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의 영향을 받은 2011년 이후 5년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셈이다. 같은 기간의 매출은 7% 감소한 26조5000억 엔, 순이익은 35% 감소한 1조5000억 엔으로 전망했다.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세계 판매 대수는 1015만 대로 잡았다. 이 역시 2015년 1009만 대에서 소폭 올려 잡은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가 집계한...
다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에서 다시금 지진이 발생하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구마모토 지진 이후 열흘새 지진만 약 900차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오전 0시 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약 50...
도요타의 글로벌 판매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의 영향이 강타한 2011년도에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2012년도부터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5년도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북미에서 픽업 트럭 등 대형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태국,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의 고전이 발목을 잡았다.
폭스바겐의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도보다 약 2% 적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 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일본 대지진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정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융자 범위를 대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또 각 시정촌(기초자치단체)의 행정기능 확보를 위해 현청의 부장급 직원을 파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당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최대 규모 7.3의 강진으로 48명이 사망하고 263명이 부상, 152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구마모토 현은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1.1%를 차지한다.
배수경기자sue6870@etoday.co.kr
GM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시에도 서플라이 체인이 막혀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구마모토 현 지진으로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산하 주요부품업체인 아이신세이키 공장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부품 공급이 막히는 등 영향이 나왔고, 후쿠오카 현 거점을 비롯해 전국의 완성차 조립 라인 26개를 중단함으로써 전체 5만대 생산이 지연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2011년 10월 태국 수해 긴급구호, 2013년 4월 중국 쓰촨성 지진 긴급구호, 2013년 11월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등 취항지 내 재난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구마모토 일대의 대지진으로 현지 주민 여러분들께 겪고 계신 심대한 고통에 대하여...
5년 전 동일본대지진 이후 대규모 양적 완화를 통해 경기부양을 꾀하던 ‘아베노믹스’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주요 인프라(교통ㆍ통신ㆍ전기ㆍ수도 구조물)가 붕괴되면서 유통업과 농수산업, 금융업은 ‘개점휴업’ 상태고요.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 도요타를 비롯해 닛산, 혼다, 파나소닉은 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온천 여행을 계획했던 한국과 중국인...
실제 2011~2015년 발생한 대형지진들도 이 '불의고리'에서 일어났고요.2011년 2월 뉴질랜드 지진(규모 6.3)2011년 2월 동일본대지진(규모 9.0)2014년 8월 페루 아야쿠초(규모 6.9)2014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규모 6.0)2015년 9월 칠레 산티아고(규모 8.3)...
대형 지진이 잇따르며 '불의고리' 50년 주기설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1960년 규모 9.5의 칠레...
실제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주요 일본 업체들은 약 2주일 이상 생산이 중단됐다. 게다가 높아진 엔화 가치에 고전해야만 했다. 이때 엔화 가치는 6개월간 6.2% 상승했고, 1995년 한신대지진 당시에는 3개월만 18% 폭등해 일본업체들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2011년 동북 대지진 때의 장기 생산차질과 일본 내 광범위한...
구마모토현에서 지난 14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하고 나서 16일 규모 7.3, 진도 6강에 이르는 지진이 일어났다. 이후 진도 5약~6강에 이르는 여진이 잇따랐다.
이에 14일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나서 잇따른 강진에 가옥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결국 사망자가 40명을 넘게 됐다. 부상자도 약 1000명에 이르며 구마모토와 오이타...
◇ [포토] 日 구마모토에 ‘동일본대지진’급 강진
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5년 전 동일본 대지진과 맞먹는 강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 화재 등의 피해가 이어졌으며 부상자도 속출했다. 이날 지진 발생 후 소방대원들이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창업의 이유’...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다시 일본 열도를 덮쳤다. 일본 남쪽 규슈의 구마모토 현에서 14일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390명에 이르렀다고 1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진은 14일 오후 9시26분께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약 11km로 얕은 편이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 현 마시키마치에서 진도 7, 구마모토 시...
일본에서 지진으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이 지진으로 부산, 울산 등 경남지역을 비롯해 제주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 새누리당 비대위 체제 전환… 유승민 등 탈당파 당선자 7명 복당 허용할 듯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당 지도부를 해체하고 원유철...
일본에서 지진으로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다쳤습니다. 정부는 이 일대를 담당하는 후쿠오카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은 물론 울산, 부산 등 경남지역과 제주까지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에서 진도 7이 관측된 것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2011년 3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번 지진으로 오후 11시 10분까지 진도 3 이상의 여진이 14차례 있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 진도 6 정도의 여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가 집중된 마시키마치에서는 가옥의 붕괴로 주민이 묻혀 있다는 신고가...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약 10킬로미터이며 지진의 규모는 매그니튜드 6.4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12명이 부상당했다. 진도7의 흔들림을 기록한 것은 2011년 3월 동일본지진 이후 처음이다.
오후 10시 이후에는 구마모토현 일대에 강한 여진이 일어나고 있으며, 진도6의 상대적으로 약한 흔들림이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개입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방식의 개입이었다. 당시는 대지진 직후 피폐해진 일본 경제 회복을 방해하는 급격한 엔고를 저지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5년 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입을 하면 미국으로부터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눈치만 살피고 있는 형국이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예를 들어 대만대학 의학부에는 암 연구에 쓰라며 150억 대만 달러(약 5349억원)를, 동일본 대지진 시에는 1억 대만달러를 개인적으로 기부하고, 별도로 혼하이 명의로도 거액을 내놨다.
평소 그와 친분이 두텁다는 대만 컨설팅업체 TMR 타이베이과학기술의 오쓰키 도모히로 대표는 “궈 회장은 직원들에게는 높은 보수를 지급하지만 자신의 사생활에 돈을 쏟아 붓는...
일본은 아베노믹스와 인구감소를 비롯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건설분야 인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3.4%로 나타났다. 이는 3.3% 수준인 일본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계절적 요인 등 경기와 상관없는 요소를 제외한 계절조정 실업률을 놓고 보면, 한국 실업률은 지난해 2월부터 11개월...