베이션·지식재산권 대화’ 신설, 금융위기 시 위안화와 엔화를 서로 융통하는 통화스와프 재개, 제3국 인프라 개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시행된 중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보 분야에서는 교류를 추진한다. 자위대 톱인 통합막료장이...
이 물은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난 뒤 폐로작업이 진행 중인 물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물과 섞이며 양이 늘어나 현재는 94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거대 물탱크에 넣어 원전 주변에 쌓아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쿠시마현 의회는 지난 3일 “어업과 관광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오염수의 해양...
7년 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로 재현되는 모양새다.
1일(한국시각) 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있었던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여파로 현재까지 83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는 규모 7.5 수준의 강진과 쓰나미가 잇따라 덮치면서 피해를 야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희생자...
심지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홋카이도 전력 공급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형 화력발전소가 이번 지진으로 기기가 손상되고 화재가 일어나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대규모 화력발전소가 가동을 정지하면서 전력의 수요와 공급 균형이 무너져 연쇄적으로 다른 발전소도 운행이 중단됐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 2011년에는 반대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엔화 가치가 치솟는 것에 제동을 걸고자 강달러 개입을 단행했다. 이후로는 직접적인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두 개입에 이어 실제 행동으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본 사업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대규모 집중식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재난 복원 능력을 갖춘 분산형 발전을 도입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시작됐다.
한화큐셀재팬은 본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기술 및 체계를 구축해 태양광 발전 경쟁력을 강화할 거란 계획이다. 한화큐셀재팬은 시장조사기관인...
지난달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는 일본우정주식회사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우체국에서 기차 탑승권 발권 등의 서비스를 맡는 형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본우정주식회사에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공서비스는 고비용 저효율의 경향을 띠기 때문에 서비스 영역 확대는 우체국에 상당한 비용 부담을...
전일본공수 등 다른 항공업체들도 항공편 운항 취소가 이어졌다.
JR동일본은 이날 아침 큰 비에 일부 구간 철도 운행을 보류했으며 고속도로도 이세완간도로 등에서 이날 저녁부터 29일 아침까지 광범위한 통행금지가 예상된다.
폭우로 큰 피해를 봤던 서일본은 29일 새벽부터 다시 태풍 종다리에 따른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과 2016년 4월 구마모토 지진 등 대형 지진이 잇따르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은 비상 전력을 모으게끔 하는 이유가 됐다.
최근 들어 특히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 또 있다. 잉여전력을 판매해서 얻던 수익이 곧 사라지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대비해 2000년대 초반부터 가정에서도 태양광 전력 생산을...
일본 기상청은 대지진이 발생한 뒤 1주일이나 2~3일 이내 규모가 큰 지진이 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원인을 '슬로우슬립'이라고 지목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원인이기도 했던 슬로우슬립은 지각판 경계면이 천천히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현상이다.
1990년대 초 동일본 여객철도의 광고에 등장하는가 하면, 당대 일본 광고주들 사이에서는 코이즈미 쿄코가 광고계 보증 수표라는 말이 오갔을 정도다. 그는 요미우리 신문의 독서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불거진 불륜 논란에 대해 1일 "코이즈미 쿄코는 서로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이며 연애 감정도 있다"며 "내가 이혼한 건 사실이...
이는 1년 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증가폭은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컸던 2012년 이후 최대다.
다만 포브스는 올해 일본의 경제 전망은 밝지만 몇 가지 위험 요소는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북한 리스크다. 일본 와세다대학교의 와타나베 마사즈미 경제학 교수는 “한반도 내 군사 분쟁은 일본의 안보뿐 아니라 경제에 매우 악영향을 미친다”며...
2011년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시기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본 해로 남았다. 2005년에는 미국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월마가 발생했다. 마틴 버토그 스위스리 대변인은 “최근 몇 년 동안 재해로 인한 연간 보험 손실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리는 올해 미국서 발생한 3대 허리케인의 피해액을 약 930억 달러로...
동일본여객철도는 지난 5월 좌석 34개짜리 소규모 럭셔리 열차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4개월간 운행하는 이 여행상품의 티켓은 833개로 한정돼 있었다. 이 열차는 페라리와 포르쉐에서 일했던 유명 산업 디자니너 겐 기요유키 오쿠야마가 디자인했다. 약 90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이 관광열차는 출시하자마자 1달 치가 매진됐다. 동일본여객철도의 사카모토 미코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