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트럼프, 무역전쟁 무기로 약달러 정책 취할 가능성”

입력 2018-08-09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입주의적인 환율정책으로 전환 배제할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 무기로 사용하고자 약달러 정책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마이클 페로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보고서에서 트럼프 정부가 더욱 개입주의적인 환율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가정은 우리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며 “그러나 현 정부는 때때로 달러화 약세를 선호하거나 중국의 환율 조작이라고 의심되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잇따른 트위터 트윗을 통해 중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환율 조작을 하고 있으며 강달러에 미국의 경쟁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더 나아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하면서 “긴축적인 태도는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것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이 외환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약달러 개입을 한 때는 주요 7개국(G7)이 유로화 가치 하락을 막고자 뭉쳤던 2000년이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반대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엔화 가치가 치솟는 것에 제동을 걸고자 강달러 개입을 단행했다. 이후로는 직접적인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두 개입에 이어 실제 행동으로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47,000
    • +0.79%
    • 이더리움
    • 3,373,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58,500
    • -1.2%
    • 리플
    • 2,038
    • -0.54%
    • 솔라나
    • 124,300
    • +0.24%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1.07%
    • 체인링크
    • 13,570
    • -0.15%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